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업계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했다. 업계에서는 교촌이 문베어브루잉을 인수한 것 외에 인수합병이 더 일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사업을 새로 시작하는 것보다 경험과 주류제조면허를 가진 업체를 인수하는 것이 더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교촌에프앤비는 최근 수제맥주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주류 전문 업체 인덜지와 120억원 규모 유무형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자산 양수를 통해 인덜지가 가진 수제맥주 양조장(브루어리)과 ‘문베어브루잉' 브랜드를 인수한다는 것이다.인덜지 수제맥주 사업부는 2018년 론칭한 수제
CJ제일제당은 ‘스팸’을 사용하는 외식업체에 ‘인증마크’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스팸 인증마크’를 매장 출입문, 메뉴판에 부착할 수 있도록 스티커, POP 형태로 협의된 외식업체에 제공한다. 인증마크에는 ‘본 매장은 스팸을 사용합니다’라는 문구를 새겨 ‘스팸’ 사용 여부를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 ‘스팸 인증마크’는 외식업체의 ‘스팸’ 사용 여부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 ‘스팸’ 사용 여부가 외식 메뉴 주문 시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