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넥스트아이비가 매일 비트코인·이더리움을 자동 구매하는 서비스 '비트세이빙'을 베타 버전으로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비트세이빙은 일종의 '가상자산 적금'이다.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집중 투자해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비트세이빙은 최소 30일부터 무기한까지 사용자가 기간을 설정하고(30·90·180·360·1000일·평생 중 택1) 최소 1일 5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비트세이빙을 통해 구매 가능한 가상자산은 전체 가상자산의 기축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26일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AML)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자금세탁방지는 국내·외에서 이뤄지는 불법자금 세탁 적발 및 예방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다. 최근 AML 의무를 골자로 한 개정 특정금융거래정보의 이용 및 보고에 관한 법률(특금법)이 시행돼 가상자산 거래소는 AML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이번 AML 교육은 자금세탁방지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준법의식 및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자금세탁방지 제도 개요 및 유형 ▲자금세탁방지 검사의 감독 방향 ▲코인원의 대응
가상자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대장주로써 굳건할 것만 같던 비트코인이 주춤하는 사이 이더리움이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입니다. 투자자는 헷갈리기만 합니다. 어떤 이는 극심한 변동성을 이유로 투자가 아닌 투기라고 주장합니다. 반대로 이만한 투자처가 없다는 주장과 함께 해외와 다르게 움직이는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아집니다. 바야흐로 혼돈의 시대입니다. 이런 혼돈의 시기에는 기회가 따라옵니다. 다만 이 기회는 준비된 이들의 것입니다.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예측하고
가상자산 투자 열기가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으로 옮겨갔다. 비트코인이 주춤하는 사이 이더리움과 이더리움클래식, 리플, 도지코인 등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한다. 일각에선 이러한 수요에 알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도입하면서 상승세를 견고히 다지는 분위기다. 알트코인이 ‘묻지마 투기’가 아닌 실체를 갖춘 투자 매개로 거듭날 지 관심이 고조되는 배경이다.비트코인은 주춤…자리잡는 알트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이 9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사 모더나(
30대가 가장 많이 투자…평균 투자 기간은 10개월 평균 투자액은 917만원…손실이 약 5%p 많아 최근 암호화폐 열풍이 거센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암호화폐에 투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85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암호화폐 투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0.4%는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연령별로는 30대(49.8%)가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37.1%), 40대(34.5%), 50대 이상(16.9%) 순이었다.암호화폐에 투자 이유로는 ▲월급만으로는 목돈 마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다. 정신이 하나도 없다.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면 빨간불과 파란불이 시도 때도 없이 바뀐다. 빨간불이 들어오면 미소가 지어졌다가 파란불에 순간 긴장하게 된다. 기자가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장에서 느낀점이다. 가상화폐 투자 경험이 전무했지만 광풍이라는 이야기에 담당 데스크로서 체험을 해 봐야 한다는 생각에 시험삼아 뛰어들었다. 2주 동안 코인판에서 뒹군 느낌은 거의 도박과 같다는 것이다. 언제 어떤 코인이 오르고 떨어질 지 모른다. 긴장의 연속이다. 주식은 호재가 작용한다지만 이 곳에서 호재는 큰
‘테크카페 웨비나 x 소송열전’이 매주 일요일 12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분야를 넘나드는 법률 전문가들의 지식 대방출. 매주 한 기업과 연관된 소송 사례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펼칩니다. 유튜브 채널 ‘테크카페’에서 각양각색의 웨비나를 즐겨보세요. [편집자주]가상자산 시장이 뜨겁습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각종 가산자산의 가격이 오르자 관련 사기가 들끓고 있습니다. 사기 수법은 다양한데요. 이번 소송열전에서는 과거에 있었던 각종 사기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비트코인이 폭삭 주저 앉았다. 하루만에 40%가 폭락하면서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 100조원 가량 증발했다.13일 암호화폐 시가총액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42.61% 떨어진 4474달러(약 547만원)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전날 대비 100조원 가량 떨어진 160조원이다. 이더리움 등 타 알트코인도 비슷한 하락세를 나타냈다.일각에선 코로나19 사태를 하락 원인으로 지목한다. 코로나19로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국가 마비 상태가 예상되자 투자자산을 급격히 현금화하는 ‘패닉셀’이 투자 자산
