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무료로 무제한 메일·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제공했던 구글이 태도를 바꿨다. 무제한 무료 서비스의 용량을 제한한다.18일 대학가 등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대학에 기본 제공 저장용량을 2022년 7월부터 100테라바이트(TB)로 제한하겠다고 공지했다. 구글은 2018년부터 국내 대학들을 대상으로 무료 클라우드 메일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무제한 메일함 용량과 클라우드 저장소를 사용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서버 운영 비용을 아낄 기회였기 때문에 국내 많은 대학이 자체 운영하던 메일 서버를 구글로 옮겼다.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국의 거대 IT기업이 조용히 한국 클라우드 시장을 침투한다. 최근 국내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가 축소되거나 종료되자 대체 서비스로 ‘두박스'를 활용하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중국 업체의 서비스인 두박스는 공짜 데이터 전략을 내걸고 한국 시장 맹폭에 나섰다. 20일 클라우드 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 바이두의 일본 계열사 포핀이 만든 ‘두박스'가 2020년 국내 출시 이후 꾸준히 국내 이용자를 늘려나간다. 두박스는 바이두 클라우드 서비스 ‘넷디스크’의 해외 버전이다. 바이두 넷디스크는 해외 사용자가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롭게 내
아이폰12프로 맥스의 배터리 용량이 3687밀리암페어(mAh)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작인 아이폰11프로 맥스(3969mAh)와 비교하면 7% 작은 수준이다.애플인사이더와 맥루머스 등 외신은 20일(현지시각) 중국 전자 기기 인증 기관인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가 아이폰12프로 맥스의 배터리 용량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TENAA는 미국의 연방통신위원회(FCC)와 같은 역할을 한다. TENAA는 아이폰12프로 맥스의 배터리 용량이 3687mAh라고 밝혔다. 전작인 아이폰11프로 맥스(3969mAh)의 배터리 용량과 비교하면 작은 수
LG전자가 15일 세탁기와 건조기의 용량을 모두 키운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LG 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하단에 24㎏ 용량 세탁기가, 상단에 17㎏ 용량 건조기가 있다. 기존 워시타워의 용량은 세탁기 21㎏, 건조기 16㎏이다. 신제품은 메탈 소재의 스타라이트 실버 색상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449만원이다.트롬 워시타워의 건조기에는 다양한 LG 스팀가전에 적용된 바 있는 트루스팀(TrueSteam) 기능이 있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
게임을 통해 학습한다는 것이 어색할 수 있지만, 게임 안에는 문학·과학·사회·상식 등 다양한 분야 숨은 지식이 있다. 게임을 잘 뜯어보면 공부할 만한 것이 많다는 이야기다. 오시영의 겜쓸신잡(게임에서 알게된 쓸데없지만 알아두면 신기한 느낌이 드는 잡동사니 지식)은 게임 속 알아두면 쓸데없지만 한편으로는 신기한 잡지식을 소개하고, 게임에 대한 이용자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코너다. [편집자 주]일본 게임 기업 닌텐도가 1985년 출시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게임 이미지를 먼저 보자.이 사진의 용량은 ‘42KB(킬로바이트)’다. 그런데, 실
[IT조선 김형원] 오피스365 사용자는 이제 원드라이브 용량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오피스365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던 1TB용량의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용량 무제한’으로 바꿔 서비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피스365, 오피스 퍼스널, 오피스 유니버시티 사용자는 발표 시점부터 시작해 수개월내 자동으로 원드라이브 용량 무제한 서비스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자동갱신보다 더 빨리 원드라이브 용량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길 원하는 사용자는 아래 URL을 통해 나타나는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이메일 및 클라우드 등의 네트워크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휴대용 스토리지 시장은 점점 위축되고 있다. 하지만 간단하게 파일을 담아놓고, 공인인증서를 보관하는 용도의 아주 작은 휴대용 스토리지, USB메모리는 그 속에서도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다. 2~3년 전과 비교해 시장은 다소 위축됐지만, 조금 더 높은 용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미약하게나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요즘 잘 나가는 USB메모리의 용량은 뭘까?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온라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USB메모리 용량은 16GB였다. 하지만 하반기 들
128GB SSD는 대세를 넘어 필수품이 되고 있다. 과연 128GB SSD 하나면 PC 사용이 가능할까? Windows 8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해가며 용량을 체크해봤다.
