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왓챠에 투자하지 않기로 했다. 교보문고의 왓챠 인수설도 제기됐지만, 교보문고와 왓챠 양사는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20일 교보문고 측에 따르면 교보문고는 대내외 환경을 고려해 왓챠에 투자하지 않기로 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된 왓챠 인수설에 선을 그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인수는 검토하지 않았다"며 "투자를 검토했다가 최종적으로 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고 말했다.왓챠는 최근 OTT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며 계속된 영업손실을 감당하지 못하고 올해 2분기부터 인력 감축 및 사업구조
‘그때 그 시절 IT’는 소프트웨어 전문 매거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이하 마소)’의 기사를 살펴보고 IT 환경의 빠른 변화를 짚어보는 코너입니다. 마소는 1983년 세상에 등장해 IT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IT조선은 브랜드를 인수해 2017년부터 계간지로 발행했습니다. ‘그때 그 시절 IT’ 코너는 매주 주말 찾아갑니다. [편집자 주]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왓챠,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는 국내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대표적인 OTT(Over The Top) 플랫폼이다. OTT에서 Top은 셋톱박스를 뜻하는데, 이 셋톱박스를 넘
조직 경량화를 추진 중인 왓챠가 자회사 매각에 나섰다. 매물로 나온 블렌딩은 음원을 스트리밍 플랫폼에 유통하는 기업으로, 왓챠는 음악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8월 MBC 자회사였던 블렌딩을 자회사 더블유피어를 통해 흡수합병했다. 지금은 경영난을 맞은 왓챠의 자금 확보 수단이 됐다.23일 왓챠는 삼일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선정하고 블렌딩의 지분 51%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물로 나온 블렌딩의 지분 가치는 200억원 쯤으로 알려졌다. 앞서 왓차는 올해 2월 영상 플랫폼인 OTT에 음악과 웹툰을 결합한 ‘왓챠 2.0’을 선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대표 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왓챠가 계속된 매각설에 휩싸이고 있다. 자금력 경쟁이 치열한 OTT 시장에서 다른 OTT 기업과 달리 대규모 자금을 동원할 수단이 투자 유치 정도로 한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왓챠가 최근 매각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정하는 가운데 왓챠 인수를 검토하는 기업으로 웨이브, 쿠팡플레이, 리디 등이 꾸준히 거론된다. 관련업계는 웨이브나 쿠팡플레이가 왓차 인수를 검토하는 배경으로 티빙을 꼽는다. 티빙이 KT의 OTT 시즌과 합병해 토종 OTT 1
사업구조 개편 추진경영권 매각설 제기… 왓챠 "사실무근" 반박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이 격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왓챠가 사업구조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다른 토종 OTT가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에 맞서 콘텐츠에 투자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모양새다. 왓챠가 활로를 찾기 위해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이는 사실 무근으로 파악됐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왓챠가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또 사업구조를 개편하는 등 조직 경량화에도 나섰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했던 종합 엔터테인먼트 구독 플랫폼 ‘왓챠 2
‘성소수자’의 연애·사랑을 다룬 콘텐츠가 부상하고 있다. 웹툰·웹소설에서 주로 다뤄졌던 퀴어(다양한 성소수자를 통칭하는 말) 콘텐츠가 최근 OTT를 중심으로 영상화되고 인기를 끌고있다. 다양성(性) 커플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 관심을 포착한 OTT들이 발빠르게 대응하는 영향으로 풀이된다.22일 기준 국내 주요 OTT에는 성소수자들의 로맨스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이 방송되고 있다. 그간 공개됐던 연애·사랑 콘텐츠가 ‘이성애자 커플'을 ‘기본값'으로 출연시켰던 것과 달리, ‘남남(동성)커플', ‘여여(동성)커플’, ‘트랜스젠더(성전환 수
