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내 가정의 창호에 적합한 ‘앞툭튀(앞으로 툭 튀어나온 부분)’ 없는 디자인과 냉방 성능이 뛰어난 창호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17일 출시했다.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공기 흡입구를 전면에 배치해 제품을 이중창 바깥쪽에 설치할 수 있어 에어컨 돌출을 최소화했다. 블라인드나 커튼 사용도 가능하다. 기존 창문형 에어컨은 공기 흡입구가 제품 측면에 있어 냉방 기능이 작동되려면 이중창 안쪽에만 설치해야 해 제품이 방 안으로 돌출된다.신제품은 전문가가 엄선한 오브제컬렉션 컬러인 카밍베이지, 크림화이트 색상
11일 광통신망 기업 우리넷은 9일(이하 현지시각)부터 11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퀄컴 5G 서밋에 참석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5G 서밋은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엣지(Connected Intelligent Edge) 혁신을 가속하는 5G를 주제로 열렸다.우리넷은 이번 행사를 통해 퀄컴과의 이음5G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자사의 이음5G 모듈을 소개하기도 했다. 해당 모듈은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 협력 기구인 3GPP의 릴리즈16 표준을 지원하며 실시간 지원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 구축을 제공한다.우리넷은 앞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엣지에 걸쳐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반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을 빠르게 구축하고 가속할 수 있는 ‘엔비디아 AI 런치패드(LaunchPad)’를 선보였다.엔비디아 AI 런치패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통해 제공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하드웨어를 통해 구동하는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에 즉각 액세스함으로써 AI 라이프사이클을 간소화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디지털 인프라 전문기업 에퀴닉스(Equinix)가 자사의 ‘플랫폼 에퀴닉스’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을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한 인터넷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이하 IE)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9일(현지시각) MS는 공식 윈도 블로그를 통해 2022년 6월 15일 IE11의 데스크톱 응용 프로그램 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앞서 마이크소프트365 앱은 8 월 17 일에 IE11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MS는 지난 2015년 엣지를 출시한 후 인터넷 익스플로러 지원을 단계적으로 종료해왔다.MS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지원이 종료되기 전에 엣지나 다른 브라우저로 이동하라고 권고했다
갤럭시S21 울트라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로 한층 강화한 카메라 기능을 내세웠을 뿐 아니라 100배 하이브리드 줌에서 전작보다 안정적인 촬영을 지원했다. 갤럭시S21 시리즈 맏형으로 고급 기능을 다수 제시한 만큼 짊어진 무게는 아쉬움이다.‘디자인을 강조한 이유가 있었네.’ 갤럭시S21 울트라를 접하자마자 든 생각이다. 삼성전자는 15일 갤럭시S21 시리즈를 처음 공개하며 전작인 갤럭시S20 시리즈보다 디자인에서 개선도가 크다고 강조했다. 갤럭시S21 울트라를 접해보니 후면 카메라 모듈
"주요 산업의 선도 기업들은 이미 클라우드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구현하고,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사례를 통해 디지털 전환 여정에 필요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함기호 AWS(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 대표는 ‘AWS 클라우드 위크 인더스트리 에디션’ 개최를 예고하며 이렇게 말했다. AWS 클라우드 위크 인더스트리 에디션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아마존웹서비스의 클라우드 전문 콘퍼런스다. ▲디지털 비즈니스·게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스마트 제조 ▲금융·핀테크 ▲전자·통신 ▲유통·
