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을 앞둔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통신판매중개서비스를 확대하며 본격 수익구조 개선에 나섰다. 통신판매중개서비스는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업체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통신판매중개서비스인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관련 약관을 추가했다. 약관에는 통신판매중개서비스 도입에 따른 청약철회 등의 규정이 담겨 있다. 약관은 9월 5일부터 적용된다. 마켓컬리는 직매입 상품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입점 판매업체로부터 수수료를 받을 일이 없었다. 하지만 판매 중개를 하면서 판매업체로부터 받는 수수료를 통해 수익성을
SaaS 기반 통합 커머스 플랫폼 ‘비플로우’를 운영하는 브리치는 비플로우의 올해 상반기 거래액이 전년도 대비 99%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비플로우는 한 개 아이디로 국내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백화점 종합몰 등 국내외 17여개 온라인 판매 채널 운영 업무를 관리할 수 있는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서비스를 선보인지 2년 만에 누적 거래액 1900억원, 입점 셀러 수 8000개, 상품 데이터 700만개를 돌파했다. 하반기 국내 25개 대형 마켓플레이스 연동 확대뿐 아니라 해외 대형 쇼핑몰 솔루션과 연동도 준비 중이다.올해 상
로봇 기업 에코백스(ECOVACS)는 11일까지 오픈마켓 G마켓과 옥션, 11번가에서 신제품 ‘에코백스 X1 옴니(X1 OMNI)’와 ‘에코백스 X1 터보(X1 TURBO)’의 사전 예약판매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신제품 물걸레 로봇청소기 X1 제품군은 스스로 물걸레를 세척, 건조하고 물통을 리필해 두 손이 자유로운 청소를 선사한다. 에코백스 X1 옴니는 자동 물걸레 세척뿐만 아니라 자동 먼지통 비움 기능까지 동시에 제공한다.에코백스는 예약판매 기간 내 에코백스 X1 옴니를 구매하면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과 함께 총 20만원 상당
삼성전자가 14일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예약을 시작한 첫날 곳곳에서 자급제(이통사 대신 단말기 제조사나 일반 유통사에서 공기계를 구매해 개통하는 방식) 단말 모델의 품절 행렬이 이어졌다.14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0시 자사 홈페이지(삼성닷컴)에서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매해 상반기 선보이는 갤럭시S 시리즈 신형으로 주력 단말에 속한다. 올해는 갤럭시노트 시리즈 장점을 결합한 모델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가 사전예약을 시작하자 소비자 다수가 동시에 몰리면서
마이지놈박스스튜디오가 웹툰 '부대찌개를 끓이자!'를 콘텐츠 오픈마켓 ‘포스타입’에서 연재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웹툰 '부대찌개를 끓이자!'는 한류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K-푸드’와 대표적인 한류 문화컨텐츠인 웹툰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에서 진행하는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유튜브 ‘브리티쉬 새댁’ 채널을 운영하는 영국인 인플루언서 ‘키에라’가 메인 캐릭터인 이 웹툰은 행운의 편지를 받은 키에라가 편지에 적힌 레시피를 따라 직접 부대찌개를 끓이며
마켓컬리가 오픈마켓 진출을 선언했다. 출범 시기는 2022년 상반기다.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6일 결제대행(PG)업체 ‘페이봇’ 인수와 함께 2022년 상반기 오픈마켓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이봇 인수를 통해 구축한 자체 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판매업체를 연결해 마켓컬리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컬리는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도 선보일 계획이다.마켓컬리는 최근 ‘갤럭시 Z플립3’ 등 외부업체 상품을 시험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유통업계는 오픈마켓 도입을 위한 테스트라는 시각이다.마켓컬리는 신선식품
SSG닷컴은 6월초 ‘오픈마켓’을 시작한 지 한 달만에 첫 단독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SSG닷컴은 소비자들에게 오픈마켓을 본격적으로 알려 나가겠다는 의미에서 ‘그랜드 오픈’이라는 행사명을 썼다.SSG닷컴은 19일부터 25일까지 ‘오픈마켓 그랜드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전 및 디지털 카테고리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필립스’, ‘닌텐도’ 브랜드 상품을 20~40% 할인 판매한다. 매일 8개 추천상품을 최대 47%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패션·잡화 카테고리에서는 골프의류, 여성의류, 유아동
