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의 작업 효율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에도 첨단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4족 보행 로봇을 위험 공사 현장에 투입하기 위한 실증시험에 성공한 기업이 등장한 가운데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공사 현장 소음과 유해가스를 모니터링하는 건설사도 나왔다. 작업 효율과 안전을 담보하는 첨단 기술의 마침표는 각 기술을 올바르게 작동·제어하는 ‘공사관리 소프트웨어(SW)’가 찍는다. 4족 보행 로봇을 공사 현장에 투입하려는 기업은 기기를 올바르게 컨트롤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위해 건설SW 전문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첨단기술을
오토데스크(Autodesk)와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RTX 기술 기반 GPU를 탑재한 전역 조명 렌더링 소프트웨어 ‘아놀드 6(Arnold 6)’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오토데스크 아놀드 6는 엔비디아 옵틱스(OptiX)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고 엔비디아 RTX 기술을 지원하는 ‘아놀드 GPU’를 탑재했다. 룩(look) 개발부터 최종 프레임 렌더링에 이르는 콘텐츠 생성 및 반복 작업을 단순화, 전문 아티스트 및 스튜디오의 생산성과 유연성 및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렌더링 용량을 확장해 제작 흐름의 변화를 수용할 수 있다. 직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토데스크가 설계부터 운영까지 건설 전반에 걸친 데이터 연결을 지원하는 ‘Autodesk Construction Cloud(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를 선보였다.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는 ▲자사 최상의 건축·엔지니어링·건설 솔루션인 BIM 360, 어셈블(Assemble), 빌딩커넥티드(Building Connected), 플랜그리드(PlanGrid)를 중심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전문가 네트워크와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인사이트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김동현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는 "기존 건설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토데스크와 에어버스(Airbus)가 미래 항공우주 산업의 제조 및 건설 혁신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9일(현지시각) 열린 오토데스크 연례 최대 행사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에서 양사는 강화된 협력 내용을 발표하고 차세대 항공기 파티션 ‘바이오닉 파티션 2.0(Bionic Partition 2.0)’을 공개했다. 이날 에어버스가 공개한 ‘바이오닉 파티션 2.0’은 오토데스크의 인공지능(AI) 기반 설계 기술인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을 활용해 제작됐
IT조선은 17일 광화문 IT조선 테크카페에서 ‘만반잘부(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 퓨전 360’ 아카데미 행사를 열었습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3D 소프트웨어인 퓨전 360과 3D 프린터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방안을 보여주었는데요.행사에는 김지훈 오토데스크 퓨전 에반젤리스트와 노상균 엠에이엔 크래프트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습니다. 김지훈 에반젤리스트는 캐드의 기본 개념과 3D 설계 기술이 우리의 삶과 사회 및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소개했고, 노상균 엠에이엔 크래프트 대표는 오토데스크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8월 19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트럼프 삼성 관세’, ‘비트코인 사토시’, ‘퓨전 360’ 등이었습니다.◇ "삼성은 관세를 내지 않는다"19일 외신을 통해 전해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애플과 삼성 관세 불균등' 발언 배경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정
산업 현장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3D 프린터는 개인의 아이디어를 쉽고 간편하게 현실화할 수 있는 도구로 꼽힌다. 비싸고 제작이 오래 걸리는 금형을 매번 새로 만들 필요 없이 원하는 3차원 오브젝트를 저렴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적은 부담으로 새로운 디자인이나 설계를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어 제조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는 중이다.3D 프린터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3D 디자인과 설계가 가능한 3D 캐드(CAD, Computer-Aided Design) 솔루션이 필요하다. 오토캐드(AutoCAD) 시리즈로 유명한 오토데스
전문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상상했던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IT조선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만반잘부(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 퓨전 360’ 아카데미를 개최합니다. ‘만반잘부, 퓨전 360’ 아카데미에서는 3D 소프트웨어 ‘Fusion 360(퓨전 360)’과 3D 프린팅을 이해하고 미니 공기청정기를 직접 만듭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광화문 IT조선 테크카페(태성빌딩)에서 8월 17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진행됩니다. 이날 프로그램은 ▲미래 직업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3D 프린터를 활용하면 무엇을 만들 수 있을
#폭스바겐 콘셉트카 타이프2가 전기차로 재탄생했다. ‘타이프 20’으로 명명된 이 차는 전기차 설계의 핵심인 무게 경량을 위해 오토데스크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활용했다. 휠의 무게는 18% 줄였다. 설계에서 제조까지 평균 1년 반 정도 소요되는 제작 기간도 3~4개월로 단축됐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노르웨이 스타방게르 대학 병원은 650개의 병실에 모든 진료 시설이 포함되어 있는 방대한 규모로 기획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 병원은 오토데스크의 설계 제작 및 조립 방식인 DfMA(Design for Manufactur