삼성전자가 하반기 주력 5G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시리즈를 5일 선보였다. 태블릿 갤럭시탭 S7시리즈,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라이브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 등 액세서리군과 함께다. 6일 서울 강남 삼성전자 서초사옥 딜라이트에서 갤럭시노트20시리즈, 액세서리군을 써봤다. 갤럭시노트20시리즈는 부드럽게 쓸 수 있는 S펜이 인상적이었다. 갤럭시버즈 라이브는 예상보다 노이즈캔슬링, 잡음제거 기능이 와닿지 않았다. 갤럭시탭S7의 고성능, 갤럭시워치3의 건강관련 기능도 인상적이었다.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은 6.7인치 평평한 화면과 6400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23일 오전 온라인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뉴로 클라우드(Neurocloud)'를 소개했다. 또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 중심의 한국 클라우드 시장을 재편해 업계 1위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뉴로 클라우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새로운 리전 개념이다. 신경 세포(Neuron, 뉴런)처럼 고객사 비즈니스에 스며들어 기업과 비즈니스, 세계를 연결하며 클라우드 유기체를 형성하겠다는 의미다. 급증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수요를
마이크로소프트(MS)가 1월 출시한 크로뮴(Chromium) 기반 엣지(Edge) 브라우저를 윈도(Windows)10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동 배포한다. 이전까지는 사용자가 직접 해당 브라우저를 설치해야 했다.3일(현지시각) 더버지(theverge)와 엔가젯(Engadget)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OS 업데이트 시 자동으로 크로뮴 엣지 브라우저를 배포한다. 윈도10 1803 버전 이상이 대상이다. 기존 엣지 브라우저는 삭제된다. 구형 브라우저에 설정한 내용이나 비밀번호, 즐겨찾기 등은 새 엣지에 자동으로 업데이트
마이크로소프트(MS)가 포털 사이트 MSN과 엣지(Edge) 브라우저 등 자사 서비스 곳곳에 인공지능(AI)을 전진 배치해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관련 인력 축소에 나섰다.30일(현지시각) 더버지(theverge)와 가디언(TheGuardian)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협력사를 통해 계약한 수십명의 계약직 저널리스트·에디터와의 계약을 끝낼 예정이다. MS가 MSN 사이트와 엣지 브라우저 내부, MS 뉴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하는 뉴스·콘텐츠 선별에 AI 기능을 확대한 탓이다.시애틀타임즈(Seattletimes)에 따르면 M
마이크로소프트(MS)가 웹브라우저 엣지(Edge)에서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서프 게임(surf game)’을 내놨다. 2019년 11월 이스터에그(Easter Egg) 형식으로 내놓은 게임을 정식으로 발표한 사례다. 이스터에그는 개발자가 소프트웨어(SW) 속에 몰래 숨겨 놓은 메시지나 기능을 말한다.MS는 26일(현지시각) 자사 블로그에서 "엣지 사용자는 ‘edge://surf’로 이동해서 서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며 "2월 말부터 테스트를 위해 일부가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모든 이들이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포티넷 코리아가 올해 차세대 방화벽(NGFW)과 운영기술(OT), 클라우드 등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 25% 성장세를 기록한다는 목표다. 특히 OT영역에서는 300% 성장이 목표다.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자동화도 추진할 계획이다.조원균 포티넷 코리아 대표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계획을 밝혔다. 이날 포티넷코리아는 아직 본격 개화하지 않은 한국 OT보안 시장에서 구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OT보안 영역에서 전년 대비 300% 성장을 목표
모토로라가 5G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13일(현지시각)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신제품 이름은 ‘엣지(Edge)’로 알려졌다. 디자인은 이름처럼 화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형태다. 최상위 모델인 ‘엣지 플러스’와 기본 모델인 ‘엣지’ 두 가지로 출시될 전망이다. 모토로라는 ‘모토 G8’ 등 중저가폰을 주로 출시해왔다. 새로운 엣지 브랜드를 통해 라인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모토로라는 올해 초 폴더블 스
