안랩은 자사 PC 보안 솔루션 V3 인터넷 시큐리티(Internet Security) 9.0으로 체크마크(CheckMark)와 엔드포인트 안티 멀웨어(Endpoint Anti-Malware) 등 글로벌 주요 보안 평가 4개 인증을 갱신했다고 13일 밝혔다.안랩은 최근 영국 안티바이러스 연구 기관인 웨스트코스트랩(West Coast Labs)이 시행한 보안 제품 테스트를 통과해 체크마크 인증을 갱신했다. 2003년 첫 인증 후 17년째다. 미국 ICSA 랩(Labs) 엔드포인트 안티멀웨어 부문 평가도 획득해 2011년 이후 9년째 인
글로벌 보안 기업 어베스트(Avast)가 무료 백신 프로그램을 이용해 식별할 수 있는 사용자 개인정보를 다수 기업에 판매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미 IT 전문매체 마더보드(Vice’s Motherboard)와 PC매거진(PCMag)은 27일(현지시각) 공동 조사 결과 어베스트가 무료 백신 프로그램인 ‘어베스트 프리 안티바이러스(Avast Free Antivirus)’로 얻은 사용자 개인정보를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에 판매했다고 전했다. 어베스트는 비식별 처리를 마친 개인정보라는 주장을 내놨지만 외신의 조사 결과 식별이 가능하
안랩이 자사 보안 솔루션인 ‘V3’로 지난해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평가에서 꾸준히 선두권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안랩은 ‘V3 인터넷 시큐리티 9.0’ 제품이 바이러스 불러틴의 2019년 12월 PC 보안제품 인증 평가 ‘VB 100’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바이러스 불러틴은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평가 기관이다. 보안 솔루션 제품에 ‘인증 부여 테스트’를 진행할 뿐 아니라 엄선한 악성코드로 솔루션 성능을 평가하는 ‘다양성 테스트'도 제공한다.V3는 윈도10과 윈도7 운영체제(OS)하에 실시한 바이러스 불러틴의 12월 인증 부
디지털 전환 맞은 기업…3세대 네트워크 보안 도래지능화한 공격이 대량으로 발생하는 스웜 주의보클라우드 얹고 엣지 컴퓨팅까지 더블로 보안 신경 써야5G 해킹 위협 대비한 고성능 보안 시스템 필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 바람이 전 산업군에서 분다. 기술 기업뿐 아니라 전통 제조업과 유통, 은행과 증권 등의 금융계까지 망라한다. 기업 오너와 최고경영자(CEO)의 입에서 2020년 신년사로 디지털 전환 키워드가 빠짐없이 등장하는 배경이다.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보안 과제도 새롭게 늘어난다. 기업이 사내 구축(온프레미스)에서 개방성이 강한
윈도 운영체제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제공되는 내장 백신이 내로라하는 유명 백신 못지않은 보호 성능을 과시해 화제다.독일의 IT 보안 전문 연구소 AV 테스트(AV-TEST)가 최근 공개한 6월 개인 사용자용 윈도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테스트 평가표에 따르면 윈도 내장 백신인 ‘윈도 디펜더(Windows Defender)’가 보호 기능, 성능, 사용 편의성 3개 항목에서 모두 6점 만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윈도 디펜더 외에는 F 시큐어(F-Secure)의 ‘세이프 17(Safe 17)’, 카스퍼스키(Kaspersky)의 ‘인터넷
안티바이러스(AV) 솔루션의 기본 동작 원리는 인체가 외부로부터 유입된 바이러스에 대응해 항체를 만드는 과정과 비슷하다. 새로운 악성코드가 등장하면 보안 업체는 이를 분석해 데이터베이스(DB)로 만들고, 이 DB를 자사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에 업데이트한다. 이로써 한 번 알려진 악성코드에 대해서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마치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것과도 같은데,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을 소위 ‘백신’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문제는 그 어떤 보안 업체도 세상의 모든 악성코드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는 없다는 점이다. 보안 업계에 따르
[IT조선 노동균] 360시큐리티는 자사의 모바일 백신 ‘360시큐리티’가 국내 누적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국내 시장에 진출한 360시큐리티는 작년 5월 누적 다운로드 470만건을 돌파한데 이어 8월에는 국내 사용자를 겨냥한 게임부스트(Game Boost)를 론칭하며 6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바 있다.또한 360시큐리티는 TV CF를 비롯해 올해 들어서는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국내 사용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왔다.왕리웨이(Wangliwei) 36
