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오창공장에서 국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인증을 취득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행보를 이어간다. 유한양행은 최근 국제 표준 규격인 ISO 14001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심사에서 KSA(한국표준협회)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심사를 통해 ISO 14001과 ISO 45001의 중복 요구사항을 하나로 표준화해 인증심사 및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높여 통합 인증을 받게 된 것이다.유한양행은 2005년 ISO 14001과, 2
LG에너지솔루션이 원통형 배터리 신규 폼팩터인 ‘4680’을 2023년 하반기 양산한다. 전기차 1위 테슬라의 중국 거점인 상하이 기가팩토리로 공급하는 것이 유력하다. 4680 배터리의 최초 생산 거점은 LG에너지솔루션의 중국 난징 공장이 아닌 한국 오창이다. ‘마더팩토리’라는 오창 공장의 상징성을 고려한 LG에너지솔루션의 판단이 작용한 결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공장에 총 7300억원 투자로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오창 2공장에 5800억원을 투자해 총 9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LG에너지솔루션이 한국 오창공장에 총 7300억원 투자로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2공장에 5800억원을 투자해 총 9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폼팩터(4680) 양산 설비를 구축한다. 오창 1공장에도 1500억원을 투자해 4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2170) 라인을 증설한다. 신·증설 생산라인은 2023년 하반기에 본격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새로 건설되는 모든 생산라인은 원격 지원, 제조 지능화 및 물류 자동화 등 최신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생산
LG에너지솔루션이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분야 첨단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과 RIST는 10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에서 '스마트팩토리 공동연구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체결식에는 김명환 LG에너지솔루션 생산 및 구매 최고책임자(CPO·사장), 변경석 최고데이터책임자(CDO·전무)를 비롯해 남수희 RIST 원장, 김영덕 융합혁신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현실 세계를 온라인 공간에 똑같이 구현하고 다양한 모의실험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이 RE100 전환(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에 속도를 낸다.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충북 오창 공장의 재생에너지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제주에너지공사·제주특별자치도청·제주 동복마을로부터 23GWh(기가와트시) 규모의 풍력·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를 구매했다고 24일 밝혔다.오창 공장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이번 REC 구매 등을 통해 2020년 16%에서 올해 50%까지 3배 이상 확대된다.2021년 4월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RE100에 가입한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공장을 비롯해 세
LG화학 충북 청주 오창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생산 라인에 배치된 직원들은 아니어서 공장 운영에 영향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이 회사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직장 동료 5명이 같은날 늦은 오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사무직 직원으로 생산라인과 무관해 공장 가동에는 지장이 없다. LG화학은 확진자가 나온 본관동을 폐쇄하고 해당 건물 임직원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LG화학 오창공장에서는 4일 50대 근로자
LG화학은 15일부터 2월 12일까지 서울, 대전 등 주요 사업장 인근 200여명의 중학생들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프에는 서울,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4개 권역별에서 선발된 60여명의 화학 및 교육 관련 전공 대학생 멘토단이 전문적인 멘토링을 제공한다. 2005년부터 시작한 캠프에는 72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청소년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미래를 그려가는 데 동기부여할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12월 9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친환경차 생산 공동화’, ‘고정밀 측위’, ‘TSMC 5㎚칩’ 등이었습니다.◇ 친환경차 생산 공동화글로벌 시장을 잡기 위해 배터리 업체들이 해외 생산 거점과 능력 확대 경쟁을 벌입니다. LG화학은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GM과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 배터
글로벌 시장을 잡기 위해 배터리 업체들이 해외 생산 거점과 능력 확대 경쟁을 벌인다. LG화학은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GM과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 배터리 생산 능력 확대와 안정적인 납품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른바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을 앞세워 합작사와 중국 내 배터리 공장을 건설, 생산능력 확대를 모색했다.하지만 배터리 회사들은 한국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은 없다. 현대기아차 등 자동차 제조사들의 국내 전기차 생산물량이 배터리 증산을 고려할 수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친환경차 수요 진작과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 경남 하동 ESS에서다. 이곳에는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가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생산이 아닌 한국 생산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1일 오후 경남 하동군 진교면에 위치한 ESS에서 화재가 발생, 4억원 상당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를 냈다. 정부가 합동조사를 벌인 결과 2017년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발생한 ESS 화재는 총 27건으로 그중 LG화학 제품과 관련된 화재는 14건이다. 이곳에서 사용된 배터리는 모두 2017년 하반기 LG화학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