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스토어에서 처음 노동조합이 만들어졌다. 18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릴랜드주 타우슨에 있는 애플 매장 직원들은 이날 국제기계 및 항공우주 노동자연합(IAM) 가입안을 찬성 65대 반대 33으로 통과시켰다.IAM은 홈페이지를 통해 "10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는 이 매장에서 압도적으로 찬성했다"고 밝혔다. IAM은 북미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산업 노동조합의 하나로 약 60만명의 노동자들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내 애플 스토어에서 노조 결성을 위한 투표가 통과된 것은 처음이다. 애플스토어 직원들이
애플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애플 스토어를 서울 명동에서 선보인다. 9일 오전 10시 개장하는 애플 스토어는 한국에서 문을 여는 세번째 애플 스토어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완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애플은 7일 국내 언론사를 대상으로 개장 예정인 애플 명동을 선공개했다. 애플 스토어는 가로수길과 여의도에 들어섰고, 애플 명동은 세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애플 명동의 규모는 기존 매장보다 더 크다. 애플 명동은 2층으로 구성된다. 8개국 이상에서 온 직원 220명이 11개 언어로 소비자를 맞이한다. 매장 양쪽 모퉁이에는
미국 수 십개 주 정부가 구글이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다며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7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36개 주와 워싱턴DC는 구글의 ‘인앱 결제' 의무화와 30% 수수료 부과 정책이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외신은 미국에서 구글 등 빅테크 기업에 대한 연방차원의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또 한번의 반독점 소송이 제기돼 압박이 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글은 현재 3건의 유사한 소송에 휘말린 상태다. 글로벌 게임 ‘포트나이트'의 개발사인 에픽게임스는 애플과 함께 구
애플이 백신을 맞은 애플스토어 방문 고객의 노마스크(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를 허용하기로 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이르면, 애플은 빠르면 15일부터 완화된 애플스토어 내 마스크 착용 정책을 시행한다. 다만 시행 일정이나 내용 등은 변경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스토어 직원은 변경된 정책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고객의 백신 접종 여부를 별도로 확인하지는 않는다. 애플은 애플스토어뿐만 아니라 본사 내 마스크 착용 지침도 완화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미국
비대면 시대 2년차, 온라인 판매가 트렌드가 된 가운데 글로벌 IT기업들이 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애플·구글이 고객 체험이 가능한 오프라인 창구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일찍이 고객의 제품 경험을 돕는 갤럭시 투고 서비스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운영해왔다. 1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데이어드레 오브라이언 애플 리테일 수석부사장은 최근 오프라인 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애플스토어는 전세계 500개가 넘는다. 한국의 경우 2월 한국 애플스토어 2호점이 문을 열었고, 조만간 명동에 3호점이 자리잡는다. 애
애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미국 내 애플 스토어를 전면 개장했다.로이터통신과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각) 애플이 미국 270개 애플 스토어를 1년 만에 전면 개장했다고 보도했다.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은 353일 전(2020년 3월 13일) 중화권 외 모든 애플 스토어 문을 닫았다"며 "1일 미국의 모든 애플 스토어가 거의 1년 만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애플스토어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인 만큼 기존에 지원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경우 일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 여의도' 개점을 축하했다.쿡 CEO는 27일 트위터에 "한국의 고객들을 애플 여의도에서 맞이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서울에 열리는 애플의 두 번째 스토어다"고 밝혔다.애플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 '애플 여의도'를 정식으로 열었다. 2018년 1월 개장한 서울 강남구 '애플 가로수길'에 이은 한국의 2번째 공식 애플스토어다. 애플 여의도 매장 면적은 가로수길 매장과 비슷한 수준이나 인력은 두 배 이상 늘었다. 117명이 근무한다. 앞서 디어드리 오브라이언 애플 리테일 인사 수석
애플의 두 번째 애플스토어가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문을 연다. 2018년 서울 가로수길에 첫 매장을 연 지 3년 만의 일이다. 애플은 여의도가 정치·경제·방송의 중심지라는 점을 고려해 두 번째 매장지로 낙점했다. 애플은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가 철수할 경우 삼성전자와 양대 단말기 제조사 자리를 꿰차는 만큼, 애플 여의도점을 기점으로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애플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국내 미디어를 초청한 가운데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애플 두번째 매장은 IFC몰 지하1층에 들어서며, 본개장일은
애플이 29일에 아이패드 에어4와 아이패드 8세대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주문은 21일부터 시작한다.아이패드 에어4와 아이패드 8세대는 애플이 9월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에서 선보인 태블릿 PC 모델 신형이다.아이패드 에어4는 10.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홈버튼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5나노 반도체 공정 기반의 A14바이오닉 칩셋으로 전작 대비 CPU 성능과 그래픽 성능을 높였다. 저장 공간은 64GB와 256GB로 두 가지로 나뉜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로즈골드, 그린, 스카이블루 등 다섯 가지
하나은행은 카사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처음으로 부동산 간접투자 플랫폼 앱 '카사(KASA)'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카사 앱은 소액으로도 간편하게 상업용 부동산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플랫폼이다. 이 앱을 이용하면 누구나 5000원으로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댑스'(DABS, Digital Asset Backed Securities) 1주를 살 수 있다.댑스 보유자는 빌딩 임대수익 및 향후 매각 시 보유 지분만큼 처분 수익을 받는 권리를 갖는다. 앱을 통해 언제든 이를 사고팔아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