최근 2년간 암호화폐(가상화폐) 사기로 인한 피해 규모가 2조7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에 엄정대응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21일 법무부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범죄를 집중 수사한 결과 2017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총 165건을 적발해 132명을 구속기소하고 28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 기간 동안 암호화폐 투자를 빙자한 사기·다단계·유사수신 범죄와 가상화폐 거래소 관련 범죄의 전체 피해액은 2조6985억원이다.앞서 수원지검은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경제적 가치가 없는 코인에 투자하면 고수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알파콘은 자사가 발행하는 알파콘(ALP)이 알트코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에 10월 25일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22일 오전 9시부터 비트소닉에서 지갑 개설이 가능하며 거래는 25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비트소닉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메이저 코인 중심 거래를 지원하는 기존 국내 거래소와 다르게 네오(NEO), 큐텀(QTUM), 트론(TRON), 이오스(EOS), 아이콘(ICON) 등 알트코인 거래 서비스를 지원한다. 원화로 거래가 가능하며 3초안에 입금이 가능해 간편하고 쉽게 거
암호화폐와 암호화폐 채굴(마이닝) 장비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융 플랫폼을 개발 중인 핀테크 기업 시리얼이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2000만달러(225억6000만원) 상당의 CRL 유틸리티 토큰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시리얼 플랫폼은 암호화폐 및 암호화폐 관련 자산을 보유한 사람이 자신의 암호화폐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 담보 대출 생태계를 조성해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필요로 하는 대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세르게이 바트(Sergey Vart) 시리얼 공
3개월 동안 600% 상승, 2018년 1분기 전 세계 ICO(암호화폐공개) 수익률 톱10(Crypto news 선정)에 오른 운동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림포(Lympo.io)가 한국에 상륙한다.아다 요뉴셰(Ada Jonuse) 림포 CEO는 6월 7일 자사 암호화폐 LYM 토큰이 업비트 자회사인 올비트에 상장된다고 밝혔다. 아다 요뉴셰 CEO는 “한국 기업과 좋은 미팅을 했고 곧 구체적인 협업이 이뤄질 것이다"며 “이번 올비트 상장을 시작으로 더 많은 한국 거래소에서 LYM 토큰을 거래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림포는 상장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가 1일, 자체 암호화화폐 하이콘(HYCON)의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메인넷 론칭으로 글로스퍼가 추진 중인 인피니티 프로젝트는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메인넷을 론칭한 하이콘은 전자지갑을 생성할 수 있고, 암호화폐 채굴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하이콘은 소스코드도 깃허브에 일정대로 공개했다. 공개한 소스코드는 코드 작성을 담당한 자체 개발팀의 철저한 검토를 마친 후, 호주에 위치한 서드파티 보안 전문가 엔터소프트의 외부 검토 및 감사도 완료했다.제인 홍(Jane Hong) 하이콘 글로벌마케
후오비 그룹은 5월 28일 키움-뉴마진 글로벌 파트너십 사모투자 합자회사(한중펀드)에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한중펀드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중국 대표 벤처캐피탈인 뉴마진캐피탈과 Co- GP(공동운용사)를 맡아 설립한 1000억원 규모의 펀드다. 조국봉 대표는 “한중펀드를 활용해 기술 중심의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후오비가 한중 중소벤처기업 간 교류 활성화 및 벤처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여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할 것”이라고
암호화폐의 99%가 10년 안에 사라지고, 알트코인의 가격도 비트코인 가격과 별개로 움직이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31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가격은 비트코인과 매우 관련이 있지만, 암호화폐 간 차이점을 인정하기 시작하면서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의 가격 연동되는 현상이 조만간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리플 가격과 비트코인 가격 사이에는 매우 높은 상관관계가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독립적인 오픈 소스 기술이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현상을 반영한 보다 합리적인 시장과 행동
국내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검증되지 않은 알트코인을 상장해서 배를 불리려 했다는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대형 거래소라는 영향력을 이용해 속칭 듣보잡(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것) 코인을 상장시켜 돈을 챙기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투자자들의 반발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빗썸은 16일 사이트 공지를 통해 "다른 거래소에 팝체인 상장이 결정된 후 빗썸에서의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빗썸은 5월 15일 팝체인의 팝체인 상장 사실을 공지하고 에어드랍 이벤트 진행 계획을 알렸다.논란의 중심에 선 팝체인
국내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수사 결과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검찰은 업비트가 실제로 암호화폐를 보유하지 않은 채 장부상에서만 거래를 진행한 것을 문제 삼고 있다. 업비트가 존재하지 않는 유령코인으로 투자자를 속인 것으로 보고 사기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앞서 검찰은 5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국내 암호화폐 거래량 1위 거래소인 업비트를 전격 압수수색 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량 1위를 기록하던 업비트의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체 암호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