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15일 올해 명절 연휴(2022년 9월 9~12일) 기간 판매된 국내 여행 상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휴(2021년 9월 19일~22일) 대비 매출 및 구매 건수가 각각 90%, 128%씩 2배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티몬은 이른바 ‘명절 증후군’에서 비롯된 보상 심리와 함께, 예년보다 상대적으로 짧았던 연휴 기간이 가을 여행 소비 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분석했다.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명절 연휴 이후에도 뒤늦게 휴가를 즐기려는 가을 늦캉스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형원 기자 otakukim@c
지마켓은 14일 G마켓을 통해 30일까지 ‘축제가는 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G마켓은 13개 여행사와 손잡고 호텔, 리조트 등을 엄선해 특가 예약 가능한 할인쿠폰을 발급해준다. 기본 3만원 할인쿠폰에 G마켓 단독으로 2만원 중복쿠폰을 추가 제공한다.기본 할인쿠폰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선착순 8000명을 대상으로 발급해 조기소진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발급된다.대표 숙소는 야외 온수풀이 있는 ▲체스턴스톤스 속초와 애견동반이 가능한 ▲소노벨 비발디파크, 부산 호캉스 성지인 ▲파크 하얏트 부산 등이다.이주철 지마켓 전
샛별배송으로 온라인 장보기 대중화를 이끈 마켓컬리가 취급 카테고리를 꾸준히 확장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뷰티·주방·가전뿐만 아니라 여행·레저·전시회 등을 아우르는 여가문화 영역으로도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는 컬리의 전문 분야인 식품에 대한 영향력은 유지하며 동시에 상품 큐레이션이라는 마켓컬리만의 강점을 녹여낼 카테고리를 공략해 한층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마켓컬리는 2021년 4월부터 워커힐·웨스틴조선·파라다이스·페어몬트 등의 호텔 숙박권과 다이닝 패키지를 연계한 상품을 선보이며 여가
쿠팡은 26일 여행상품 전문관 쿠팡트래블을 통해 한정특가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자 수요에 발맞춰 세계 인기 여행 국가와 도시를 쿠팡트래블을 통해 즐길 수 있게 ‘쿠팡트래블 360’을 기획했다. 쿠팡트래블 360은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여행사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쿠팡트래블 360에선 괌·하와이·태국·베트남·필리핀 등 가장 빠르게 떠날 수 있는 인기 여행지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자유여행을 즐기는 여행객을 위해 해외 인기 티켓·패스·투어 카테고리도 구성했다. 쿠
엔데믹 후 첫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여행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해외여행 분위기도 조금씩 살아나는 조짐이다. 극성수기로 불리는 7~8월뿐 아니라 9월 이후 늦은 휴가 수요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재확산과 이른 추석 연휴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명품 플랫폼 캐치패션은 8월 10~12일 모두투어와 함께 25세부터 45세까지 총 292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트렌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여름휴가 일정을 묻는 질문에 10명 중 6명이 ‘7월(19.7%)’과 ‘8월(41.5%)’이라고 답했는데, ‘
티몬은 6곳의 여행 전문 스타트업과 손잡고 이색 여행 상품 ‘티몬투어 오리지널’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티몬은 투어 오리지널 대표 상품으로 강원도 ESG 전담 여행사 ‘나비네트웍스’와 협업해 론칭한 ‘강릉 안반데기 별밤 투어’를 꼽았다. 티몬의 티모니 캐릭터를 랩핑한 전용 셔틀버스 ‘티티빵빵’ 서비스도 첫선을 보이며, 강릉에서 안반데기까지 편안한 왕복 이동을 책임진다. 티켓 판매가는 대인 3만5000원, 소인 2만9000원이다. 31일까지 9만원이상 결제 시 5500원 할인되는 여행·레저 쇼핑쿠폰도 사용할 수 있다.MZ세대 사이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의 소형 SUV ‘XM3’는 여행 떠나기 좋은 차로 평가받고 있다. 여행을 돋보이게 해주는 디자인과 유용한 커넥티드 기능 그리고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및 세단과 같은 승차감까지 갖췄기 때문이다.XM3의 쿠페형 디자인이 여행을 더욱 맵시 있게 만들어준다.XM3는 SUV 특유의 단단하고 견고한 이미지에 매끈한 패스트백 실루엣을 더했다. B필러에서 정점을 찍은 뒤 트렁크 리드까지 자연스럽게 내려오는 루프 라인이 차를 고급스럽게 연출해 인상 깊은 이미지를 심어준다. 쿠페형 라인과 리어 펜더가 연결되는 부분
티몬은 7월1~25일 전국 지역별 숙박시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부산, 경기·인천 순으로 나타났다.가장 증가세가 높았던 서울은 호텔 등 숙박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1150% 급증했다. 티몬은 고유가 여파로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휴양지보다는 대중교통으로도 이동이 편리한 서울에서 특가 패키지를 활용해, 여유로운 도심 호캉스를 계획하는 이들이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다음으로 해안 도시 ‘부산’이 2위에 올랐다. 부산은 전년 대비 숙박상품 매출이 28
쿠팡은 19일 여행 숙박 상품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펜션 투숙 하루 전 100% 환불 보장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타 여행사의 경우 취소 불가 숙박 상품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급작스러운 여행 일정 변경으로 예약을 취소할 시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쿠팡 트래블의 100% 환불 보장 상품은 기존의 경쟁력 있는 가격 그대로, 위약금에 대한 부담 없이 유사시 유동적인 여행 스케쥴 조정이 가능하다.이번 환불 보장 정책은 쿠팡 트래블에서 판매 중인 펜션 숙박 상품 총 6000여 개를 대상으로 적
티몬은 19일 올해 상반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 신장했다고 밝혔다. 콘텐츠를 기반으로 새로운 상품 전략과 트렌드를 접목시킨 기획 매장이 각 카테고리 별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티몬이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의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기존에 강세를 보였던 해외여행 부문의 매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여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임에도 펜데믹 이전인 2019년 상반기의 총 거래액 보다 28% 이상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해외여행을
