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 현황과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8일 10시~12시 화상 회의 방식으로 중국 화학제약공업협회와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양국 협회는 그간 한국과 중국의 의약품 정책을 소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정기적으로 가졌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포럼은 주광저우 총영사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한·중
효성티앤씨가 친환경 섬유, 스마트 섬유 등 미래 섬유 시장 개척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효성티앤씨는 21일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와 손잡고 섬유 및 ESG경영에 특화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이 스타트업 등 외부와 협업을 통해 사업 모델 및 핵심 기술을 혁신하여 기업경쟁력을 제고하는 경영기법이다.무협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을 연결해주고 효성티앤씨는 지분투자,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바이오기반,
JW그룹은 글로벌 바이오기업과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벤처캐피탈(VC) 아치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JW그룹은 아치벤처파트너스의 ATS(아치 테크니컬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ATS는 전 세계 벤처기업과의 사업 협력에 관심이 있는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아치벤처파트너스가 선별한 유망 바이오텍과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아치벤처파트너스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초기 단계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미국 최대
메타버스 솔루션 기업 마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민관협력사업인 ‘2022 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콘피니티)’에 자사의 글로벌 피트니스 챌린지 서비스 ‘페이스메이커(Pacemaker)’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콘피니티는 혁신 스타트업과 대기업 현업 부서 간 매칭을 통해 서비스 개발뿐 아니라 기술 상용화 방안까지 모색하는 사업으로 SK텔레콤, 롯데 등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마크업은 SK텔레콤과 협력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SK텔레콤과 사업화 검증(PoC)에 나선다. 페이스메이커는 개인의
GC녹십자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GC녹십자는 최근 제이피바이오와 제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제이피바이오는 다수의 개량신약과 제네릭 완제의약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제제개발사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제이피바이오의 제제 기술을 이전 받아 제품 개발 및 생산, 상업화를 진행하게 된다.회사측은 제이피바이오의 우수한 제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합성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제이피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고부가가치 의약품의 안정적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미래 계획을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14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I)에서 열린 투자포럼에 전승호 대표가 실시간 비대면으로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대웅제약은 그동안 추진해 온 인도네시아 사업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우수 대학 및 인재와 함께 추진할 산학 연계 오픈 이노베이션의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장관∙투자조정청장 등 정부 관계자, UI 총장 등 학계 주요 인사, 투자사 및 현지 언론 등 약 300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UI의 우수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사회공헌 활동 ‘CJ SW창의캠프’를 2022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고도화한다고 6일 밝혔다.CJ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초등·중학교 학생들에게 SW 코딩교육을 지원하는 프로보노 활동이다. 서울, 경기, 강원, 전라, 제주 등 지역으로 확대 중이다.CJ올리브네트웍스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SW창의캠프 오픈이노베이션'은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높은 교육 효과와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융합사고력 교육 플랫폼 전문기업 크레버스와 협력, 에듀테크 트렌드를 반영한 체계
KT는 신한금융그룹과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에 공동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9월 신한금융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후속으로 진행하는 공동 프로젝트다.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2020년 시작됐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원하는 대기업·중견기업(기술 수요 기업)과 사업 확장 발판이 필요한 스타트업을 연결해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KT알파와 지니뮤직, 스토리위즈 등 KT 3개 계열사가 기술 수요 기업으로 참여한다.신한 오픈이노베이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1년 사상 최대 기술수출 기록을 세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술개발(R&D) 투자를 이어갈 전망이다. 신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미래성장동력을 얻고, 혁신 신약 개발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는 기회를 얻기 때문이다.제약바이오 업계는 올해 유한양행, GC녹십자, 한미약품 등이 오픈이노베이션과 기술수출을 통해 외연 확장에 나선다.유한양행은 경기도 용인의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혁신신약과 개량신약, 원료의약품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성장 기반인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간 매출액 대비 10% 내외의 연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 하이퍼커넥트의 2조원 규모 매각 등 국내 스타트업이 잇따라 성과를 내면서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기업도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적극 추진한다. 하지만 단순 투자를 넘어 의미있는 성과를 내려면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최항집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은 17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출범 7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속도에 비해 대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은 성과가 부족한 상황이다"며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해서다. 대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사업을 다각화해 글로벌 종합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고 제4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겠다고 1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글로벌 주요 기업 발표 부문인 메인트랙에서 발표했다. 존림 대표는 향후 10년 간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며 "지난 10년은 생산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는데 집중했다면, 다가올 10년은 생산 규모·사업 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을 동시에 다각화하고 확장해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했다.존림 대표는 지난해 모든 사업
