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021년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보통주 1주당 1660원을 결산 배당한다고 9일 공시했다. 배당 총액은 3611억8637만원이다.2021년 2분기와 3분기 배당금은 액면분할과 인적분할 전 기준으로 1주당 각각 2500원이다.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11월 인적분할한 SK텔레콤과 SK스퀘어의 주식 매매가 29일 재개된다. 증권가에선 6월 진행한 액면분할로 소액 주주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 양사 합산 가치가 29조원대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SK텔레콤 변경상장, SK스퀘어 재상장해 29일 주식 시장서 등장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10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한 달간의 주식 매매 거래 정지 기간을 거쳐 29일 다시 주식 시장에서 거래된다. SK텔레콤은 변경상장, SK스퀘어는 재상장한다.앞서 SK텔레콤은 기업 가치를 온전하게 평가받아 미래 성장을 가속하고자 4월
SK텔레콤은 12일 서울 중구에 있는 T타워 수펙스홀에서 임시 주주총회(주총)를 열고 SK텔레콤과 SK스퀘어 분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인프라 서비스를 주축으로 하는 존속회사로 거듭난다. 신설회사인 SK스퀘어는 반도체와 정보통신기술(ICT) 투자 전문 회사로 출범한다.SK텔레콤은 주총 출석 주식 수 기준으로 인적분할 안건의 찬성률은 99.95%, 주식 액면분할 안건의 찬성률은 99.9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을 포함한 기관은 물론 개인 주주 다수로부터 지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SK텔레콤이 통신과 비통신 사업의 인적분할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기업 가치 제고에 분주한 모습이다. 액면분할을 통해 국민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도 드러낸다. 향후 계열사를 포함한 전체 실적에서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시장에선 주가 상승 기대감을 표한다.이사회서 인적분할 결의한 SKT, 11월 존속·신설 회사로 공식 출범SK텔레콤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SK텔레콤(존속회사)과 가칭인 SKT신설투자(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유·무선 통신 사업과 함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인프라를 중심으로 존속회사를 두고,
SK텔레콤이 이사회에서 존속회사와 신설회사로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향후 10월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11월 정식 출범을 앞뒀다.SK텔레콤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T신설투자(가칭, 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회사 0.6073625, 신설회사 0.3926375이다.SK텔레콤은 이번 인적분할로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인프라(Digital Infra) 회사와 반도체, 정보통신기술(ICT) 투자 전문 회사로 재탄생한다.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
펄어비스 주식 매매거래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정지된다. 펄어비스 주식의 액면분할에 따른 거래 정지다. 8일 코스닥시장본부는 펄어비스의 주식 매매거래가 13일부터 사흘간 정지된다고 공시했다. 새 주식 상장 예정일은 주식 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되는 16일이다. 앞서 펄어비스는 3월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식 보통주 1주를 5주로 나누는 액면분할 안건을 통과시켰다. 액면가액은 500원에서 100원으로 변경된다. 발행주식 총수는 1318만9850주에서 6594만9250주로 바뀐다.펄어비스는 "이번 액면분할은 유통 주식 수 확
카카오는 29일 제주도 본사에서 제2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식 액면분할 건을 포함한 총 8개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총에 부의된 안건은 ▲2020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이사회에서 기 결의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 ▲분할계획서 승인 등이다.카카오는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액면분할한다. 이에 따라 카카오 발행주식 총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늘어난다. 신주권상장예정
카카오가 주식 수 확대를 위해 5분의 1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분할된 주식은 4월 15일부터 거래된다. 카카오는 25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 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늘어난다. 카카오의 이날 주가는 종가 기준 48만4500원이었다. 액면 분할 이후에는 1주당 주가가 9만6900원으로 낮아지게 된다. 주식 분할은 회사의 재무구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주가가 낮아 보여 투자자 접근성이 높아지게 된다. 주식 수 확대에 따라 거래
애플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시국에서도 역대 최대 수준 실적을 냈다.30일(이하 현지시각) 애플은 회계연도 3/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 늘어난 596억9000만달러(71조907억원)다. 미국 증권가 전망 522억달러(62조1702억원)를 뛰어넘는 성적이다. 주당 순이익도 2.58달러(3072원),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8% 늘었다.애플 기기와 서비스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애플 아이패드의 매출 신장률이 31%로 가장 높았다. 맥은 21.6%, 웨어러블 기기와 액세서리 매출 신장률도 16.7%에 달
네이버(NAVER)가 26일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네이버는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매매거래 정지를 거친 뒤 네이버의 발행 주식 수는 3296만2679주에서 1억6481만3395주로 늘어난다.네이버는 주식 액면분할에 대해 “네이버 주가 자체가 기존 액면(500원) 기준으로 낮은 편 아니다”며 “투자자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액면분할 사례처럼 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일부
삼성전자는 23일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권오현 대표이사 회장, 신종균 대표이사 부회장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9기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3일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발행주식 액면분할 ▲정관변경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이사회 의장인 권오현 회장은 "2017년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주주 여러분의 성원과 임직원의 헌신으로 매출 239조5800억원, 영업이익 53조6500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