마이크로소프트의 웹 브라우저 ‘엣지(Edge)’가 PC용 웹브라우저 시장 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검색 엔진을 크로뮴(Chromium)으로 변경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5일(현지 시각) 시장조사업체 넷마켓셰어(NetMarketShare)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MS 엣지 브라우저는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모질라의 파이어폭스(Firefox)를 제치고 PC용 웹브라우저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엣지는 7.59%의 점유율(구버전 포함)을 기록, 7.19%를 차지한 파이어폭스를 근소하게 앞서 2위로 올라섰다. 부동의
인텔이 5G 제품 라인업을 대거 공개하고 시장 개척에 나선다.댄 로드리게즈·리사 스펠만 인텔 부사장은 최근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5G 시대 전환을 이끌 4가지 제품 ▲아톰 P5900(Atom P5900)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Xeon Scalable) 프로세서 ▲다이아몬드 메사(Diamond Mesa) ▲이더넷 700(Ethernet 700) 시리즈 네트워크 어댑터를 선보였다. 데이터센터에서 코어 네트워크, 엣지까지 5G 통신망에 대응할 수 있는 모든 인프라를 갖췄다고 인텔 측은 소개했다.당초 인텔은 이들 제품을 스페인 바
구글이 크롬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자 서드파티 쿠키(Third-party cookie)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해외서는 찬성과 반대 의견이 갈리며 첨예하게 의견 다툼이 이어진다. 반면 국내서는 구글 종속도가 낮고 네이버와 다음 등 대형 포털 사이트 영향이 크다 보니 피부로 느끼는 영향은 낮다는 분석이다. 개인정보 보호가 대세…애플·모질라 이어 구글도 합류구글은 1월 14일 서드파티 쿠키 지원을 2년 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저스틴 슈 구글 크롬 엔지니어링 책임자는 이날 자사 블로그에 "기업과 광고주 등이 해결책을 마련하
글로벌 보안 기업 포티넷이 일반회계기준(GAAP) 2019년 영업이익에서 3억4420만달러(4072억5744만원)를 기록하며 지난해 영업익 2억3100만달러(2733억1920만원) 대비 49%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준 총매출은 21억6000만달러(2조5561억원)로 지난해 18억달러(2조1301억원) 대비 20% 올랐다.포티넷은 지난해 제품 매출과 서비스 매출에서 각각 7억8850만달러(9329억5320만원)와 13억7000만달러(1조6209억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17%와 21%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같은 기준 총
소닉월이 2020년을 한국 시장 재도약 원년으로 삼았다. 4월 두 가지 보안 제품을 한국에 정식 출시하며 적극적인 사업 진출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는 포부다. 4월에는 리전(데이터 센터) 설립도 예정돼 있다.글로벌 보안 기업 소닉월은 21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간담회를 열고 ‘제로트러스트(Zero-Trust)’와 ‘캡처(Capture) ATP’ 서비스의 한국 정식 출시를 밝혔다.제로트러스트는 사용자 접근 제어 서비스이다. 적절한 인증 절차를 이용해 사용자의 데이터 접근을 제어・관리한다. 캡처 ATP는 지능형 위협 탐지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가 대표 기관으로 있는 정보기술·사업관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정보기술ISC)는 ‘빅데이터로 본 SW산업·인력 이슈’를 주제로 2019년도 제4차 이슈리포트를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2019년 4차 이슈리포트는 빅데이터 네트워크 분석으로 SW 산업 인력 이슈를 도출했다. 빅카인즈에서 제공하는 뉴스 빅데이터에서 SW 인력과 연관된 2년 치 기사 1만4752건을 추출해 네트워크 분석을 수행했다. 총 19만4074개의 단어(node)와 154만2383개의 조합(edge)으로 이뤄진 네트워크를 구성했다.분석 결
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이 최신 보안 프로세서가 담긴 차세대 방화벽을 선보였다.포티넷코리아는 21일 빠르고 강력한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통신망(SD-WAN) 어플라이언스인 ‘포티게이트 60F 차세대 방화벽(FortiGate 60F Next-Generation Firewall)’을 내놨다.포티게이트 60 시리즈는 세계에서 150만 대 이상 판매된 차세대 방화벽이다. 이번 제품에는 고속 보안 전담 프로세싱을 위해 ‘SOC4’ 보안 프로세서를 탑재했다.이 제품은 WAN 엣지 구간에서의 디지털 전환(트랜스포메이션) 요구 사항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