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패널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희비가 1년 만에 엇갈렸다. 지난해 LCD값 폭등으로 TV사업 수익이 악화한 삼성전자는 최근 가격 하락세로 숨을 돌리는 중이다. 반면 여전히 LCD가 주력 사업인 LG디스플레이 실적에는 먹구름이 끼었다.19일 시장조사업체 위츠뷰(witsview)에 따르면, 5월 상반월(1~15일) TV용 LCD 모든 인치의 가격은 하락했다. 대형 패널인 75인치는 4월 하반월(16~30일) 대비 1.8%, 65인치는 2.9%, 55인치는 1.7% 내렸다. 43인치, 32인치 패널 가
2020년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한 주간 IT조선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뉴스 10꼭지를 전합니다.1. 삼성 갤럭시워치3 "손목 위 건강 주치의"삼성전자가 건강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신제품 ‘갤럭시워치3’를 5일 출시했다. 혈압과 심전도, 혈중 산소포화도 등 건강 요소 측정 및 관리 기능을 선보였다.2. "K방역 쾌거"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국제표준화 첫 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표준 운영절차’가 신규작업표준안으로 채택됐다고 4일 밝혔다.3. ‘日 위협 끄떡
최근 몇 년간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자주 거론되던 화두는 ‘풀스크린'이다. 인공지능(AI), 멀티 카메라 등 기능적인 측면에서 차별화를 꾀하는 시도도 있지만, 모든 스마트폰 제조사가 플래그십 제품에서 가장 우선시하는 부분은 ‘전면 디스플레이 비중을 얼마나 늘리느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스마트폰 시장에서 액정표시장치(LCD) 시대가 저물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대세로 떠오른 것도 풀스크린 트렌드와 궤를 같이 한다. OLED는 LCD와 달리 별도의 백라이트가 필요없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디자인 혁신에 용이하다. 최근 풀스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