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알뜰폰 가입자는 매달 싼 통신료를 내며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요금제 변경 등 간단한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불편함이 컸다. 스마트폰용 앱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처리하기 어려운 곳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총 24곳의 KT 알뜰폰 업체는 KT 솔루션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KT가 자사 이동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의 요금제 사용량 조회 및 청구, 납부 변경 등이 가능한 통합 CS채널 ‘마이알뜰폰’ 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고객 서비스 인프라 확대가 어려운 중소 알뜰폰
카페24는 자사 e커머스 기능 앱 다운로드가 지난 4년간 50만건을 넘겼다고 8일 밝혔다.카페24에 따르면 온라인 사업자의 e커머스 앱 다운로드는 지속 증가세를 보여왔다.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의 기록이 30만4007건으로 전체의 61%에 달한다.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10만건, 월 평균 1만6000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 중이다.이 같은 e커머스 기능 앱의 인기는 전문적 개발 지식이나 대규모 투자 없는 사업자도 몇 번의 클릭 만으로 온라인 쇼핑몰에 필요한 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 환경에 맞춰 유연
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들은 하반기부터 전용 앱(APP)을 통해 셀프개통과 요금제·부가서비스 변경이 가능해진다.KT는 이통3사 최초로 자사 이동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의 요금제·사용량 조회와 청구납부 변경 등이 가능한 통합 CS 채널 ‘마이알뜰폰'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마이알뜰폰’은 고객 서비스 인프라 확대가 어려운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알뜰폰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한 통합 CS 채널로, 프리텔레콤, 유니컴즈, 엠모바일, 스카이라이프 등 총 24개 알뜰폰 사업자가 참여해 서비스를 제공한다.KT망 알뜰폰 가입
골프존은 14일 스크린골프, 골프와 관련한 기능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통합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개편된 골프존 통합앱은 기존 스크린골프에 국한되지 않고 필드 골프부터 골프 레슨, 용품 쇼핑, 골프 방송 시청 서비스까지 골프와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크린골프 ▲필드 ▲쇼핑 ▲미디어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스크린골프’ 카테고리는 스코어카드, 나스모, G멤버십, 플러스샵 메뉴를 제공한다. 스코어카드 메뉴에서 골퍼 개인이 기록한 스코어, 샷 비교 분석, 최근 5경기 추이 등을 확인할 수 있다.‘필드’ 카테
애플이 한국시각 6월 7일 오전 2시에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2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아이폰용 소프트웨어 운영체제(OS) 새 버전인 iOS 16과 아이패드용 새 OS인 iPadOS 16 등을 선보일 전망이다.25일 애플은 6월 6일(이하 현지시각)부터 6월 10일까지 개최하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의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WWDC는 애플이 연례로 진행하는 세계 개발자 축제다. 애플은 매년 WWDC에서 3000만명이 넘는 세계 개발자를 위한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자사의 새로운 OS를 공개해왔다.
넷플릭스가 올해 4월 국내 OTT 시장에서 절대 강자를 유지했다. 사용자가 가장 많았을 뿐 아니라 총 사용시간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24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OTT 앱을 조사,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4월 사용자가 가장 많은 OTT 앱은 넷플릭스로 총 1055만명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티빙 324만명, 쿠팡플레이 321만명, 웨이브 307만명, U+모바일tv 156만명, 디즈니+ 146만명, 왓챠 123만명, 시즌 116만명 순이다.같은 기간 사용자 사용시
위메프는 23일 ‘유튜브’ 탭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위메프에서 상품을 검색하면 유튜브에 있는 동영상 콘텐츠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위메프는 상품과 브랜드에 대한 동영상 리뷰를 확인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증가함에 따라 앱 안에서 손쉽게 영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상품 정보 탐색 후 구매 결정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위메프 관계자는 "정보를 얻고 구매를 확정하기까지 모든 쇼핑 단계가 위메프 안에서 한번에 이뤄지는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며 "유튜브 콘텐츠
신용카드 결제 인증과 기업 대상(B2B)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KT그룹 BC카드의 자회사인 브이피는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후후앤컴퍼니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후후앤컴퍼니는 스팸 문자와 보이스피싱 번호를 차단하는 무료 앱인 후후(Who Who)를 제공하는 KT CS 자회사다.브이피는 합병 이후 후후앤컴퍼니가 보유한 앱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 대상(B2C) 신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800만명에 달하는 후후 앱 이용자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안전 결제 등 구독 서비스 가입 채널을 확대할 수 있다. 데이터 마케
모바일 동영상 편집 서비스 기업 키네마스터는 자사 앱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전면 개편해 6.0 버전의 앱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앱 버전보다 직관적으로 프로젝트를 둘러보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데 있어 탐색과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키네마스터 사용자는 앞으로 새 버전 앱에서 각자 계정을 만들어 원하는 프로젝트를 저장하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여기에 ▲프로젝트를 한 손으로 넘기면서 둘러보고 다운로드하는 믹스(Mix) ▲원하는 테마, 카테고리의 프로젝트를 살피는 검색(Search)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동통신 업계가 고객 수요를 잡느라 분주하게 움직인다. 자녀와 부모님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모델과 각종 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가족의 한 구성원인 반려동물 대상 서비스 지원 혜택도 제시한다. 늘어나는 가족 단위 나들이 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 할인 등 혜택도 추가했다. 이통 업계, 원격 지원 기능 더한 효도폰 출시에 갤럭시워치4 증정까지6일 이통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부모를 모두 공략하는 마케팅을 한창 벌인다. 5월은 1일(근로자
