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토안보부(USDHS, United State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사이버보안국은 최근 중국산 무인항공기가 조직의 정보에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는 일부 중국산 드론 기체와 앱이 데이터를 파손할 수 있는 구성 요소를 포함했으며, 데이터를 전달·저장하는 외부 액세스 서버도 공유하고 있다고 경고했다.USDHS는 중국산 드론 제조사를 밝히지 않았으나, 중국 DJI를 겨냥한 보고서라는 해석이 유력하다. 시장조사업체 스카이로직리서치 조사 결과 미국과 캐나다에서
미국연방항공청(이하 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은 허리케인 ‘마이클’의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의 드론 비행을 금지한다고 9일(현지시각) 공지했다.FAA는 공지에서 드론 무단 비행 시 허리케인 피해 지역의 대응 작업을 심각하게 방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허리케인 마이클 피해 지역에는 긴급 구호와 응급 물품을 실은 저공 항공기와 헬기가 운용된다. FAA의 조치를 어긴 이에게는 최대 2만달러(227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다만, FAA는 피해 대응 및 복구 작업 지원에 한해 자원봉사 드론 운
[IT조선 차주경] 미국 연방항공청이 드론 관련 법규를 강화한다. 상업용은 물론, 일정 크기 이상의 개인용 드론도 반드시 등록해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최근 미국에서는 드론 관련 사고가 다수 발생했다. 비행 금지 구역으로 설정된 공항 근처에서 드론이 발견된 것뿐만 아니라 실제 충돌 사고까지 일어났다. 한편으로는 소방 항공기가 드론과의 충돌 우려 때문에 제때 화재를 진압하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이에 미국 연방항공청은 '모든 드론의 등록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중저가형 소형 드론도 고도 수백m 이상 비행할 수 있는 만큼,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