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동남아 지역에 위치한 아세안 국가들과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5G와 오픈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상호 간 연결성 증대도 도모할 계획이다.22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영상회의로 개최된 제1차 한·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에서 아세안 10개국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디지털 분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의 아세안 10개국과 그간의 디지털 분야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하고자 마련됐다
개방과 공유를 통해 새로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자 하는 ‘오픈데이터’ 바람이 지방자치단체들에게도 불고 있다. 최근 안전행정부는 21세기 전자정부 실현을 위한 ‘열린 정부’라는 행정포털사이트를 통해 중앙행정기관 및 관련기관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폐쇄적인 이미지의 지자체들도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오픈데이터 개념을 반영한 개방형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있다. 다양한 데이터들을 공개, 시민들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개방형 홈페이지는 지난해 3월 서울시 홈페이지 재구축을 시작으로, 포항시와 대전시도 새롭게 구축했다. 또한 경기도 및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