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나 기업을 고를 때 만큼이나 업계 선택도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가장 일하기 좋은 산업은 여행플랫폼과 클라우드, 은행 업이라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반대로 일하기에 좋지 않은 산업은 영화와 완구, 외식업계가 선정됐다.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은 2021년 한 해 동안 잡플래닛의 기업 평가를 토대로 ‘2021 일하기 좋은 기업’을 총정리해 일하기 좋은 산업을 선정해 19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총만족도 점수에 ▲복지·급여 ▲승진 기회·가능성 ▲워라밸(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문화 ▲경영진 평가 등이 반영됐다. 20
롯데마트는 16일 토이저러스를 통해 크리스마스 장난감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6일까지 5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토이저러스는 ‘영실업 콩콩이 인형 유모차 세트’와 ‘시크릿쥬쥬 나만의 매직캐리어 스페셜세트’를 판매한다. 남자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슈퍼마리오 어드벤트 캘린더’와 ‘씨티 서비스팀(DIY 중장비 시리즈)’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크리스마스 선물로 상승 트렌드를 보이고 있는 캐릭터 콘텐츠 장난감도 판매한다. ‘타요 컨트롤 주차타워 디럭스’, ‘타요 소방센터 디럭스 플레이세트’, ‘뽀로로 하우스’, ‘뽀로로
오미크론 확산과 연일 7000명대를 넘는 코로나19 확진자수에 장난감 업계가 꽁꽁 얼어붙었다.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도 별다른 판촉행사 없이 온라인몰 할인행사에 의존하는 모양새다. 대형 마트와 시장에서 장난감을 구매하려 방문하는 소비자의 발길이 뚝 끊겼다. 제조사도 유통사도 e커머스 판매에만 집중한다.장난감 업계의 연말 성수기 판매전략도 사라졌다. 예년 같으면 팝업스토어와 매장 도우미 등을 대형마트에 투입했지만, 올해는 그런 것 조차 없다. 온라인몰 장난감 판매가 늘어난 것도 업계 연말 판매전략을 상실시키는데 한 몫했다.
장난감 업계가 이번 크리스마스를 타깃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패키지를 내놓는다. 코로나19 여파로 불황이 길어진 탓에 신제품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상품은 패키지를 재구성해 상품성을 높인 장난감이 주류가 될 것이다"며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장난감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때이니 만큼 주문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는 장난감 업계 최대 성수기다. 크리스마스 장난감 매출은 전체 연간 매출의 3분의 1쯤에 달한다. 제조사·브랜드 별로 올해 크리스마스 핵심 상품을 정리했다.
장난감 업계가 우울하다. 연중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핵심 신상품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시즌 장난감 매출은 연간 매출의 3분의 1쯤을 차지한다. 5월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를 합쳐 연간 매출의 절반쯤을 달성한다는 것이 업계 시각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면서 어린이날은 물론, 크리스마스 매출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장난감 업계는 자연스레 당초 계획한 핵심 신상품 출시 시기를 늦춰왔고, 이 때문에 업계 최대 성수기에 핵심 신상품을 내놓
레고그룹은 닌텐도와 협업해 올해 첫 선을 보인 ‘레고 슈퍼마리오’ 시리즈 2021년 신제품 라인업을 18일 공개했다.2021년 1월 1일 글로벌 출시되는 레고 슈퍼마리오 신제품은 새로운 캐릭터와 나만의 슈퍼마리오 세계를 확장할 수 있는 스테이지가 포함됐다. 2021년 라인업은 확장팩 4개, 파워업팩 2개, 캐릭터팩 1개 등 총 7개 세트로 구성됐다.2021년 레고 슈퍼마리오 대표 제품은 ‘슈퍼마리오 어드벤쳐 메이커 확장팩’ 세트다. 어린이들이 조립은 물론 게임 규칙까지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는 신규 장치가 도입돼 매번 새롭고 창의적
장난감 전문 기업 아이큐박스는 10~12일 대형 장난감 할인전인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아이큐박스의 패밀리세일은 독일 플레이모빌과 스웨덴 브리오 영국 플레이포에버 등 해외 프리미엄 장난감을 최대 8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2009년부터 한국 최초로 장난감 할인전을 열어온 아이큐박스는 매년 3월과 10월말에 패밀리세일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한다.온라인 패밀리세일에 참여하는 장난감 브랜드는 플레이모빌, 브리오, 플레이포에버, 테크노디다티카, 돌스월드, 스
"창고에 입고될 틈이 없다."장난감 업계가 모처럼 분주하다. 8월초 한국에 출시된 ‘레고 슈퍼마리오’ 때문이다. 인기 상품 하나가 잘 팔리면 여타 장난감들도 덩달아 팔리는 효과가 있다. 2015년에는 ‘터닝메카드'가, 2018년에는 ‘베이블레이드 버스트'가 장난감 업계 견인마 역할을 했다. 장난감 업계는 레고 슈퍼마리오가 장난감 전체 판매를 이끄는 견인마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장난감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장난감 업계도 불황이다. 더욱이 핵심 마케팅 수단인 체험 행사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신제품 출시도 덩달아 미루고