카카오가 자회사로 분사시켰던 카카오커머스를 다시 품는다. 유통업계는 카카오커머스 합병이 카카오의 e커머스 시장 본격 진출 신호탄이라고 해석한다. 포털 사이트 이용자를 기반으로 e커머스 1위를 차지한 네이버가 카카오의 e커머스 진출 자극제가 됐다는 분석이다.카카오는 최근 사내 임직원에게 카카오커머스 인수합병안 계획을 알렸다. 계획에 따르면 카카오는 빠르면 3분기 카카오커머스 지분 100%를 인수한다. 카카오커머스는 다음주 중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15일 카카오 주가는 카카오커머스 합병 발표 후 전일 대비 1.4%
쿠팡이 불지른 ‘배송비 무료' 마케팅 전략이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신세계 이마트는 ‘쿠팡보다 비싸면 차액을 돌려주겠다’며 받아쳤고, 롯데마트는 500개 생필품 가격을 최저가로 맞추고 포인트 적립율을 5배 올렸다. GS리테일과 CU도 가격이 급등한 채소류의 최저가 판매에 돌입했다. 그간 가격 경쟁에서 한발 물러서 있던 마켓컬리도 ‘100원딜'과 ‘무료배송'을 앞세우며 최저가 경쟁에 뛰어들었다.유통업계는 코로나19발 경기 불황을 기회삼아 가격 경쟁을 벌인다. 불경기 일수록 가격 경쟁을 통한 소비자 유인 효과가 크기 때문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몰 이용이 늘어나자 반품된 제품 수량도 동반 상승했다. 늘어난 반품은 국내 재고시장 규모를 키우는 모양새다. 재고시장은 불경기로 인한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관련 업체와 수요가 함께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e커머스 업계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2020년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61조1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1% 증가했다. 이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08조6883억원으로 전년 대비 24.5%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거래액 기준으로
0% 수수료 등장하며 수수료 출혈 경쟁 가열오픈마켓 플랫폼이 판매 수수료 인하 경쟁을 펼친다. 일반적으로 오픈마켓이 제품을 판매하면 플랫폼에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는데, 최근 제로 수수료는 물론 물건을 팔 때 플랫폼이 오히려 수수료를 제공하는 마이너스 수수료까지 등장했다. e커머스 업계 중 0% 수수료를 내건 곳은 갈수록 늘어난다. 0% 수수료는 오픈마켓 입점 업체를 단기간 늘릴 수 있는 마케팅 요인이다. 티몬은 판매수수료를 ‘-1%’로 책정하는 신개념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을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수수료를 0
SSG닷컴은 입점업체를 위한 ‘쓱(SSG) 파트너스(판매자 센터)’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4월 20일부터 오픈마켓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시스템 안정화 기간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에 오픈마켓 서비스를 론칭한다는 계획이다.쓱 파트너스는 SSG닷컴에 입점한 셀러들이 회원가입부터 상품 등록·관리·프로모션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이다. 오픈마켓 셀러들은 4월 20일 오전 9시 이후부터 쓱 파트너스를 통해 SSG닷컴에서 판매할 상품을 미리 등록할 수 있다. 오픈마켓 외에 기존 종합몰 입점을 위한 상담 신청도 할 수 있다.S
갤럭시S21 시리즈 사전예약이 시작되자 이동통신사와 온라인 유통 채널이 각기 다른 혜택을 내걸며 소비자를 유혹한다. 예전같으면 이통3사가 거의 유일한 구매처였지만, 지금은 오픈마켓 등 다양한 채널에서 스마트폰을 판매한다. SK텔레콤은 업계 최초로 셀프 개통 프로세스를 도입해 소비자가 상담사 없이 배송 받은 기기를 바로 개통하도록 했다. KT는 사전개통 이틀 전부터 제품을 배송한다. 누구보다 먼저 개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셈이다. 삼성전자도 삼성닷컴을 통해 단독 혜택을 제시했다. 갤럭시S21 시리즈 최상위 기종에 삼성닷컴 전용 색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인포빕’이 통신 서비스 기업 암독스(Amdocs)와 기업용 모바일 메시징 기업 오픈마켓(OpenMarket)을 약 3억달러(3300억원)에 인수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포빕 측은 이번 인수로 연간 잠정 매출 1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이번 인수는 인포빕이 사모펀드 운용사 원에쿼티파트너스(One Equity Partners)로부터 2억달러 규모 첫 A시리즈 투자를 유치한 이후 3개월 만에 이뤄졌다. 