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반독점 심사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최근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인수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인수가 경쟁에 해를 끼칠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법무부(DOJ) 대신 FTC가 감독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독점금지법에 따라 FTC와 DOJ가 인수합병(M&A)의 반독점 심사 권한과 책임을 갖는다. 두 기관은 종종 합의를 통해 어떤 기관이 조사를 맡을지 결정한다. 블룸버그는 또 MS와 FTC가 이번 반독점 심사와 관련해 언급을 거부했다고 전했다.F
액티비전이 워존(Warzone) 상표권을 두고 인디 게임 개발자와 분쟁을 벌이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워존이라는 웹게임의 인디 개발자가 콜오브듀티: 워존 제작사인 액티비전에 불만을 제기한 것이 소송으로 이어졌다.14일(현지시각) 게임매체 폴리곤에 따르면 액티비전은 4월 8일 인디 게임 개발자 랜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콜오브듀티에 워존을 표기한 것이 상표권 침해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다. 액티비전은 상표권 비침해를 인정 받아 랜디가 더 이상 이의제기를 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랜디는 액티비전이 콜오브
불법프로그램(핵) 개발자 홈페이지 ‘CxCheats’에 법의 철퇴가 내려졌다. 사이트 운영자는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서에서 "콜 오브 듀티 게이머에 끼친 모든 고통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유로게이머 등 외신은 30일(현지시각)액티비전이 제기한 소송으로 인해 CxCheats가 콜 오브 듀티 관련 불법프로그램 판매와 지원을 전부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CxCheats는 에임핵, 레이더 확대 등 다양한 부정행위 서비스를 제공했다.사이트 운영자는 "액티비전과 소송 결과에 따라 사이트에서 판매하던 모든 콜 오브 듀티 관련 제품·서비스 개발
1인칭슈팅(FPS)게임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차기작 개발 소식이 나왔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줄곧 개발한 트레이아크와 퀘이크4, 울펜슈타인을 만들고 이후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보조제작사로 활약하던 레이븐이 뭉쳤다.게임 매체 PC게이머 등 외신은 게임 제작 스튜디오 트레이아크, 레이븐이 손잡고 콜 오브 듀티 차기작을 개발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다니엘 알레그레 액티비전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2020년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이러한 사실을 밝혔다.이번 발표에서 특히 눈길이 가는 제작사는 레이븐이다. 레
3월 미국 게임 TV광고비 210억원 규모…2월 대비 44% 늘어 미국을 덮친 코로나19 여파에도 게임 TV 광고비는 큰 폭으로 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매체 벤처비트는 TV 광고 측정 플랫폼 아이스팟티비 조사 결과를 인용해 3월 미국 게임 TV 광고비가 1730만달러(210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1200만달러(145억9000만원)였던 2월과 비교해 44% 늘어난 수치다.게임 광고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회사는 닌텐도다. 1460만달러(177억5000만원)를 쓰면서 전체 TV광고비의 84.5%를 차지했다. 2월에 닌텐도가
실제로 존재하는 다목적 군용 차량 모델 ‘험비’를 게임에 사용하면 상표권 침해일까. 꼭 그렇지 않다는 판결이 나와 이목을 끈다. 두 회사가 경쟁 관계가 아닌 데다, 게임의 현실성을 높이기 위한 ‘예술적 목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게임 매체 게임즈인더스트리는 1일(현지시각) 험비 시리즈의 제조사 AM제너럴이 2017년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액티비전)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 소송이 기각됐다고 보도했다.AM제너럴은 자사 차량인 험비가 라이선스 없이 액티비전의 대표작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다수에 쓰였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액
라이엇게임즈가 2020년 ‘리그 오브 레전드 MSI’를 기존 5월에서 7월로 미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액티비전은 무료 게임 ‘콜 오브 듀티 워존’을 출시했다. 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는 출시를 하루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게임·e스포츠 업계 동향라이엇게임즈,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MSI’ 7월로 미뤄 개최한다라이엇게임즈는 e스포츠 대회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7월 3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MSI는 이전에는 매년 5월에 개최했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