3050 아재 세대는 장난감 업계의 주요 타깃이다. 업계는 스타워즈부터 백 투더 퓨처까지 1970~1990년대 인기 영화·만화를 소재로 한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레트로 감성을 듬뿍 담은 제품을 내놓는 등 공격적 판매 전략을 내세운다. 장난감 업계가 성인 소비층을 노리는 가장 큰 이유는 어린이 수가 감소하는 탓이다. 최대 규모의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는 미국 등 선진국은 물론 한국 아동 수도 줄어드는 추세다. 미국보건통계센터(NCHS)에 따르면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이 2018년 기준 1.7295명으로 4년 연속 하락
레고그룹은 8월 1일 글로벌 출시될 ‘레고 슈퍼마리오' 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파워업팩'을 20일(현지시각) 공개했다.파워업팩은 레고 슈퍼마리오 피규어를 꾸밀 수 있는 부품이다. 각각의 부품은 마리오 피규어의 겉모습을 바꾸는 것에 머물지 않고 의상에 따라 효과음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고양이 마리오 상태에서는 ‘냐옹', 프로펠러 마리오 상태에서는 프로펠러 효과음이 나온다. 파워업팩은 개당 9.99달러(1만3000원)에 판매된다. 레고 슈퍼마리오는 전통적인 레고 브릭에 디지털 게임 요소를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레고 마리오 피규
2020년 어린이날은 국내 장난감 업계 역사상 힘든 시기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저출산으로 인한 어린이 수 감소,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인한 불황, 코로나19 여파로 신제품 홍보불가 등 악재로 가득하다.장난감 업계는 불황 삼중고에도 불구하고 대형 장난감 제조사를 중심으로 2020년 어린이날 신제품을 선보였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의 경우 레트로 감성을 담은 미니카로 아들과 아빠를 동시 공략할 기세다. 초이락은 5월 9일부터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미니카 대회를 진행하는 등 오프라인 체험 프로모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초이락은 2020년 어린
아카데미과학이 글로벌 4억명의 어린이 시청자를 보유한 ‘베이비버스' 소재 장난감을 단독 제작해 글로벌 시장 판매에 나선다. 베이비버스는 2009년 출범한 유아용 콘텐츠 제작사로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아카데미과학에 따르면 베이비버스는 2019년 한국의 시나몬과 계약하면서 글로벌 사업을 한국에서 이끌기로 합의했다. 시나몬은 어린이 뮤지컬로 한국내 콘텐츠 사업을 진행했고, 아카데미과학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으로 베이비버스 장난감 개발에 나섰다. 30일 아카데미과학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0년내 총 20종 이상의 베이비버스
62년 역사를 자랑하는 장난감 레고(LEGO)가 최근 거침없는 디지털 기술·콘텐츠 융합 행보를 보인다. 2019년 8월 증강현실(AR) 기술을 융합해 만든 ‘레고 히든 사이드'를 선보였고, 4월 글로벌 히트 게임 ‘슈퍼마리오' 소재의 캐릭터 피규어에 LCD스크린과 센서를 달아 레고 역할놀이를 마치 디지털 게임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레고그룹은 최근 미국워너게임과 협업해 월트디즈니 OTT 디즈니플러스(+) 독점작 ‘스타워즈 만달로리안'에 등장하는 우주선 ‘레이저 크레스트' 소재 레고 세트에 게임용 디지털 코드를 포함하는 등 영상
뉴트로 콘셉트의 감성 미니카 장난감에 업계 시선이 쏠린다. 뉴트로 미티카가 2015년 ‘터닝메카드'처럼 메가히트 상품으로 떠오르면 국내 전체 장난감 판매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변수다. 새 장난감의 매력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려면 오프라인 기반 체험 마케팅 활동이 필수지만, 코로나19로 마트나 장난감 매장을 찾는 어린이 수 자체가 극소수다. 소비자 축소는 기업의 경영실적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17일 새 미니카 장난감 ‘초이카'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초이카가 포함된 ‘바이트레이싱
장난감업계가 실적 하락의 직격탄으로 신음한다. 코로나19 여파에 출산율 하락까지 겹치며 2020년에도 고전이 예상된다. 장난감 판매처는 기존 대형마트 중심에서 온라인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했는데, 소상공인은 이 여파로 재고 부담과 저수익 등 이중고를 겪는다. 팽이 장난감 ‘베이블레이드 버스트'로 2018년 국내 장난감 업계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영실업은 최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19년 매출 1294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창사이래 최대 매출로 평가받던 2018년 1931억원과 비교하면 33% 감소한 수치다.
