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카카오톡 지갑 인증서로 이용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톡 지갑을 만들면 발급되는 카카오 인증서는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는 민간인증서다.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 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다. 이달 내 국민신문고에도 적용된다. 국세청 홈택스 간편 인증 로그인 화면에서 카카오톡 아이콘을 선택하고 전화번호와 필요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카카오톡으로 발송된 인증 요청 메시지에 6자리 비밀번호 입력 또는 생체 인증으
이통3사가 15일부터 시작하는 국세청 연말정산 서비스 개시를 기회로 공인인증서 공백을 PASS로 대체하는 전략을 펼친다. 이른바 물 들어올 때 노젓는 전략이다. PASS는 이통3사가 운영하는 통합 간편 본인 확인 서비스다. 13일 이통3사에 따르면 PASS 인증서는 PASS 앱이 실행 중인 상태라면 추가 확인절차 없이 터치 두 번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별도의 휴대폰 인증이나 계좌 인증을 추가로 거쳐야 하는 타 인증서보다 발급 절차를 간소화해 고객의 번거로움을 줄였다.PASS 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은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간
인공지능(AI) 기술이 복잡한 연말정산 서비스 이용을 돕는다. 포티투마루가 ‘2020년 귀속 연말정산 상담 AI 챗봇’ 서비스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일반인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서비스 기간은 12월부터 3월말까지로, 누구나 연말정산 관련 궁금 사항을 질문하고 AI 챗봇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포티투마루는 단기적으로 대응 인력을 충원하기 힘든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연말정산은 모든 근로소득자가 1년 동안 납부한 소득세와 실제
새해부터 민간전자서명으로 연말정산을 할 수 있다.행정안전부는 2021년 1월부터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정부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서비스 ▲국민신문고 민원·제안 신청서비스 등 민간전자서명을 이용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의 최종사업자다. 카카오, 통신사 패스, 한국정보인증, KB국민은행, NHN페이코 등이다.정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마무리한 후, 2차 시범사업 대상 웹사이트를 선정해 추가 적용할 예정이다. 이어 2021년 하반기 과학기술정보
새해부터 ‘PASS’ 인증서로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이통3사는 행정안전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PASS 인증서를 2021년 1월 15일부터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3사는 9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후보 사업자로 선정됐다. 실사를 거쳐 12월 확정 사업자로 지정됐다.PASS 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은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간편서명 로그인’을 선택한 뒤 ‘PASS 인증서’를 골라 접속하면 된다. 이름과 생년월일,
박대출 미래통합당 의원 발의연말정산에 휴대폰 이용요금을 연간 1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하는 '통신비 소득공제법'이 추진된다. 앞서 미래통합당은 총선 공약 중 하나로 통신비 소득공제를 발표한 바 있다.박대출 미래통합당 의원은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통신비 환급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박 의원은 "통신비 부담은 늘어난 반면 세제혜택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5년 한시적으로 휴대전화 이용요금 소득공제 제도를 적용해 가계 부담을
LG CNS가 클라우드 기반의 한국형 인사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인프라 구축 부담 없이 관련 법규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효율적인 비용으로 인사 시스템을 운영・관리하도록 돕는다.LG CNS는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인사관리(HR) 솔루션 ‘넥스트(Next) HR’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Next HR은 SaaS 기반이기에 고객이 별도의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 ▲조직 ▲인사행정 ▲근태 ▲급여 ▲연말 정산 등 인사 업무 전반을 쉽게 처리하도록 돕는 솔루션이다.LG CNS는 20여 년간 LG 계열사와 주
연말을 맞아 ‘13월의 보너스'로 불리는 연말정산 관련 내용으로 위장한 악성 메일이 국내에 대량 유포되는 정황이 포착돼 컴퓨터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13일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12일 오전부터 국내에 유포되기 시작한 이 악성 메일은 ‘2017년과 2018년 연말정산 내용의 차이를 안내한다'는 내용과 함께 첨부한 ‘2018년도 연말정산'이라는 MS 워드 문서 첨부파일을 열어보도록 유도한다.만약 수신자가 문서 파일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콘텐츠 사용 허가를 요청하고, 이를 허가하면 MS 워드의 매크로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자동으로 악
[IT조선 김남규] 연말정산 시즌이 본격 시작되면서 ‘13월의 보너스’를 챙길 수 있는 절세금융 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를 얼마 남겨놓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금융상품의 절세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 가입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짚어본다. 우선, 연금계좌는 최대 700만 원(연금저축은 400만 원 한도)의 12%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해 절세효과가 큰 금융상품이다. 가입자의 총 급여가 5500만 원 이하인 경우 세액공제 한도가 15%까지 확대된다. 그러나 중도해지하거나 인출할 경우에는 기타소득세 15%를 부담