모바일게임 ‘콜 오브 듀티 모바일’ 국내 사전등록 횟수가 100만건을 넘었다. 이 게임은 10월 1일 오전 10시, 국내 출시된다.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전장·모드·무기·캐릭터를 모바일 기기에 맞춰 1인칭 액션게임으로 구현한 것이다. 게임 이용자는 팀 데스매치, 수색 및 파괴, 프리 포 올(Free-For-All)는 물론 ‘배틀로얄 모드’도 즐길 수 있다. 배틀로얄 모드는 콜 오브 듀티 세계관을 반영한 거친 지형의 광활한 전장에서 즐길 수 있다.이 게임은 텐센트게임즈 산하 티미스튜디오가 액티비전 퍼블리싱과 손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기대작 ‘스카이랜더스’가 12월 글로벌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송재준 컴투스 부사장은 7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을 통해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12월 중순 캐나다·호주에서 선론칭 한 뒤, 글로벌 원빌드로 권역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이어 "해당 게임은 원빌드지만 서버 운영은 권역별로 다르게 준비하고 있고 정확한 정식 론칭일은 추후에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컴투스가 개발중인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액티비전과 컴투스의 첫번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인기 지식재산권(IP) ‘스
[IT조선 박철현] 게임 출시 1일만에 5억 달러치의 출하량을 올린 '데스티니(Destiny)'가 5일 동안 약 3억 2500만 달러가 넘는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기록됐다. 액티비전은 18일(한국시간) 데스티니가 5일 동안 3억 2500만 달러가 넘는 실매출을 올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데스티니는 3억달러를 훌쩍 넘는 매출과 함께 사용자의 총 플레이 시간이 1억 시간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또 레이드 미션을 14시간에 모두 클리어 한 플레이어가 등장하는 등 게임내에서 이용자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 1
액티비전블리자드가 재무보고를 통해 ‘디아블로3’ 판매량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PC버전과 올 9월 콘솔 버전을 출시한 디아블로3의 판매량이 1400만개를 돌파했다. 작년 말 1천200만개 판매된 이후 콘솔 버전을 포함해 현재까지 200만개가 더 팔렸다. 디아블로3는 내년 확장팩인 ‘영혼을 거두는 자’(Reaper of Souls)를 PC 및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옥션 하우스 폐쇄 등 새로운 소식이 더해지면서 옛 인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리자드의 온라인 게임 ‘월드오
최근 '콜오브듀티 고스트'를 공개해 전세계 흥행을 거두고 있는 액티비전블리자드가 콜오브듀티 새로운 시리즈를 내년에도 내놓을 계획이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7일(한국시간) 열린 재무보고에서 콜오브듀티 시리즈 신작을 2014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콜오브듀티 시리즈는 매년 신작을 출시해 전세계 흥행을 거둔 프랜차이즈 게임으로, 내년 어느 시대를 배경으로, 어떤 개발사가 참가해 게임을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게임 출시 주기로 보면 트레이아크(Treyarch)의 '콜오브듀티 월드 앳 워(Call of Duty : World a
지난 11월 5일에 PC/PS3/X박스360/Wii U 로 출시됐던 액티비젼의 '콜오브듀티 고스트(Call of Duty : Ghosts)가 출시 하루만에 전세계 소매점 출하량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액티비전은 이번 소매점 출하 기록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자축했다. 현재 콜오브듀티 고스트가 유통되는 소매점은 전세계 1만 5000개 점포에 달한다. 바비 코틱(Bobby Kotick) 액티비전 블리자드 CEO는 "콜오브듀티 시리즈는 지금 세대에서 단연 가장 큰 콘솔 프랜차이즈 게임"이라며 "이번 성과로 더욱
‘콜오브듀티’ 최신작이 차세대 엑스박스와 함께 베일을 벗었다. 타이틀은 ‘콜오브듀티: 고스트(Call of Duty: Ghosts)'로 게임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 2개의 공식 영상과 함께 공개됐다. 최신작 ‘콜오브듀티: 고스트’는 차세대 게임기에 걸맞게 다시 만들어진 게임엔진을 사용하며, 현 세대 기종으로 만들어진 기존 작품과 비교해 그래픽이 비약적으로 향상됐음을 홍보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콜오브듀티: 고스트’는 차세대 엑스박스용 (기간 한정) 독점작 형태로 서비스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시일은 오는 11월 5일이다.