오토데스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필립 스탁, 유명 가구 브랜드 카르텔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인간과 인공지능(AI)이 공동 제작한 최초의 AI 의자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이 AI 의자는 필립 스탁이 오토데스크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기술을 이용해 제작했다.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은 무게, 원재료 등 특정 변수를 입력하면 주어진 변수값 안에서 AI를 통해 수백, 수천 가지 디자인 옵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특히 이 프로젝트는 사출 성형 제작 방식으로 알고리즘에 미리 지정해두고 제품을 제작한 첫 사례이기도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 제작사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이하 유니티)는 3D 디자인,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데스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유니티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디자인, 엔지니어링, 건설 등의 분야에서 데이터 호환성에 기반한 유니티의 3D 엔진과 오토데스크의 소프트웨어를 잘 활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앞으로 두 회사는 ▲건축공학건설(AEC) ▲자동차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M&E) 등에서 개발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오토데스크(Autodesk)가 7월 1일부터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디자인 기술,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을 지원하는 오토데스크 ‘퓨전360 얼티메이트(Fusion 360 Ultimate)’의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은 9월 30일까지 퓨전 360 얼티메이트 신규 가입자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되며, 이들에게는 500 크레딧을 추가 제공해 총 1500 크레딧을 제공한다. 크레딧을 사용하면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학습·옵션 탐색
[IT조선 유진상] 오토데스크와 지멘스(Siemens)가 SW상호운영성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3일 제조사들의 제품 개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호환성(compatibility)의 비용 절감과 잠재적인 데이터 무결성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오토데스크와 지멘스의 제품수명주기관리(Product Lifecycle Management, PLM) 소프트웨어 사업 부문은 각 기업의 소프트웨어 제품 간 상호운용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리사 캠벨 오토데스크 제조 전략 및 마케팅 부사장은
[IT조선 유진상] 오토데스크가 클라우드 사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위해 직원의 약 10%를 감원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한다.로이터에 따르면, 오토데스크는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전체 인력의 약 10%에 해당하는 925명을 해고한다는 내용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어도비시스템즈, 다쏘시스템즈와 경쟁하고 있는 오토데스크는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약 8500만~9500만 달러의 세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앞서 오토데스크는 클라우드 사업 모델로의 전환을 위해 2월부터 전통적인 라이선스 방식의 판매 방식을 중
[IT조선 차주경] 오토데스크가 3D 산업 및 기계 디자인, 협업, 가공을 한데 결합한 클라우드 기반 툴 ‘오토데스크 퓨전 360(Autodesk Fusion 360)’을 맥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출시했다. 퓨전 360은 제품 개발자 및 기업가들에게 어울리는 도구다.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이 툴 하나로 형태와 기능을 갖춘 제품을 만들고 패브리케이션(제작물)을 준비할 수 있다. 제품 아이디어 구현과 프로토타입 제작에 오토데스크 퓨전 360은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퓨전 360은 프로젝트에서 모든 팀원이 협업할 수 있는 단일 공간도 제
[IT조선 김형원] 앞으로 학생들은 오토캐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오토캐드 제작사인 미국 기업 오토데스크(Autodesk)는 1일(현지시간) 오토캐드(AutoCAD), 마야(Maya) 등 자사 프로페셔널 저작도구를 학생들에게 무상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오토데스크의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188개국 80개 이상의 교육기관과 6억800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백만원에 달하는 오토데스크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오토데스크의 자사 소프트웨어 무상 제공 프로그램은 교육 목적에 한정돼 있다. 때문에 상업적
[IT조선 박상훈] 오토데스크가 앞으로 수 년간 3D 프린팅 회사에 최대 1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토데스크는 3D 프린팅 산업을 위한 펀드인 '스파크 인베스트먼트 펀드(Spark Investment Fund)’를 조성해 3D 프린팅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산업혁명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가와 신생회사, 연구원들에게 투자한다.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재료 등을 개발하는 기업과 개인은 스파크 인베스트먼트 펀드에 신청서를 작성해 지원할 수 있다. 투자가 결정되면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마케팅
[IT조선 차주경] 오토데스크는 향후 수 년간 3D 프린팅 회사들에 최대 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오토데스크 내에서 운영될 스파크 인베스트먼트 펀드(Spark Investment Fund)는 3D 프린팅 산업을 위한 업계 최초의 펀드로, 3D 프린팅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산업혁명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가, 신생회사 및 연구원들에게 투자할 예정이다. ▲오토데스크 로고 (사진=오토데스크) 혁신적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재료, 시장, 제조 공간을 개발하는 기업과 개인들은 스파크 인베스트먼트 펀드의 투자 포
[IT조선 박상훈] 오토데스크가 GS건설에 오토데스크 클라우드와 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GS 건설은 빌딩 정보 모델링(BIM) 기술 활용을 위한 전략의 하나로 이들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들 기술을 통해 선진 공사 기법인 '린 건설(lean construction)’로 전환하고 설계 초기 단계부터 공사와 유지까지 BIM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기존 BIM워크플로우에 오토데스크 리캡(Autodesk ReCap) 레이저 스캐닝 기술과 오토데스크 BIM 360 글루(Autodesk BIM 36
[IT조선 박상훈] 오토데스크는 일본 건축산업 환경에 특화된 차세대 빌딩 정보 모델링(BIM) 프로세스를 지원하기 위해 니혼 세케이(Nihon Sekkei)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일본에서 제작된 BIM 워크플로우를 글로벌 건축 설계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공동 개발하게 된다. 니혼 세케이는 대학과 병원, 호텔, 사무와 금융 센터 같은 대규모 건축 프로젝트를 오랜기간 수행해 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BIM의 이점을 극대화하고 건축물 수명 주기 전체에 걸쳐 발주자, 사용자, 사회에 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