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를 대표하는 T세포 치료제 열풍이 다소 누그러 들고 ‘NK세포(자연살해세포) 치료제’가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NK 세포 치료제는 CAR-T나 일반 T 세포 치료제의 살상 능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제약바이오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T세포에 열광하던 면역항암제 시장이 점차 NK세포 관련 연구들이 이따라 공개됨에 따라서 대세가 기울어지고 있다. 애브비와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같은 글로벌 제약사부터 엔케이맥스, 차바이오텍, 박셀바이오 등 국내 기업까지 NK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해 투자
미국 시카고에서 6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2)’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참여 국내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코로나 수혜 기업들의 가치 하락과 업계 내 부정적인 이슈로 침체된 제약바이오 시장이 이번 ASCO를 계기로 활력을 되찾을 지 여부도 주목된다.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매년 4만명 이상의 과학자 및 의료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최신 암 치료 개발 동향과 임상 결과 등을 공유하는 ASCO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그간 코로나19로 제대로 공개되지 못했던 항암 치료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