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소비자의 여름날을 책임졌던 에어컨 생산라인의 풀가동 체제를 최근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다.2일 가전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양사는 최근 가동률 100% 미만 수준으로 에어컨을 생산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여름철 길었던 장마와 이른 시기 무더위가 주춤한 영향이 결정적이다.가전업계 관계자는 "에어컨 생산라인은 통상적으로 7월까지 100% 이상 풀가동을 진행하며, 8월 초부터는 100% 미만의 정상 가동 수준으로 내려간다"며 "올해 에어컨 판매량은 지난해 수준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앞서 삼성전자는 2
삼성전자가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지원 제품을 확대하는 업데이트를 29일부터 진행한다.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한 제품에서 효과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게 된다.스마트싱스 에너지는 2월 삼성전자가 선보인 통합 가전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다. 각 가정에서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기기들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어 여름철에 특히 유용하다.‘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에어컨을 비롯한 여러 가전
LG전자는 최근 렌탈 제품군에 휘센 에어컨을 추가하고, 전문가전케어서비스를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가 렌탈하는 제품은 에어컨을 포함해 ▲정수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얼음정수기냉장고 ▲안마의자 ▲홈브루 수제맥주제조기 ▲식물생활가전 ▲에어로타워 등 12종이다.제품을 렌탈하면 고가의 가전제품 구매를 고려할 때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렌탈 계약 기간이 끝나도 원하는 신모델을 할인된 가격으로 다시 렌탈할 수 있다. LG 전문가전케어서비스는 LG전자 가전 전문가가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LG전자가 여름철을 맞아 신개념 공기청정팬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의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 업그레이드를 선보인다.LG전자는 여름에 시원하게 이용하는 에어로타워 선풍 전용 신제품 2종을 최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에어로타워 사용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상하단 컬러가 서로 다른 투톤 디자인을 처음 채택했다.LG전자는 에어로타워 상단에 카밍 베이지를, 하단에 네이처 그린과 네이처 레드 우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조합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 고객도 취향에 맞게 제품 하단의 컬러를
롯데하이마트는 30일까지 중소 파트너사에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5월에 선정한 중소 파트너사 30여개사를 대상으로 사무실 내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를 지원한다.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 CS마스터가 전문 장비를 갖추고 직접 방문해 바람이 나오는 팬부터 내부 필터까지 분해해 청소하고 살균해주는 클리닝 서비스다.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가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6월말까지 클리닝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재열 롯데하이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파트너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상생할
전자랜드는 9일 ‘방방냉방(방마다 냉방가전을 구비)’ 트렌드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올해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전자랜드가 올해 1~5월 전체 에어컨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창문형 에어컨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문형 에어컨은 6월초에도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1년 중 에어컨 판매가 가장 집중되는 7월에는 창문형 에어컨 판매가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전체 에어컨 판매량 중 창문형 에어컨이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했다. 2022년 1월부터 5월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2년형 에어컨 신제품 행사를 개최하고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에어컨을 비롯한 가전제품의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예상 전기요금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력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된다.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인도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브라질은 삼성 무풍에어컨이 인기를 끌면서 다섯 번째 도입 국가가 됐다.삼성전자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롯데하이마트는 5월 1~25일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HIMADE) 에어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서큘레이터와 선풍기 품목도 각각 260%, 85% 성장했다.손기홍 롯데하이마트 PB개발팀장은 "5월들어 30도를 육박하는 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냉방가전을 미리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며 "가성비와 가심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로 합리적인 가격과 디자인까지 고려한 하이메이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김형원 기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에서 해고당한 뒤 복직 투쟁을 해온 50대 노동자가 숨졌다.13일 삼성일반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5분쯤 장수군 번암면의 한 에어컨 수리점에서 A(5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2015년 삼성전자서비스 천안센터에서 노조 활동을 하다 해고돼 복직 투쟁을 해왔다. A씨는 2021년 장수에서 사업장을 내고 혼자 생활해오다가 12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가 남긴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고인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광
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을 앞두고 울릉도 등 낙도를 방문해 가전제품 사전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삼성전자서비스는 27일까지 울릉도에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해 에어컨 등 가전제품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4월에는 백령도에서 100가구를 방문해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점검했다.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로 에어컨을 사용하는 시기가 앞당겨져 AS 신청도 6월부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리 점검해 여름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실제 2020년과 2021년 6월에는 에어컨 서비스 신
