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렌터카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2013~2017년)간 발생한 렌터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3만3137건 중 18.5%(6140건)가 여름 휴가철(7~8월)에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7~8월 렌터카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19.8건꼴로, 평소의 17.8건보다 11.2% 많았다. 또 7~8월 여름휴가기간 렌터카 교통사고의 33.8%(2073건)는 20대가 낸 것으로 조사됐다. 20대 사망자 역시 45.6%(41명)로 가장 많았다. 여기에 음주운전사고 역시 휴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