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이 올 상반기 최대실적을 기록했다.KG스틸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조586억원 ▲영업이익 21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8.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6.2%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0.6%를 기록해 두자릿수대에 안착했다.KG스틸은 2분기에도 ▲매출 1조758억원 ▲영업이익 12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동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KG스틸은 1분기에도 ▲매출 9828억원 ▲영업이익 959억원을 거두며 분기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던 바 있다. KG스틸은 열연강판(HR) 코일, 석도원판(BP)
휴온스그룹 휴엠앤씨는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99% 증가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휴엠앤씨는 실적개선 배경으로 올해 4월 휴베나 인수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점을 꼽았다. 휴엠앤씨는 7월 1일 휴베나를 흡수합병해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기업’으로 새롭게 출사표를 던졌다. 화장품 부자재 사업 매출은 41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휴베나는 2분기 매출액 75억원, 영업이익
동국제강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3133억원 ▲영업이익 2937억원 ▲순이익 148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7.2% 늘었으며 영업이익도 41.9% 증가했다. 순이익은 0.6% 늘었다. 동국제강의 상반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4조4446억원 ▲영업이익 4995억원 ▲순이익 4213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8.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7.9% 늘었다. 순이익은 140.2% 증가했다.동국제강은 2분기 철강 제품 수익성 확대 및 무역·물류 부문 이익 증가로 별도와 연
오뚜기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3%, 2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뚜기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5317억원으로 14.3%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5% 증가해 1067억26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오뚜기 관계자는 "유지류, 간편식 등 주요제품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며 "매출 증가 대비 판관비(판매관리비) 비중이 전년과 비슷하게 유지되고,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들이 영업이익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황혜빈 기자 empty@chosu
농심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5.4% 감소한 43억원을 기록했다. 원부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 등 원가부담 증가와 수출비용 등 각종 경영비용의 상승으로 인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농심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5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7% 성장한 반면, 영업이익은 43억 원으로 75.4%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특히 2분기 별도기준(해외법인을 제외한 국내 실적)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해 전체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농심이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것은 1998년 2분기 이후 24년 만이다.농심
쿠팡이 미국 뉴욕 증시 상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적자를 1000억원 이하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올해 2분기 매출이 50억3782만달러(약 6조5743억원·환율 1305원 기준)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영업적자는 6714만달러(약 876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줄었다.쿠팡 측이 제시한 분기 평균환율 1261.37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6조3500억원, 영업적자는 847억원 수준이다.매출 증가율은 환율 변동을 고려한 원화 기준으로, 달러 기준으로 하면 12% 증가했다.쿠팡은 올해 들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674억원 ▲영업이익 223억원 ▲당기순이익 15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16% 감소했다. 휴젤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을 바탕으로 매출은 2분기 사상 최대 수치를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미국, 캐나다, 호주 지역에 대한 선투자 등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 ‘보툴렉스’는 전년 같은기간과
CJ프레시웨이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2%, 81.7% 증가한 7209억원, 346억원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분기 매출이 7000억 원 대를 기록한 것은 2019년 4분기 이후 3년 만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4% 늘어난 24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5559억원이다. 맞춤형 상품과 사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밀·비즈니스 솔루션’ 전략과 함께 식품유통 전문 브랜드 ‘이츠웰’, 키즈
신세계그룹 자회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387억원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7% 증가한 3839억원을 기록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본격화로 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체 및 수입 패션 브랜드가 전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보브, 지컷, 스튜디오 톰보이 등 자체 여성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사무실 출근 재개와 외출, 여행활동 등이 증가하면서 신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4.7% 증가한 1874억원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5% 늘어난 1조8771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올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도 매출액 3조6436억원, 영업이익 3510억원으로 역대 상반기 최대치를 기록했다.백화점 사업(광주, 대구, 대전 별도법인 포함)의 매출액은 62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6% 증가한 1211억원을 기록했다.황혜빈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6% 감소한 14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2% 증가한 2610억원, 당기순이익은 43.8% 감소한 89억원으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 일반의약품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코로나 방역완화 및 소비심리 개선에 따라 피로회복제 ‘박카스’와 일반의약품 실적이 늘면서 매출액(1451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27.1% 늘었다. 매출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201억원)도 32.8% 증가했다.박카스는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한 739억원을 기록
CJ대한통운의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2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CJ대한통운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2% 늘어난 3조136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2% 늘어난 1161억원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출액은 택배·이커머스부문의 풀필먼트 사업 물동량 증가와 주요 진출국인 미국, 인도, 베트남 등 국가에서의 신규 영업확대 호조에 힘입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물동량 증가와 글로벌 전략사업군 수익성 개
LIG넥스원은 8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902억5300만원 ▲영업이익 471억7000만원을 잠정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5%, 영업이익은 63.8% 각각 증가한 것이다.당기순이익은 441억6300만원으로 96.7% 증가했다.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
셀트리온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21.1% 성장한 영업이익 199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8.1% 증가한 5961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1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회사 측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 케미컬 사업부문과 국제조달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램시마’를
동원F&B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9%,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원F&B는 5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2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8100억원)보다 19.04% 늘어난 9642억1900만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26%(209억원) 늘어난 224억1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146억4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9% 감소했다.황혜빈 기자 empty@chosunbiz.com
대한항공이 올해 2분기 ▲매출 3조3324억원 ▲영업이익 7359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274% 급증했다. 세부적으로 2분기 여객 노선 매출은 코로나19 확산세 진정과 이에 따른 주요 국가의 국경 개방 기조 속 여행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한 8742억원을 기록했다.2분기 화물 매출은 2조1712억원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및 중국 주요 지역 봉쇄 조치로 글로벌 물류 공급망 혼란이 지속되고 있으나 자동차·반도체·전자 설비, 부품
애경산업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8%, 2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애경산업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1418억2200만원, 영업이익은 41억8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화장품 사업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5%, 54.7% 줄었다.생활용품 사업은 해외 판로를 다변화해 중국 매출 감소의 영향을 최소화한 결과 매출은 1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황혜빈 기자 empty@c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 주요 도시 봉쇄 등에 영향을 받아 전년동기와 비교해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2분기 ▲매출 2조399억원 ▲영업이익 1752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3% 감소했다.한국타이어는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및 효과적인 판매 가격 운용을 통해 매출액 증가를 이뤄냈다고 밝혔다.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지역 봉쇄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8.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9.2% 증가했고,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3억원, 109억원으로 나타났다.별도 기준 매출도 해외 사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했다.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남반구향 독감백신은 66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혈액제제 해외 매출도 판매량 확대 및 단가 인상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냈다.사업 부문별로는 혈액제제 매출이
GC셀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0억원으로 전년보다 27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1%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1억원으로 126% 증가했다.사업부문별로 보면 캐시카우인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했고, 바이오물류 사업도 74% 증가했다. 또한 아티바, MSD(머크) 등을 통한 기술이전료와 위탁개발생산(CDMO) 매출도 꾸준히 유입되면서 세포치료제사업 매출도 142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강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