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을 5월 5일까지 연장했지만, 4월 30일(부처님오신날)부터 5월 5일(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여행을 계획한 이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4월 30일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기 거의 전편이 손님으로 꽉 찼다. 제주도 내 인기 호텔 대부분도 예약자로 넘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겨우내 바짝 긴장했던 국민들이 연휴를 맞아 여행지로 한꺼번에 몰려들 예정이다. 여행의 즐거움은 대형 가방에 옷가지 등을 챙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