삼성전자는 티빙, 왓챠 등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 업체와 손잡고 HDR10+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HDR10+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영상 표준 기술이다. TV나 모바일 등에서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고려해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준다.삼성전자는 HDR(High Dynamic Range) 콘텐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HDR10+ 콘텐츠 전환 소프트웨어를 지난 2019년부터 무상 배포해왔다. CJ 올리브네트웍스·왓챠·U5K 이미지웍스·캔딧 스튜디오 등
국내 OTT 기업 세 곳이 자사 월 이용권을 하루 단위로 판매하는 사이트에 영업중단을 요구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내 OTT 3사는 1일 이용권을 판매한 페이센스를 상대로 서비스 중단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페이센스가 동의없이 약관을 위반한 만큼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이다. 페이센스는 지난달 등장한 서비스로 각 OTT로부터 4인용 프리미엄 이용권을 구매한 뒤, 이 계정을 재판매·공유하는 방식이다. 페이센스의 1일 이용권 가격은 티빙·웨이브·왓챠의 경우 각 500원, 넷플릭스는 600원
넷플릭스가 올해 4월 국내 OTT 시장에서 절대 강자를 유지했다. 사용자가 가장 많았을 뿐 아니라 총 사용시간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24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OTT 앱을 조사,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4월 사용자가 가장 많은 OTT 앱은 넷플릭스로 총 1055만명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티빙 324만명, 쿠팡플레이 321만명, 웨이브 307만명, U+모바일tv 156만명, 디즈니+ 146만명, 왓챠 123만명, 시즌 116만명 순이다.같은 기간 사용자 사용시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이 보편화하면서 PC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지난해인 2021년 국내 PC 출하량이 10년만에 최대치를 찍었을 정도다.PC는 업무용이나 수업용으로만 쓰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 게임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재택 생활의 답답함을 풀 수도 있다. 하지만 게임 외에는 평소에 딱히 PC를 활용할 방안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디즈니+ 등 각종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OTT) 서비스를 PC로도 시청할 수는 있지만 매번 PC를 켜야 하고 조작도 불편해 그렇게 쓰는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새로운 종합 엔터테인먼트 구독 플랫폼 왓챠 2.0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음악과 웹툰 구독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왓챠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년 왓챠 미디어데이’를 열고 왓챠 비전과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창업자이자 CEO인 박태훈 대표와 원지현 COO, 김효진 콘텐츠 사업 담당 이사, 김요한 콘텐츠 개발 담당 이사 등 주요 임원진이 참여했다. 왓차 2.0 시대 연다이날 왓챠는 연내 새로운 왓차 서비스를 선보이고 왓차 2.0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왓차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인 왓챠가 잦은 서비스 오류로 사용자 빈축을 산다. OTT 시청 황금 시간대인 주말을 앞둔 10일에는 서비스 접속과 콘텐츠 재생에서 모두 오류를 일으켜 이용자 원성이 곳곳에서 표출됐다. 왓챠는 서비스 오류를 모두 복구했으며, 피해를 입은 이용자에게 보상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불금에 왓챠 보려던 이용자들 ‘뿔났다’왓챠는 10일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오류를 일으켰다. 왓챠에 따르면,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다음날인 12일 오후 7시까지 ▲콘텐츠 재생 오류 ▲서비스 접속 오류 ▲일부 계정 결제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호성적을 낸다. 오리지널 콘텐츠에 이어 독점 공개작을 내놓으며 가입자 확보에 여념이 없다. 국내 OTT 시장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자리를 잡으려면 세액 공제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하지만,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좌초되는 등 사정이 여의치 않다.검은 태양에 술꾼도시여자들까지…국내 OTT 하반기에 ‘웃었다’국내 OTT 업계가 넷플릭스 독주 속에서도 약진했다. 최근 웨이브와 티빙, 쿠팡플레이를 포함한 국내 OTT 앱의 다운로드 수가 증가세를 기록했다.25일 NHN
