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국 금연구역에서 이뤄지는 흡연행위를 오늘부터 두 달간 집중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국민건강증진법 등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연 2회 약 5000명으로 이뤄진 합동점검 단속반을 통해 금연구역 현황 파악 및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올 하반기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은 11월15일까지 총 두 달간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12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어린이·유치원 시설 주변 10m 이내 구역과 PC방 등 금연구역 내 흡연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을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