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증가하는 제주 여행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제주지사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야놀자 제주지사는 상품기획, 마케팅, 영업 등 전문가가 상주하며 신규 상품을 개발한다. 향후 항공부터 숙소, 렌터카, 레저·액티비티, 맛집까지 제주 여행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제주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야놀자는 내년 중 IPO를 목표로 미래에셋대우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야놀자의 IPO 추진은 국내 유니콘 스타트업 중 첫 사례다. 야놀자는 그간 플랫폼 전략을 필두로 글로벌 객실관리시스템(PMS) 시장 진출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성장해 왔다.야놀자 관계자는 "IPO 추진은 회사의 목표인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및 여가 슈퍼앱’으로 진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의 도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호텔 예약 거래액이 지난 5년간 연평균 15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B2C 예약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25% 증가해 1조50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3분의 1 이상이 호텔 거래액이다. 야놀자는 "호텔이 야놀자 성장의 핵심 카테고리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텔 카테고리 내에서는 특급호텔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특급호텔 거래액은 연평균 203% 이상 고속 성장하며 전체 카테고리의 시너지를 이끌고 있다. 특급호텔의 비중 역시 5년 만에 두 배 이상 늘
야놀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헤이(heyy)’의 두 번째 호텔 ‘헤이, 서귀포(heyy, seogwipo)’를 제주도에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헤이는 야놀자가 추구하는 글로벌 R.E.S.T. 플랫폼을 아우르는 ‘재충전(Refresh), 오락(Entertain), 숙박(Stay), 여행(Travel)’의 키워드 콘셉트를 구현한 신개념 여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일상과 여가 전반의 콘텐츠를 제안하고 고객들이 필요로 하고 누리고 싶은 라이프스타일과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해 8월 강원도 춘천에 1호점 ‘헤이, 춘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보다 전문화된 조직 운영 체계를 갖추기 위해 조직개편을 1일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의 큰 골자는 각 사업 영역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 경영 효율화를 도모하고 사업 부문 별 전문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있다.창업주인 이수진 대표는 야놀자의 총괄대표로서, 기업 브랜드 구축 및 장기적인 전략 수립 등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온라인 부문, 호텔 프랜차이즈 및 MRO 사업을 중심으로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2018년 숙박 및 레저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여행 트렌드를 분석해 14일 공개했다.야놀자에 따르면 월별 숙박 예약 비중은 8월이 연간 예약량의 약 11.3%를 차지, 전통적인 여름 극성수기임을 재확인했다. 이어 12월(10.9%), 7월(9.3%), 10월∙11월(8.9%)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월별 편차는 크지 않았다. 기존 여행 비수기로 분류됐던 4~5월과 10~11월도 한국관광공사 여행주간 등 영향으로 평균 예약률이 각각 7.4%, 8.9% 에 달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워라밸 트렌드 등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트립어드바이저는 세계 800만개의 숙박시설, 항공사, 음식점, 관광명소 등에 대한 콘텐츠, 7억여 건의 리뷰 및 의견, 4억9000만 명의 월간 방문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사이트다.야놀자는 1월 중 일본 및 동남아 숙소 예약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트립어드바이저의 해외 숙박 후기를 연동한다. 앞으로 트립어드바이저가 보유한 풍부하고 다양한 이용자 후기와 의견들을 야놀자 앱에서 바로 검색, 확인할
여가 플랫폼으로 한단계 성장한 야놀자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진출까지 거침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R.E.S.T. 플랫폼’ 비전을 밝힌 야놀자는 라쿠텐 제휴 및 레저큐 인수, 젠룸스 인수조건부 투자, 프립 투자, 호스텔월드 제휴까지 잇달아 소식을 전하고 있다. R.E.S.T.는 각각 Refresh(재충전), Entertain(오락), Stay(숙박), Travel(여행)을 의미하며, 종합적으로는 여행의 본질인 ‘REST(휴식, 여가)’를 뜻한다.◇ 글로벌 진출 속도 높인 ‘야놀자’ 2019년 국내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곤지암리조트 리프트권을 온라인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기존 얼리버드 티켓과 달리, 성수기(12월 22일~1월 31일) 이용 가능한 티켓을 정상가 대비 40% 이상 할인 판매한다. 특가 상품은 야놀자와 호텔나우 앱에서 선착순 1000매 한정으로 판매한다. 인당 구매수량에는 제한이 없다.곤지암리조트 리프트권은 슬로프 입장 시간부터 이용시간을 차감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스키장을 즐길 수 있는 시간제 패스다. 4시간권과 6시간권, 렌탈 패키지 등이 있으며, 야놀자 판매 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태완)과 함께 조사한 ‘2012 게임과몰입 종합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발한 게임과몰입 척도(CGS)를 사용,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년과 달리 유층표집해 일선 학교에 설문을 통해 조사했다. 연구 결과 문제적 게임 이용행태를 보이는 ‘과몰입군’은 0.8%, ‘과몰입 위험군’은 1.2%로 일반적인 문제적 이용행태를 보이는 청소년 비율은 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6.5%로 보다 4.5% 낮아진 수준으로 게임과몰
CJ인터넷이 한국게임산업진흥원, 국립특수교육원과 손잡고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와 대구, 경북 등 전국 총 6개의 특수학교와 초등학교에 장애학생 여가문화개선을 위한 ‘게임여가문화체험관(HAPPY SPACE)’을 설립한다.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의 건강한 여가문화 증진을 위해 CJ인터넷과 한국게임산업진흥원, 국립특수교육원 3개 민관이 공동 진행하는 협력사업으로 지난 3월 협약식을 체결, 심사를 통해 6개 학교를 선정하게 됐다. 이들 학교에는 순기능을 활용한 기능성 게임이나 체감형 게임을 중심으로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