GS ITM이 여행지를 가상의 세계에서 구현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뛰어들었다.GS ITM은 모바일 여행 메타버스 플랫폼 '트로핏(trofit)'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트로핏 사용자들은 아바타를 만들고 자신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사진, 영상, 일정, 팁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를 방문해 마음에 드는 여행 콘텐츠를 찾아보거나, 인기 콘텐츠 투표에 참여해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GS ITM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여행 산업이 단계적으로 회복하며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리라는 점에서 착안해 '여행
무신사는 13일 29CM의 올해 상반기 여행·공연전시 거래액이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상반기 야외 활동 수요 증가와 함께 29CM의 취향 기반 큐레이션 전략이 컬처 카테고리에서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전시·아트 셀렉션 확대 ▲단독 상품 증가 ▲자체 제작 프로그램 등이 거래액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올 상반기 여행 상품의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배 늘었다. 국내 주요 호텔과 협업한 단독 숙박 패키지들이 호응을 얻었다는 게 29CM측 설명이다.29CM 관계자는 "폭발적인 실외 활동 수요
LG유플러스가 인터파크와 로밍·공연 예매 할인 등 혜택을 시작으로 여행·문화 시장을 겨냥한 제휴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LG유플러스와 인터파크는 7일 ‘신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고객의 여행·문화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돕는 신규 서비스를 내놓는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5월 해외 출국객은 31만5900명으로 1월(14만7400명) 대비 114% 늘었다. 공연 관람객도 증가 추세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을 통한 공연 티켓 판매액은 6월 마지막 주 기준 420억원이다. 1월 첫 주(202억원)와
지마켓글로벌은 1일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당장은 국내여행을 떠나고 이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G마켓과 옥션이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소비자 1만6230명을 대상으로 ‘휴가철 여행 계획’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우선 국내여행 계획에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3%가 ‘간다’고 답해 10명 중 9명이 국내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여행 일정은 '2박3일'(43%)과 '3박4일'(27%)을 선호했으며, 휴가지는 대표 여행지로 유명한 '제주도'(40%), '강원도'(21%), '부산/경상도
기아가 이종산업과 협업을 통해 장애인 여행권 확대에 나선다.기아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제주항공,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으로 기아의 국내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을 통한 장애인 여행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기아는 MOU에 참여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9월부터 매월 32명(장애인 가정 8개가구)을 대상으로 이동, 관광, 숙박 등 원스탑 서비스가 포함된 제주, 강릉, 부산 등 국내 인기 관광지
브랜드 애그리게이터(aggregator, 아마존 같은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유망 브랜드를 발굴, 인수하거나 투자하는 회사) 그룹 부스터스는 최근 인수한 브랜든(Brenden)이 약 4개월만에 72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든은 여행용 압축 파우치 전문 브랜드로 주로 짐이 많은 가족단위의 가구 또는 캠핑족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에 인기다.앞서 부스터스는 올해 1월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인수와 인재 영
쿠팡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와 함께하기 좋은 여행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쿠키 트래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상시 운영될 ‘쿠키 트래블 기획전’은 쿠팡의 여행 상품 전문 마켓 ‘쿠팡 트래블’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기 키즈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키즈펜션, 키즈체험, 테마파크 등 카테고리로 구성됐다.코엑스 아쿠아리움 입장권은 쿠키 트래블 단독 특가로 기존 3만2000원에서 36% 할인된 1만9500원에 판매한다. 쿠팡에서 단독 판매하는 경주월드 패밀리권 종일 자유권은 10% 할인
여가 플랫폼 기업 여기어때가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사)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여기어때는 28일 미래에셋캐피탈 등으로부터 1조2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50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캐피탈이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그룹사를 비롯해 KDB캐피탈, GS리테일 등이 주요 출자사로 참여했다. 여기어때는 코로나19의 풍토병 전환을 앞두고 여행·여가기업 중 가장 수혜를 많이 볼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회로 인수·합병을 비롯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지니웍스는 인공지능(AI)기반 공간정보기술 기업 다비오의 여행 플랫폼 ‘투어플랜비’를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지니웍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투어플랜비 2.0(가칭)’을 기획 중이다. 지자체와의 스마트 쇼핑 관광 사업과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다비오는 2014년 모바일 여행 플래너 서비스 ‘투어플랜비’를 선보였다. 서비스는 사용자 여행 성향을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클릭 몇 번으로 개인 성향에 따른 자동 맞춤 일정을 제공한다. 투어플랜비는 웹에서 만든 여행 일정을 앱으로 동기화할 수 있다. 리뷰나 일정, 여행
마켓컬리가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컬리는 25일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해외여행 프리미엄 패키지’ 기획전을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켓컬리가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성우 마켓컬리 MD는 "많은 국가에서 해외 입국자들의 자가격리 조치를 해제하거나 완화하고, 5월 이후 단계적으로 항공노선 운항 허가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이번 해외여행 상품의 판매를 결정했다"고 말했다.마켓컬리의 해외여행 상품은 의무 관광, 현지 지불 옵션 없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된다. 컬리 러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