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전파연구원은 10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 연구반(SG17)’ 회의에서 한국 주도로 개발한 5G 보안과 양자암호통신 보안 등 국제표준안 4건이 사전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별도로 총 17명의 한국 SG17 의장단이 국제 의장단으로 재선임됐다. 사전 채택된 표준 및 기술보고서는 5G 보안, IoT 보안, 양자암호통신 보안 기술 등이다. 5G 보안 관련으로 IMT-2020 통신 시스템에 대한 보안 지침과 초고신뢰 초저지연 통신을 지원하
2001년 창업한 스위스 IDQ는 글로벌 양자암호통신 분야 최대 매출 회사이자 특허 보유량 1위 기업이다. 통신 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해커의 공격이 갈수록 거세지는 추세다. 다양한 보안 기술이 주목을 받지만, 특히 현존 기술로 해킹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 양자 기술이 두각을 낸다. 글로벌 양자 보안 기술은 초기 단계며, 현재 글로벌 시장은 IDQ가 주도한다. 엄상윤 IDQ 지사장은 최근 IT조선과 만나 양자 기술의 특징과 미래 적용 가능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IT조선은 올해 초부터 세이프 스마트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정부가 양자암호통신을 활용한 국가의 자산인 연구데이터 보호를 본격화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정보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4개 기관이 국가 사이버안보 기본계획 100대 과제중 하나인 국가용 양자암호 개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손잡고 대전지역에 50㎞에 달하는 국가용 양자암호시험통신망을 12월 20일 개통한다.양자암호란 양자역학적 원리를 이용하여 안전한 통신을 수행하기 위한 암호체계디. 양자 키 분배 기술이 대표 기술이다. 양자 키 분배 기술은 키 분배 과정에서 도청 여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
국내 연구진이 양자통신, 양자컴퓨팅 등 미래 기술로 주목받는 양자정보과학의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한국연구재단은 문한섭 부산대학교 교수(물리학과) 연구팀이 원자 매질을 이용해 높은 안정성과 고품질의 ‘양자얽힘 광원’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양자얽힘은 두 양자계 사이에 존재하는 비고전적인 특별한 상관관계로, 두 양자계가 공간적으로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강한 상관관계를 갖는 현상을 말한다. 양자얽힘을 통해 고전적인 정보와 양자역학적 정보를 보낼 수 있는데, 이를 양자전송이라고 한다.양자통신, 양자컴퓨팅 등은 모두 양자얽힘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3월 20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삼성전자 차세대 슈퍼컴용 고성능 메모리', ‘양자통신, 인증 미비로 정부 납품 표류', ‘방통위, SM그룹 울산방송 인수 승인’ 등이었습니다.◇ 삼성전자, 차세대 슈퍼컴용 고성능 메모리 공개삼성전자가 차세대 고성능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IT조선 이진] SK텔레콤이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암호화 기술 중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시연하는 성과를 올렸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8일(현지시각) 미 국회의사당 내 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 및 정부기관 관계자, 언론을 대상으로 차세대 통신보안기술인 양자암호통신 시스템을 전시하고 도·감청 실시간 탐지 등 핵심기능을 시연했다.양자암호통신 기술이 적용되면 국방·행정 등 주요 정보가 오가는 국가기간망이나 금융·의료망 등 다양한 산업 보안 분야에 신기원이 마련된다. 보안 기술 선진국인 미국은 기존 암호체계를 대신할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