[IT조선 노동균] 일상생활의 각종 사물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업계의 주도권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대표적인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인 안티바이러스도 PC에서 모바일, IoT를 아우르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진화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모바일 위협이 급증함에 따라 안티바이러스 솔루션도 모바일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안티바이러스 분야 전통의 강호인 안랩을 비롯해 이스트소프트, 하우리 등이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고 시만텍, 인텔시
[IT조선 노동균] 사이버 위협은 이제 더 이상 국가기관이나 기업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지난해 극성을 부렸던 랜섬웨어는 일반 사용자들도 얼마든지 해커들의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줬다. 특히 일정 수준 보안에 대해 투자를 하는 기관이나 기업에 비해 개인 PC는 상대적으로 보안에 취약하기 때문에 비교적 손쉽게 공격에 걸려들 가능성이 크다.일반 PC 사용자들이 보안에 관심을 갖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은 딱히 돈이 될 만한 중요한 데이터를 갖고 있지도 않다. 그러나 실상 해커들이 노리는 것도 바로 이 점이다. 얻을
[IT조선 노동균] PC에 저장된 주요 파일들을 암호화하고 이를 해독하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가 올해 들어 기승을 부리면서 보안 업계의 대응이 분주하다. 특히 무료 백신 위주였던 개인용 보안 솔루션 시장에 유료화 모델이 자리를 잡아가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2000년대 중반 유럽에서 처음 발견된 랜섬웨어는 이후 주로 영어권 국가를 집중적으로 공격해왔으나, 최근에는 한국 등 동아시아 지역의 현지 언어로 공격을 감행한 사례가 속속 발견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지난 4월 유명 웹사이트를 통해 한글화된 크립토(Crypt
[IT조선 노동균] 시만텍코리아(대표 박희범)는 자사의 개인 사용자용 보안 브랜드 ‘노턴(Norton)’의 다양한 핵심 제품을 한 번의 구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노턴 시큐리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노턴 시큐리티는 모든 플랫폼에서 날로 진화하는 정교한 위협으로부터 개인사용자를 보호하는 차세대 다계층 보안 서비스다. 하나의 서비스로 여러 대의 윈도 PC, 맥은 물론,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iOS 기반의 아이폰과 아이패드까지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보호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개인사용자는 필요에 따라서 ▲1
[IT조선 노동균]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탈취를 노리는 피싱이나 파밍, 나아가 중요한 파일을 볼모로 잡고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에 이르기까지 PC는 지금도 수많은 보안 위협에 노출돼 있다. 그러나 개인이 높은 비용을 들여가면서까지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 경우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내 PC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시중에 수많은 유·무료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이 있지만, 이들이 PC를 보호하는 기본 원리는 비슷하다. 제약회사들이 알려진 바이러스의 구조를 분석하고, 이에 대항할
[IT조선 노동균] 최근 스마트폰 보안 사고의 대부분은 악성앱을 통한 스미싱과 파밍이 복합된 양상을 띠고 있다. 사용자가 관심을 보일만한 문자메시지로 악성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한 후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정상적인 사이트 접근을 파밍 사이트로 우회시키는 식이다. 사용자가 이상 여부를 알아차리지 못하게끔 스스로 정체를 숨기는 고도화된 악성앱도 증가하고 있다.실제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1분기 스미싱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악성앱 중 아이콘 없이 설치되는 ‘자기 은신형’이 전체의 82.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기 관리
[IT조선 노동균] 안랩(대표 권치중)은 자사의 대표 백신 ‘V3’가 최근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평가 기관인 AV-TEST가 진행한 PC와 모바일 환경 테스트에서 모두 글로벌 정상권 진단율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안랩의 통합 PC보안 솔루션 ‘V3 인터넷 시큐리티 9.0(V3 IS 9.0)’은 AV-TEST가 지난 3~4월에 진행한 테스트에서 진단율, 성능, 오진 및 사용 편의성의 3가지 영역에서 인증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특히 이번 테스트에서 V3 IS 9.0은 제로데이 공격용 악성코드 차단, 이메일