[IT조선 김남규] 부모님이나 배우자 등 부양가족의 소득금액이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연말정산 때 기본공제를 받을 수 없도록 된 현행 규정이 부당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납세자연맹은 26일 “부모님이나 배우자 등 부양가족의 소득금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면 연말정산 때 기본공제를 받을 수 없다”며 “분리과세 되는 금융소득이나 한시 비과세되는 주택임대소득으로 연간 2000만 원을 벌더라도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는 현행 세법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실제, 현행 세법상 기본공제 대상자의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 원을 넘으면 부양가
[IT조선 김남규] BC카드에 이어 삼성·하나·신한카드도 고객 신용카드 사용액을 누락함에 따라, 연말정산 오류를 둘러싼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BC카드의 대중교통비 누락 오류 수정에 이어 삼성카드와 하나카드도 대중교통 사용금액을 누락해 이를 정정했다. 또한 신한카드는 공제대상인 전통시장 사용금액 일부를 누락한 채 국세청에 제공하는 등 신용카드 공제를 둘러싼 오류가 속출하고 있다.이들 카드사의 신용카드 사용액 오류는 BC카드 사건이 발생한 후 카드사들이 자체점검을 실시한 결과
[IT조선 김남규] 정부와 새누리당이 ‘13월의 세금폭탄’ 논란을 일으킨 연말정산 파동에 대한 개선안을 내놓았지만,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땜질처방’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조세저항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한국납세자연맹이 지난 21일 개설한 '근로자 증세반대 서명운동' 사이트에는 22일 17시를 기준으로 1만3943명이 반대 의사를 밝히는 등 성난 여론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현재 서명 참여자 증가 속도는 다소 둔화된 상태이나, 여전히 반대 의사를 밝히는 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서명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IT조선 김남규] 정부와 새누리당은 연말정산과 관련 ‘13월의 세금폭탄’ 논란이 거세지자, 소득세법 개정을 통해 5월 안에 소급 적용하기로 합의하는 등 성난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정부와 새누리당은 21일 긴급 당정협의를 열고 출산공제 부활과 독신근로자, 노후연금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연말정산 보완책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연말정산 귀속분에 대해 소급적용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에 따라 4월 국회에서 처리하고, 5월 중 소급적용하기로 했다.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
[IT조선 김남규] 연말정산과 관련해 국민적 반감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이 근로소득자 증세 반대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연말정산 세법개정은 신뢰성이 전혀 담보되지 않은 정부의 세수추계를 진실로 믿고 법을 통과시킨 중대하고 명백한 잘못"이라며 "이를 무효화 하는 '근로자증세 반대 서명운동'을 21일부터 연맹 홈페이지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또한 "정부가 2014년 귀속 연말정산 세법개정을 하면서 연봉 5500만원 이하인 직장인은 증세가 없고, 7
[IT조선 김남규] 연말정산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거세지자 정부가 부랴부랴 개선안 마련에 나섰지만 악화된 여론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올해 연말정산 대상 소득이 이미 확정돼 이번 개선안은 빨라도 내년부터나 적용될 전망이기 때문이다.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연말정산 결과를 바탕으로 소득계층 간 세부담 증감 및 형평성 등을 고려해 세부담이 적정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중 간이세액표 개정을 통해 개인별 특성 등이 보다 정교하게 반영될
[IT조선 김남규] 확 달라진 소득공제 제도로 올해 연말정산에서는 돌려받는 세금이 지난해에 비교해 약 9000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정부가 발표한 연도별 조세지출예산서에 따르면, 내년(2014년 소득분) 소득공제 조세지출(환급) 규모가 9조8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액기준으로 올해보다 8761억원, 비율로는 8.1% 감소한 수치다. 환급 규모가 10조원을 밑도는 것은 2012년 이후 3년 만이다.돌려받게 될 돈이 줄어든 이유는 상당수 소득공제 항목이 세액공제 방식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특히 소득공제에서 세
11번가는 새해를 맞아 '부자되기 프로젝트' 도서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서11번가는 이번 도서기획전을 통해 부자들의 투자 비법, 연말정산 노하우 등이 담긴 책들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부의 추월차선', '부자들의 생각법', '부의 감' 등 부자되기 비법서는 10~20% 할인한다. '운명을 바꾸는 10년 통장', '선대인, 미친 부동산을 말하다'(1만3500원),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등 재테크 관련 서적도 선보인다. 또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은 연말정산 노하우가 적힌 '국세청이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
대한민국 1,500만 근로자들의 보너스. 연말 정산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저소득 근로자와 중산 서민층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공제를 확대해 달라진 부분이 많다. 먼저 다자녀추가공제 금액이 종전보다 2배 늘어났다. 또한 주택 월세액 소득공제를 위해 임차계약서와 주민등록표등본, 무통장 입금증만으로 월세 지금 사실을 확인 받을 수 있게 됐다. 노후를 위한 퇴직연금 및 연금저축 납입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가 연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어났다. 지정기부금 소득공제 한도는 근로소득금액의 20%에서 30%로 늘어났다.
13번째 월급을 챙길 수 있는 연말정신 시즌이다. 아는 만큼 더 받을 수 있다는 게 연말정산이다. 이에 국세청은 연말정산 정보를 담은 '손안에 연말정산 2010' 앱을 출시했다. 이 앱에는 연말정산 항목별 상세정보를 비롯, 세금절약에 도움이 되는 Tip 등 기초지식이 수록됐다. 연말정산 항목을 입력해 예상환급 또는 납부세액을 쉽고 편리하게 계산해 볼 수 있는 계산 기능도 담고 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IT조선 염아영 기자 yeomah@chosunbiz.com상품전문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