가전 제품이 점점 더 커진다. 기능에 따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라인업도 다양해졌다. 물류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에 위기를 맞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을 앞세워 수익 확대를 위한 승부수를 띄운 영향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한꺼번에 많은 빨래를 부담 없이 하길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통상 ‘21㎏’ 수준이던 세탁기 용량을 최근 ‘25㎏’까지 키웠다.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25㎏ 용량의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신제품을 4일 출시했다. 24㎏ 세탁기를 내놓은지 2년 만이다. 신제품은 세탁기의 핵심 부
당근마켓은 4일 최근 2주간(4월17~30일) 에어컨 설치, 청소 및 수리 업체 검색량이 직전 2주 대비 1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많이 찾는 동네 가게 비즈프로필도 대부분 에어컨 청소 및 수리 업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마켓에서 같은 기간 가장 많이 방문한 ‘비즈프로필 TOP10’ 중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에어컨 청소·수리 업체가 차지했다. 지난 3월 이사철을 맞아 TOP10에 들었던 대부분의 가게들이 용달이나 이사 관련 업체들이었던 것과 비교된다.당근마켓 ‘동네생활’에는 4월부터 에어컨 수리, 청소 업체를 묻고 답
여름이 시작되기 전부터 에어컨을 미리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4월 에어컨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고 밝혔다. ‘방방냉방’(방마다 냉방)으로 인기인 창문형 에어컨은 450% 성장했다. 서큘레이터와 선풍기는 각각 130%, 85% 늘었다.조민용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 지점장은 "시원한 여름을 보내려는 소비자들이 일찌감치 구매를 서두르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4월부터 시작된 초여름 날씨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분위기로 매장을 찾는 소비자도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롯데하이마트가 늘어나는 에어컨
삼성전자서비스가 백령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가전제품 특별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재난 발생지역, 낙도·오지 등에서 특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사용량이 급증할 것을 고려해, 도서지역인 백령도 백령면 면사무소 앞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가전제품 특별점검에 나섰다.점검기간에는 전문 엔지니어가 백령도에 상주하며 가전제품을 점검해주고 고객들에게는 수리비 할인 혜택이
삼성전자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해 에너지 취약 가구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는다.삼성전자는 이 사업에 냉방기기 보급 사업자로 선정돼, 각 지방 자치단체가 선정한 총 1만 가구를 대상으로 삼성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제품 설치는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한국에너지재단은 2006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이다. 2019년부터 에너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등의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에너지 복지 사업을 시행해 왔다.삼성 벽걸이 와이드는 더
L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을 렌털로 이용하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렌털 제품군에 휘센 에어컨을 추가했다.LG전자는 21일 휘센 에어컨 렌털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초기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LG 휘센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다.렌털 대상 제품은 올해 출시된 LG 휘센 타워에어컨 오브제컬렉션을 포함한 8개 모델이다. 6년 계약 기준 월 이용료는 제품과 부가 서비스에 따라 월 4만6000원에서 13만5000원까지 다양하다.LG전자는 에어컨뿐만 아니라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건조기, 스타일러, 식기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럽 조사 기관인 ITQF가 이탈리아 소비자 70만명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시장에 진출한 세계 500대 기업·브랜드의 편의성을 조사한 결과다.삼성전자는 ITQF가 실시한 ‘최고의 가격 대비 품질 2022’조사에서 에어컨 부문뿐 아니라 대형가전 부문에서 각각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올해 처음으로 조사한 히트펌프 보일러 부문에선 2위에 선정됐다.에어컨 부문에선 직바람 없는 무풍에어컨이 사용 편의
LG전자는 휘센 에어컨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5월까지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휘센 에어컨 사용자는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에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문자로 필터, 리모컨 배터리 등의 상태를 확인하는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LG전자 홈페이지 내 고객지원에서도 자가점검 방법을 볼 수 있다. 자가점검을 진행한 후 엔지니어의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LG 씽큐의 스마트진단을 통해서도 휘센 에어컨을 자가점검할 수 있다. LG 씽큐 앱의 스마트진단은 온도 센서, 인버터, 팬
공기청정기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살았다. 가격 만큼 청정 능력을 발휘하는지 의구심이 들었고, 평소 환기만 잘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었다. 좁은 집안 내에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는 녀석을 굳이 둬야하는지 의문이 컸다. 하지만 새집 입주를 앞두고 실제로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를 사용해본 후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다’는 다이슨 공기청정기의 유혹에 반쯤 넘어갔다. 2주간 공기질 관리 집사 역할을 톡톡히 해준 이 제품을 자세히 살펴봤다.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
LG전자는 2022년형 LG 휘센 타워 에어컨 신제품을 미리 사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2022 LG 휘센 미리 구매 대축제'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LG베스트샵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서 휘센 에어컨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2년형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80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LG전자는 이 제품이 강화된 자동 청정관리와 고객의 직접 청소·관리 양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청정관리' 시스템이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