삼성전자가 ‘스마트 모니터 M7’의 화이트 색상 신모델을 출시한다.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스마트 허브를 탑재, 모니터와 스마트 TV의 장점을 모두 갖춘 ‘올인원 스크린’이다. PC 연결 없이 업무뿐 아니라 다양한 OTT 서비스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2020년 12월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 10월 말까지 누적 판매 10만대를 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삼성전자는 ▲UHD 해상도의 M7(43형, 32형) 블랙 에디션 ▲FHD 해상도의 M5(32형, 27형) 블랙·화이트 에디션을 선보이며 스마트 모니터 라인업을 강화해왔다. 이번에
정부와 국회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추진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OTT 사업자들이 이행 촉구에 나섰다.웨이브와 티빙, 왓챠 등이 포함된 한국OTT협의회는 ‘정부와 국회가 디미생(디지털미디어생태계발전방안)에 명시된 한국 OTT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소 규제 및 육성 진흥 정책의 조속한 이행을 추진할 것을 간절히 요청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11일 발표했다.정부는 국내 미디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20년 6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디미생을 마련했다. 디미생엔 OTT 분야 최소 규제 원칙과 제도적 걸림돌
애플이 자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애플TV플러스와 함께 스트리밍 기기인 애플TV 4K를 국내에 선보였다. 애플TV플러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만 제공하기에 타사 OTT 콘텐츠를 시청하도록 지원하는 애플TV 4K는 애플TV플러스 서비스 확산을 위한 보조재라 볼 수 있다.하지만 애플TV 4K를 애플TV플러스와 묶어서만 살피기엔 기기 자체에서 오는 이점이 컸다. 애플TV 4K를 사용해보니 기존에 IPTV 셋톱박스를 사용하면서 화면 전환이나 콘텐츠 검색 과정에서 느낀 버벅댐이 없었다. 스마트폰 초기 시절 타 제조사 단말과 비교해 빨랐던
웨이브, 티빙, 왓챠 등이 포함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악저작권대책협의회(음대협)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의 형사고소를 두고 비판 성명을 냈다.28일 OTT 음대협은 성명서에서 "음저협이 25일 일부 OTT 기업을 저작권 침해 혐의로 형사고소했다는 언론 보도를 접했다"며 "OTT 음대협은 유감을 표하는 바다"고 밝혔다.OTT 음대협은 "5월 발족한 OTT 음악저작권 상생협의체를 통해 정부와 OTT 기업들, 음악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 신탁 단체가 모여 합리적인 협의안을 도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형사 고소는
딜라이브는 딜라이브 OTTv에 웨이브를 탑재한다고 1일 밝혔다. 딜라이브 OTTv는 딜라이브가 선보인 OTT 박스다. 다수 OTT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딜라이브는 7월 웨이브와의 협업을 발표한 후 앱 개발과 기술 정합 등의 과정을 완료해 이날부터 서비스를 선보인다. 딜라이브 OTTv 사용자는 앞으로 기기에 기본 탑재된 웨이브 앱을 통해 다수 주문형비디오(VOD)를 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딜라이브 관계자는 "넷플릭스와 유튜브, 왓챠, MCN콘텐츠, 그리고 5만여편의 무료 콘텐츠와 함께 웨이브를 선보이며 딜라이
추석 연휴를 맞아 유료방송에 볼거리가 넘쳐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청자가 늘어난 만큼, 매체별로 다양한 콘텐츠 제공에 나선다. 특히 거리두기 확산에 영화관을 찾지 못했던 시청자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여러 장르의 영화가 추석 특집으로 소개된다.17일 IPTV, 케이블TV, OTT 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각 방송 매체별로 특집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마련해 시청자 이목 끌기에 나섰다. 각 매체별로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선보인다는 계획을 내놨다.IPTV는 할인된 가격에 영화를 제공하기도 하고, 최근 영화관에서 막을
글로벌 공룡 OTT 기업이 국내 시장에 속속 발을 디디며 토종 OTT 기업의 생존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만으로는 사업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진출이 해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국내 사업자들은 경쟁력 향상 차원에서 플랫폼 차별화를 위한 서비스를 속속 내놓지만 사정이 녹록지 않다. 세액공제 등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디즈니플러스에 이어 향후 HBO맥스, 애플TV 플러스도 온다?14일 OTT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OTT 기업이 속속 국내 시장을 넘보면서 토종 OTT 업계가 생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