[IT조선 노동균]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어베스트가 개인용에 이어 기업용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도 무료 공세를 펼친다. 유럽과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낮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점유율 반등을 위한 카드를 꺼내든 셈이다.어베스트는 28일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사용이 간편한 중소기업용 무료 보안 솔루션 ‘어베스트 포 비즈니스(Avast for Buisness)’를 선보였다. 어베스트 포 비즈니스는 앞서 미국에서 먼저 출시돼 3개월간 10만 고객을 확보한 제품으로, 조만간 한글화 작업을 완료하고 국내에도 정식으로 출시될
[IT조선 노동균] 최근 한국어 버전의 모바일 백신 앱을 선보인 바 있는 중국의 360시큐리티가 이르면 내달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360시큐리티는 전 세계 2억 명의 안드로이드 OS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모바일 백신 앱으로, 스마트폰을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성능을 관리하는 최적화 기능과 악성코드 감염을 막는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다.주요 서비스로는 ▲메모리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기기의 속도를 향상시키는 ‘부스트(Boost)’ ▲불필요한 파일과 캐시를 분석하고 제거해 저장 공간을 확보해주는
[IT조선 노동균] 인텔시큐리티는 개인용 통합보안 소프트웨어 ‘맥아피 라이브세이프’와 개인용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맥아피 안티바이러스 플러스’를 인터넷 쇼핑몰 및 소프트웨어 소매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텔시큐리티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개인용 보안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되는 맥아피 라이브세이프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맥 등 개인용 기기의 데이터 및 ID를 보호하는 인텔 시큐리티의 대표적인 개인용 통합보안 소프트웨어다. 윈도, 안드로이드, 맥 OS X, iOS 등
[IT조선 유진상] 카스퍼스키랩코리아(대표 이창훈)가 개인 사생활 보호와 악성코드 사전 방역 기능 등을 강화한 ‘카스퍼스키 인터넷시큐리티’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카스퍼스키랩코리아는 25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다양한 운영체제(OS) 환경에 대응하는 멀티플랫폼용 제품 등 3종의 가정 및 개인 사용자를 위한 백신 신제품을 출시했다. 카스퍼스키랩과 비투비인터내셔널이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는 온라인에서 개인정보 유출과 금전적 손실, 유해 정보로부터 자녀 보호에 관심이 높다. 특히 서로 다른
[IT조선 유진상] ‘어베스트(Avast) 백신 소프트웨어’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소프트메일(대표 오봉근)은 편리성과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강화한 어베스트 2015를 지난 10월 23일 전 세계에 동시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베스트 2015는 원클릭으로 이뤄지는 스마트 검사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이 수동으로 PC를 검사할 경우, 보안에 관련된 지식을 갖추지 않더라도 쉽고 편리하게 PC와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또 스마트 검사는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홈 네트워크 보안 등의 복잡한 검사를 한 번의 클릭으로
[IT조선 유진상 기자]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알약 익스플로잇 쉴드’의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알약 익스플로잇 쉴드 1.0’은 별도 DB업데이트 없이 사용자PC 프로세스의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악성코드 공격을 탐지 및 차단하는 악성코드 사전 방역 프로그램이다. DB기반으로 이미 알려진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백신과 다르기 때문에, 기존 백신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강력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준섭 이스트소프트 보안SW사업본부 본부장은 “알약 익스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