LG유플러스가 국내 300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보인 통신·솔루션 패키지 상품을 업그레이드해 관련 시장에서 5년 안에 매출 3000억원 목표 달성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2021년 선보인 유플러스(U+)우리가게패키지의 세부 서비스를 개편했다.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 유선 기반이던 인터넷 서비스를 무선으로 제공하고 배달앱별 이용 추정치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광고 효율성을 높이는 식이다.LG유플러스는 2일 오전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열고 ‘U+우리가게패키지’ 신규 서비스와 관련 사업 목표를 소개했다.김현민 LG유플러스 소호사
1분기 스팸 차단 앱을 통한 신고 건수가 분기 기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주식과 투자 관심이 높은 사회 분위기를 틈타 관련한 스팸을 보내는 범죄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늘어난 대리운전 수요에 발맞춰 관련 스팸을 보낸 사례도 극성을 부렸다. 스팸 차단 앱 ‘후후’를 제공하는 후후앤컴퍼니는 1분기 기준 스팸 신고가 800만건을 돌파하며 분기 기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후후앤컴퍼니의 1분기 스팸 통계에 따르면, 해당 시기에 접수한 스팸 신고는 810만건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18.59%(1
한국맥도날드는 15일 자사 모바일 앱인 ‘맥도날드 앱’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2’ 패스트푸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2’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모바일 앱 및 서비스 등을 시상하는 행사다. 한국맥도날드의 맥도날드 앱은 소비자 리서치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앱의 편의성과 기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앱은 지난해 560만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월평균 75만명이 앱을 이용 중이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맥도날드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
스쿨푸드는 11일 급증한 배달 수요에 맞춰 주문 전용 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전용 앱은 배달 가능 매장이 메인 화면에 노출돼 본인과 가장 가까운 매장으로 즉시 주문이 가능하고, 스쿨푸드 전국 매장 판매 기준으로 인기 메뉴 순위를 제공한다.스쿨푸드는 여러 배달 플랫폼에 분산됐던 이용자 구매 데이터를 확보해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고 향후 메뉴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앱을 통해 스쿨푸드 가맹점이 배달 플랫폼에 지급했던 수수료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애플이 올해도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를 개최해 자사 최신 소프트웨어 운영체제(OS)를 공개한다. 행사 시작일은 6월 6일이다.6일 애플은 올해 WWDC를 6월 6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WWDC는 애플이 세계 개발자를 대상으로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애플은 그간 WWDC에서 최신 소프트웨어 OS와 기술 등을 공개해왔다.애플은 올해 WWDC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애플워치, 애플TV 등에 탑재하는 OS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을 선보인다. 세계 개발자가 애플 엔지니어와 관련 기술을 통해 획기적인 앱과 상
사운드플랫폼은 5월 사운드 테라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앱인 뮤리프(MULIEF)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MULIEF는 뮤직 포 릴리프(Music For Relief)의 줄임말이다. 음악에서 안정을 찾는다는 뜻을 지닌 신조어다.MULIEF 앱은 심신 안정에 최적화한 주파수로 마스터링한 음원과 사운드를 스트리밍해 이용자의 청각 몰입도와 심리 안정 효과를 높인다. 자체 음향 기술인 F.O.R 비츠(beats)를 사용해 뇌파를 안정적으로 조절, 지친 현대인의 일상 휴식과 멘탈 케어 효과를 올리는 데 목적을 둔다. 사운드플랫폼은 MUL
KT는 여러 콘텐츠를 활용한 대체불가토큰(NFT) 경험을 위해 민클(MINCL)에서 NFT 베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민클은 NFT를 발행하고 활용하는 모임을 말한다. NFT를 발행한다는 의미의 민팅과 모임, 동아리를 뜻하는 클럽의 합성어인 민팅 클럽의 줄임말이다. KT는 그간 민클의 사전 홍보를 위해 2월부터 사전 알림 신청 페이지를 운영했다. 사전 알림 신청을 통해 모인 참가자는 8000여명이다. KT는 첫 NFT 베타 서비스를 위해 ‘간신이 나라를 살림’ 콘텐츠를 활용한다. 간신이 나라를 살림은 웹소설∙웹툰 콘텐츠
애플은 무료 교육 리소스인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Everyone Can Create)’의 한국어 버전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Everyone Can Create는 애플의 학생이 태블릿PC인 아이패드를 활용해 동영상과 사진 촬영, 음악,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료 시소스 및 가이드다. 교사를 포함해 교육 관련 종사자 등은 애플의 도서(Books) 앱에서 해당 가이드를 내려받을 수 있다.애플은 전국 학교, 지방자치단체 교육청과 협력해 각 학교에 수천대의 아이패드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광역시교육청
LG전자는 휘센 에어컨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5월까지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휘센 에어컨 사용자는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에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문자로 필터, 리모컨 배터리 등의 상태를 확인하는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LG전자 홈페이지 내 고객지원에서도 자가점검 방법을 볼 수 있다. 자가점검을 진행한 후 엔지니어의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LG 씽큐의 스마트진단을 통해서도 휘센 에어컨을 자가점검할 수 있다. LG 씽큐 앱의 스마트진단은 온도 센서, 인버터, 팬
페이스북이 경쟁 소셜미디어인 틱톡에 새 계정을 개설했다. 틱톡을 활용해 Z세대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틱톡에 새로운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 가짜 계정이 아님을 의미하는 공식 인증 워터마크를 받은 상태다. 다만 아직 업로드된 콘텐츠는 없다. 페이스북은 "우리는 사람들이 함께할 할 수 있다고 믿는다"는 소개 문구만 기입해 둔 상태다.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마케팅을 위해 경쟁 플랫폼에 계정을 개설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이번 사례는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앞서 페이스북은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