‘닌자거북이’가 액션 게임으로 만들어진다. 대형 게임업체 액티비전이 닌자거북이 게임을 만든다고 공식 발표했다. 게임 타이틀은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Out of the Shadows’로 PC(스팀), X박스 라이브 아케이드,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 방식은 온라인 다운로드다. 닌자거북이 신작은 3인칭 시점의 난투 액션게임으로 만들어졌으며, 리얼리스틱한 스타일의 3D 그래픽과 콤보 및 연계 공격을 내세운 배틀 시스템이 돋보인다. 게임은 혼자는 물론 최대 4명까지 협력 플레이를
오픈마켓 쇼핑뉴스액티비전의 프랜차이즈 게임인 '콜 오브 듀티'의 새로운 시리즈 '블랙 옵스2'가 지마켓, 인터파크 등 오픈마켓을 통해 예약판매 중이다. 특전으로는 Access Card, 보너스맵, Xbox Live 골드 2일 이용권이 증정된다. 11월 13일 전 세계 동시 발매 예정이며, 이번 게임은 근 미래의 무기와 장비들로 게임에 임하게 된다. 최대 18명의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며, '10포인트' 등의 새로운 시스템과 '좀비모드'를 통해 기존 시리즈와 다른 색다른 느낌을 가지게 할 것이다. 편집국 상품정보팀 news@chosunb
사람들은 언제나 최고를 가리는 것을 좋아한다. ‘다방구가 재미있냐? 숨바꼭질이 재미있냐?’라는 어린 아이들의 유치한 논쟁에서부터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역사상 가장 난해한 질문까지 어느 분야에서의 최고를 가리고자 하는 인류의 도전과 모험은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현대전을 배경으로 한 FPS 게임들 중 최고는 어떤 게임일까라는 질문에 '콜오브듀티' 시리즈가 나오기 전까지는 여러 갈래의 답변의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콜오브듀티'시리즈가 절정의 내공을 뽐내며 밀리터리 FPS계의 바이블 혹은 본좌로 자리잡은 이후 감히
최근에 발매된 경쟁작 "배틀필드3"가 그래픽적인 완성도나 화려한 광원효과 등에서 너무나 훌륭한 성과물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그래픽과 효과를 보여주는 "MW3"는 두 개 작품을 이번에 동시에 처음 접한 게이머들에게는 단점으로도 작용할 수 있을 듯 하다. 하지만 기존부터 이 시리즈를 즐겨왔던 팬에게 있어서 실망할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현시점에서 최강의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지만 전작수준의 그래픽 퀄리티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MW3” 특유의 숨쉴틈 없는 진행과 상황연출 때문에 여유롭게 그래픽을 감상
엑스맨 데스티니는 조금은 이색적인 게임이다. 일반적으로 원작의 슈퍼 히어로들을 게임 속에서 그대로 플레이 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 게임은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들어서 플레이 하게 된다. 게임이 시작되면 3명의 캐릭터 중에 1명의 플레이어 캐릭터를 만들게 되는데, 각 캐릭터에게는 3가지 타입의 능력을 선택하게 된다. ENERGY PROJECTION은 마치 장풍처럼 에너지를 근거리로 발사하는 타입이고, SHADOW MATTER는 그림자를 이용한다기 보다는 순간적인 단거리 이동을 하고 좀더 화려한 공격을 하는 스피드 타입형 공격을 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