애플이 코로나19 급확산으로 폐쇄했던 미국 내 일부 매장의 영업을 재개한다.24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이달말 미국 내 일부 매장을 재개장 할 예정이다. 방문 고객들은 재개장 이후에도 당분간은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될 전망이다. 매장은 체온 체크 후에 입장할 수 있으며, 마스크도 제공한다. 애플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미국 내 270개 매장을 폐쇄했다. 5월 들어 일부 지역 매장을 다시 열었다. 하지만 6월 들어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다시 120개 매장의 폐쇄 조치를 단행했다.미국 외에도 애플은 호주 빅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 19가 다시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애플이 영업을 재개한 애플스토어 일부를 다시 폐쇄했다.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19일(현지 시각) 애플이 플로리다,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 및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최근 재개장한 애플스토어 중 총 11곳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고 보도했다.애플은 지난 3월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의 애플스토어를 일시적으로 폐쇄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 확산이 주춤해지자 5월 11일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애플스토어 영업을 부분적으로 재개했다. 주로 도로변에 위치해 직접
에픽게임즈가 모바일 버전 스토어를 내놓을 전망이다. ‘스팀 모바일’과 다르게,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같은 별도의 스토어 가능성이 점쳐진다.1일 에픽게임즈 CEO 팀 스위니(Tim Sweeney)는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안드로이드에 도입할 예정이며, 언젠가 iOS에서도 도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에픽게임즈는 2018년부터 모바일 플랫폼에 관한 도전 의사를 밝혔지만, 불발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CEO의 발언은 단순 발언으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모바일 버전에 관한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나 스펙은 공개되
코로나19 사태를 벗어나려던 미국 IT업계가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혔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하면서다. 애플은 최근 재개장한 애플스토어 매장을 다시 폐쇄했고, 구글은 안드로이드11 공개 행사를 취소했다. 31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백인 경찰에 의해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하면서 촉발된 항의 시위가 미국 140개 도시로 번지면서 격화하고 있다. 곳곳에서 약탈과 방화를 동반한 폭력 사태도 발생했다. 포틀랜드·필라델피아·브루클린·솔트레이크시티·LA·워싱턴·샌프란시스코 등에 있는 애플
애플이 코로나19로 문 닫았던 미국 내 애플스토어 100곳을 추가로 재개장한다. 26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주 미국 내 애플스토어 100곳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애플은 이달 초 미국에서 약 30곳 매장 영업을 재개했다. 추가 재개장에 따라 이번 주말이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폐쇄됐던 미국 내 애플스토어 271곳 중 약 130곳이 문을 열게 된다. 애플은 미국을 포함해 세계에 510곳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애플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대부분의 매장은 온라인 주문 픽업과 지니어스 바 예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애플이 직원들을 순차적으로 사무실로 복귀시킨다.12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실리콘 밸리의 애플파크 캠퍼스를 포함해 직원들을 사무실로 단계적으로 복귀시킬 계획이다. 원격으로 일할 수 없거나 재택근무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이 가장 먼저 복귀한다. 이미 글로벌 일부 지역에서 시작됐다. 애플은 첫번째 단계로 5월 말과 6월 초에 사무소로 복귀할 직원들의 수를 늘려나간다. 사무실로 돌아오는 직원은 하드웨어 개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7월에는 두번째 단계로 더 많은 직원을 사무
애플이 29일부터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SE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공식 출시일은 5월 6일이다. 애플은 "아이폰SE는 29일부터 애플 홈페이지, 애플스토어 앱에서 주문 가능하며 빠른 무료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오프라인 판매는 5월 6일부터다. 애플 가로수길 매장과 공인 리셀러, 이동통신사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애플스토어에서는 안전한 매장 환경 조성을 위해 매장 내 인원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입장에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아이폰SE는 애플이 4년 만에
애플이 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았던 한국내 애플스토어 ‘애플 가로수길’을 18일부터 재개장한다. 1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한국은 코로나19 확산 기간에 큰 진전을 보여줬다"며 "애플 가로수길 매장 재개장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앞서 애플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국과 홍콩을 제외한 세계 모든 매장 문을 닫았다. 한국 매장은 약 한 달 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됐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0명대를 유지하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내 매장은 2월 폐쇄했다가 재개장한 바 있
국내 애플스토어인 ‘애플 가로수길’이 문을 닫았다. 애플은 중화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매장을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팀 쿡 애플 CEO는 뉴스룸을 통해 "바이러스 전파를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회적 거리두기다"며 "중화권 이외 지역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3월 27일까지 닫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자 매장 문을 닫기로 결정한 것이다. 중국 내에선 코로나19가 하강 국면에 들어갔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조치에서 중화권 매장을 제외했다. 중국 내 42개 매장은 지난달 초 임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면서 애플이 임직원에게 한국·이탈리아 출장 제한 조치를 내렸다. 4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직원들에게 중국, 한국, 이탈리아 등 일부 국가 방문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업무상 중요한 이유로 해당 국가를 방문해야 할 경우 부사장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또, 애플은 대면회의 대신 화상회의를 권유했다. 애플 측은 "전화나 영상 통화 등을 통해 회의를 진행할 수도 있다"며 "만약 중국, 이탈리아, 한국 출장을 계획했다면, 화상회의로 대체할 수 있는지 매니저들과 함께 논의해보길 권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