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방송평가에서 KBS 1TV가 지상파 TV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민방 TV 부문에선 KNN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편 부문에선 JTBC가, 보도 부문에선 YTN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부문에선 SK브로드밴드가 1위를 차지했다. 다수 사업자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콘텐츠 투자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8일 제54차 전체회의를 열고 ‘2020년도 방송평가' 결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0년도 방송평가는 방송법 제31조에 따라 154개 방송
방송통신위원회가 재난방송 법규를 위반한 7개 방송사업자에 과태료 6750만원을 부과했다.방통위는 14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재난방송 법규위반에 대한 행정처분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제40조제2항에 따라 방송사업자는 정부가 요청한 재난방송에 대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방송해야 한다. 방통위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2019년도 3~4분기 모니터링 결과를 재확인하고 사업자 소명, 전문가 의견 등의 절차를 거친 결과 KNN, 원음방송, 연합뉴스TV, YTN라디오, 춘천MBC, CBS, 광주영어방송재단 등 7개 방송사업
방통위, 종편·보도채널 재승인 조건 이행점검 결과 발표종편·보도채널은 조건 및 권고사항 모두 이행종합편성채널 MBN과 보도전문채널 연합뉴스TV가 재승인 조건 및 권고사항을 위반했다.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종편 및 보도 PP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 부과된 재승인 조건 및 권고사항에 대한 2019년 이행 실적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점검 결과에 따르면 종편 PP는 모두 '권고사항'을 계획대로 이행했다. 재승인 '조건'의 경우, 다른 종편 PP는 재승인 조건을 모두 이행했다. MBN은 위원회에 제출한
방송통신위원회가 승인 유효기간 만료를 앞둔 보도전문채널 연합뉴스TV와 YTN 재승인을 의결했다. 하지만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채널A에 대한 재승인은 판단을 보류했다.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제15차 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종합편성·보도 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재승인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방통위는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의 실현 가능성 및 지역·사회·문화적 필요성 ▲방송프로그램의 기획·편성·제작 및 공익성 확보 계획의 적절성 등을 심사했다. 2019년 12월20일부터 1월19일까지 진행한 '시청자 의견 청취
연합뉴스TV가 문재인 대통령 사진에 북한의 인공기를 그려 넣은 제작진을 중징계했다. 11일 연합뉴스TV는 이성섭 보도국장과 김가희 뉴스총괄부장(심의실장 겸임)의 보직을 해임했다. 향후 사내 징계위원회를 개최해 후속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TV는 10일 오후 ‘뉴스워치’에서 ‘문 대통령 방미…트럼프·행정부 동시 설득 나선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보냈다. 해당 뉴스 화면을 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진 아래에는 성조기가 있지만, 문 대통령 사진 아래에는 태극기 대신 인공기가 들어갔다. 연합뉴스TV는 논란이 확산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