오픈마켓의 인수는 규제당국의 심사를 거쳐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통사와 온라인 유통 채널이 13일 자정부터 애플 아이폰12미니와 아이폰12프로 맥스 사전예약을 시작했는데, 이를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한꺼번에 몰리며 한밤의 클릭 대란이 일어났다. 10분 안팎으로 주요 인기 모델이 매진됐다. 쿠팡과 롯데하이마트의 홈페이지는 새벽 한 때 마비 사태가 발생했다. 소비자 불만이 잇달아 나왔다. 추가 물량을 확보하는 즉시 사전예약이 다시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13일 모바일 및 단말 유통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와 온라인 유통 채널이 이날 0시부터 애플 아이폰12미니와 아이폰12프로 맥스 사전예
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의 막내인 아이폰12 미니와 맏형인 아이폰12프로 맥스를 국내 20일 출시한다. 이동통신사와 온라인 유통 채널은 각각 13일 자정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다.이통3사는 자급제(공기계) 기기를 판매하는 유통 채널과 경쟁에 나서면서 선착순으로 사전예약 고객에 출시 당일 배송 등을 지원한다. KT는 1년간 기깃값 일부를 매월 납입하면 새로운 아이폰 사용을 보장하는 렌털 프로그램도 제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파손을 보장해주는 단말 보험도 무료로 포함돼 있다.온라인 유통 채널도 사전예약 고객에 각각 10~12%의 카드사
이통3사가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20 팬에디션(FE)’ 판매에 나섰지만, 공시지원금은 최대 24만원으로 적게 책정했다. 소비자가 공시지원금을 받는 대신 요금 할인을 택할 경우 SK텔레콤을 선택하는 게 더 이득이다. 이통사와 별도로 11번가와 티몬 등 오픈마켓은 쿠폰 혜택 등을 더해 자급제(제조사, 유통사 등에서 공기계 구입 후 원하는 이동통신사에서 개통해 사용하는 방식) 방식으로 단말기 판매에 나섰다.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에 대항할 갤럭시S20 FE는 16일부터 판매된다. 6일부터 12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 데 이어
아마존의 연례 할인행사 '프라임데이'가 기록적인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프라임데이에서 발생한 매출은 총 35억달러(약 4조원)로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60%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15일(현지시각) CNBC는 아마존 플랫폼에서 물건을 파는 이른바 '서드파티(제 3자 판매자)'의 매출은 35억달러(약 4조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이들이 판매한 매출은 20억달러(약 2조원) 수준이다. 아마존은 프라임데이 총 매출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서드파티 프라임데이 매출이 아마존 소매 사업보다 훨씬 더 성장했다고 말했다.2015년에
LG전자가 출시한 LG 윙 자급제 모델이 일부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출고가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픈마켓이 싸다는 생각만 한 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구매했다가는 잘못하면 ‘호갱(호구고객의 줄임말, 어수룩하여 이용하기 좋은 손님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 되기 쉽다는 지적이 나온다.오픈마켓에 올라온 LG 윙 자급제 모델, 쌀 줄 알았더니 출고가보다 비싸다?7일 휴대폰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6일 출시한 새로운 폼팩터(기기 형태) 스마트폰 ‘LG 윙’ 자급제 모델이 일부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출고가보다 비싸게 판매
갤럭시노트20이 사전 예약자 대상 개통 첫날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갤럭시 시리즈 중 최다 개통 기록을 보유한 갤럭시S8보다 약 8000대 많은 25만8000여 대다.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개통 첫날인 14일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개통량이 25만8000여대를 기록했다. 갤럭시 시리즈 중 최다 개통 기록을 보유한 갤럭시S8(2017년 출시)의 개통량 25만대를 넘어섰다. 전작인 갤럭시노트10보다는 약 10% 높은 개통량을 보였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판매량이 가장 높았던 갤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