LG전자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생존 핵심 가치로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강조했다. 불확실성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는 경계를 뛰어 넘는 협력이 혁신을 보장하는 열쇠라는 설명이다. 실제 이같은 협력으로 제품과 서비스에서 소비자 경험을 높였다는 설명도 더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과는 합작법인인 알루토를 출범 시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LG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2021 개막 이틀차인 12일(미 동부 기준) ‘함께 만드는 혁신(ONwards, Together)’을 주제로 L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 생태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업계에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개방형 혁신)’ 환경이 먼저 조성돼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며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일컫는다.9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20’에서 국내 AI 신약 개발 전문가들은 "AI 신약 개발은 혼자 할 수 없다"며 "모두가 함께 협력하고 경쟁해야 관련 연구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화종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해 발굴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다.현대차그룹은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의 신기술 실증 시연을 위한 ‘2020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17일까지 현대·기아차 본사에서 진행됐다.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창의적이고 민첩한 상품 및 신기술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외부 스타트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기술의 신속한 상품화를 이루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현대차그룹은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크래들
IBK기업은행은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퍼스트랩(1st Lab) 2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IBK 퍼스트 랩은 혁신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해 참여 기업 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융합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테스트에 성공하면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혁신 테스트베드다. 기업은행은 다양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검증하기 위해 참여 대상 제한을 없앴다. 기업은행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기업은 물론 개인, 대학, 연구소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1차 서
유한양행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맺고 ‘ICiC(Imperial Confidence in Concept)’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ICiC 프로그램은 새로운 치료법과 의료기기, 진단분야 관련 기초 연구 단계에서 산업화로 이어지는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를 가속화하고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영국 정부·기관과 사업체가 개발 연구비를 지원한다.유한양행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임페리얼 칼리지에 연구비를 지원하고 관
신한은행은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 서울’에서 기술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기술 수요가 있는 기업을 연계하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을 런칭한다고 8일 밝혔다.S² 브릿지:서울은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일자리-문화 융복합 플랫폼 ‘신한 두드림스페이스’를 전신으로 한 스타트업 혁신 성장 견인을 위해 보다 고도화된 형태로 진화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팅, 잡매칭, 크리에이터 교육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운영될 예정이다.S² 브릿지:서울에서
자동차 애프터마켓기업 오토앤(대표 최찬욱)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가 자동차 O2O 플랫폼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최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자동차 애프터마켓과 연관되는 창업기업 제품과 관련, ▲플랫폼 개발 ▲대기업 연계 지원 ▲판로지원 및 멘토링을 통해 자동차 애프터 마켓 분야 등에서 협력을 취한다.광주혁신센터는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간의 기술 및 투자 교류 지원, 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조성 등을 펼쳐왔다. 이번 협약도 파트
코오롱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2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혁신형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창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양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및 투자 유치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기획 및 공동 운영 ▲투자 연계형 세미나 및 각종 행사 공동 개최 등에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한현 코오롱베니트 기술전략실 상무
투자 업계가 유한양행에 관심을 집중한다. 신약 개발능력을 키우며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3년 연속 기술수출 성과를 올리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났다. 유한양행이 연구 개발하는 신약 파이프라인은 30개에 달한다. 이중 현재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개발 단계도 앞선 신약 후보 물질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레이저티닙(Lazertinib)이다. 유한양행의 오픈 이노베이션 결실로 꼽힌다.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은 기업이 필요로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