‘터닝메카드’로 2015년 장난감 업계 메가히트 상품을 선보였던 초이락컨텐츠팩토리(이하 초이락)가 2020년 핵심 상품으로 ‘바이트레이싱'을 내놓았다. 1980년대 인기 장난감 미니카 레이싱에 배틀 요소를 더해 어린이는 물론 성인층까지 공략한다는 전략이다.초이락은 TV애니메이션 ‘바이트초이카' 공개와 함께 자사 2020년 핵심 장난감 상품인 바이트레이싱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바이트레이싱은 모노레일처럼 하나의 레일을 물고 2대의 자동차가 쫓고 쫓기는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는 미니카 배틀 장난감 시리즈로 기획됐다. 트랙
이마트가 기존 장난감 매장을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토이킹덤’으로 바꾼다. 스타필드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토이킹덤 장난감 매장을 이마트로 확대한다. 이마트는 토이킹덤 확대로 가족동반 수요를 더 높여 매출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이마트는 2019년 11월 청계천점에 토이킹덤을 선보인 후 2월 28일 별내점에 추가로 매장을 오픈하는 등 2020년 이마트 내 기존 장난감 매장 10개를 토이킹덤으로 리뉴얼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스타필드에서 시작한 장난감 전문 매장 토이킹덤은 상품 판매용 공간이 주를 이루던 기존 장난감 매장과 달리, 체험
장난감과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 가속화한다. 어린이의 스마트폰과 게임 사용시간 증가는 장난감 제품의 판매량 감소로 이어지지만, 글로벌 장난감 전문 기업은 기존 장난감과 AR게임을 결합하는 등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 레고코리아는 최근 레고 브릭과 AR 기술을 융합한 '레고 히든 사이드'가 설 연휴 기간인 1월 4주차 매출이 1주차 대비 130.8% 증가했다고 밝혔다. 레고 히든 사이드는 레고 세트에 전용 AR게임을 동기화시켜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들며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22일 레고코리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최대 모바일쇼 ‘MWC 2020’은 취소됐지만, 글로벌 장난감 박람회는 행사를 강행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글로벌 이슈로 떴던 1월말부터 지금까지 6개쯤의 장난감 관련 글로벌 행사가 취소 없이 정상 개최됐다. 미국 최대 규모 장난감 박람회 ‘토이페어 뉴욕'은 22일(현지시각) 박람회를 예정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측 장난감 기업의 참가는 막는다. 미국완구협회는 공지문을 통해 "협의를 통해 중국 기업과 파트너의 토이페어 참가가 취소됐다"며 "미국 정부는 중국 본토로부터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해외에서 안전상 이유로 리콜된 제품이 국내 구매대행 사이트나 해외 직구를 통해 유통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2019년 유럽·캐나다·미국 등 해외에서 리콜된 결함·불량 제품의 국내 유통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총 137개 제품이 국내에서 버젓이 유통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차단 등 조치를 취하도록 시정 권고했다.137개 품목으로는 장난감·아기띠 등의 아동·유아용품이 54개(39.4%)로 가장 많았다. 음·식료품은 36개(26.3%), 가전·전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