구글이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구글+포토’의 저장공간을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제까지 지메일은 10GB, 구글 드라이브와 구글+포토는 5GB를 무료로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이를 모두 합해 15GB의 용량을 제공하는 것. 대용량 파일을 주로 사용하는 헤비 유저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수 있다. 무료 제공 용량의 변화에 따라 유료 용량도 변화된다. 1개월 기준으로 100GB는 4.99달러, 200GB는 9.99달러다. 가격대비 용량 면에서는 타 서비스에 비해 우세하다.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상품지식 전
현재 용량의 30배나 제공하면서도 순식간에 충전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 개발됐다. 미국 IT전문지 BGR, 익스트림테그(Extreme Tech) 등은 16일(현지시각) 일리노이대학 연구소가 기존의 1/30 크기에 동일한 출력을 실현한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배터리는 충전속도도 기존 배터리의 1000배에 달한다고 한다. 상용화되면 모바일 업계에 일대 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공과대학 기계과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윌리엄 킹(William P. King) 주도로 개발된 이 배터리 기술은 고출력과 고에너
하드디스크(HDD),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SSD)의 용량은 언제나 표기된 것보다 작다. 이는 각종 저장장치의 용량 표기 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빚어지는 문제다. 2진수를 사용하는 PC는 10의 3제곱을 1024로 인식하는데 비해, 10진수를 사용하는 사람은 1000으로 인식하는 것. 여기에 플로피 디스크 시절부터 저장장치 제조사들은 제품의 용량표기를 1000에 맞춰 왔다. 정작 PC는 1024를 10의 3제곱으로 인식하는 데도 말이다. 용량이 크지 않을 때에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저장장치 용량이 커지며 표기된 용량과 실제
냉장고 용량 비교 영상에 피해를 입었다며 LG전자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삼성전자가 발끈하고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 삼성전자가 냉장고간 용량 비교를 위해 제품에 물을 부어 만든 동영상이 기업 브랜드 가치를 폄훼했다며 총 100억원 규모의 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에서 LG전자는 "법원의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동영상은 삭제 조치 됐지만, 기업 이미지가 훼손됐다"며 금번 소송의 이유를 밝혔다. 그런데 이 같은 조치에 삼성전자가 공식 자료를 내며 강한 어조로 LG전자를 비판했다. 삼성전자
본격적인 김장시즌을 맞아 김치냉장고 판매가 달아오르고 있다. 김장시즌인 11월은 김치냉장고의 판매량이 집중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업체들간 판매경쟁이 뜨겁다. 판매경쟁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각 사마다 올해 내놓은 신제품이 특히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냉장고 시장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위니아만도는 지난 8월, 553L 용량의 스탠드형 제품을 내놨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에 '탑쿨링 시스템'을 적용한 이 제품은 냉기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며 냉각시키기 때문에 내부 온도 편차가 적은 것이 특징. 위니아만
여러분! 요새 여행 많이 가시죠? 이 여행하면 떠오르는 것은 뭘까요? 그렇죠! 사진이죠! 여행갔다가 남는 건 사진과 추억뿐이라잖아요! 그런데 요즘 디카로 사진을 막 찍다 보면 같은 사진인데도 용량이 제각각인걸 볼 수 있습니다. 저같이 예쁘고 깜찍한 요조숙녀들은 여행기간내내~ 셀카를 막 몇 천장 찍는데 메모리에 사진이 다 차면 낭패거든요. 또! 요새 나오는 최신 디카는 화소가 막 2천만을 훌쩍 넘긴다는데… 이렇게 화소가 높은 카메라로 찍으면 사진 용량이 대빵 많아진다는 말도 있고.. 호기심이 몽실~몽실~ 커지는데요! 이번 노리구실 시
일 년에 한번씩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들이 있다. 크리스마스, 생일, 자동차 보험료 그리고 '김장'이다. 매년 오는 크리스마스에도 뭘 할지 망설이고, 매번 내는 자동차 보험료가 버겁게 느껴지듯 김장도 그러하다. 김장을 앞두고 급하게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려니, 만만치 않은 일이다. 포탈사이트에 '김치냉장고'라는 키워드를 한번만 입력해보아도 그 난감함은 알 수 있다. 스탠드형, 뚜껑형, 대용량... 게다가 디자인까지 각양각색이다. 다양한 제품을 두고 비교하다 보면 결론은 늘 똑같다. 가장 비싼 게 제일 좋아 보인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갑
우리의 토종가전인 김치냉장고가 그 쓰임새가 다양해짐에 따라 점점 용량을 키워가고 있다. 김치냉장고는 이름처럼 김치를 보관하기 위해 특화된 냉장고다. '김치'라는 특수한 발효식품을 거의 매끼니 먹는 한국인의 특수한 음식문화에 맞추어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다소 낯선 개념이었지만, 이제는 놀라운 보급률로 주요 가전제품 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4인 가정을 기준으로 대부분의 가정에 일반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가 각각 비치되어 있는 모습을 익숙하게 볼 수 있다. 김치 냉장고 원리는 김장 후 겨울의 마당에 김장독을 묻어두던 것과 동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아이패드2 출시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폰 및 아이패드의 필수 어플로 인기있는 유클라우드 홈 서비스를 기존 20GB에서 50GB로 확대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최근 SNS 연동 기능을 추가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현재 60만여 고객들이 5페타바이트의 공간과 30억개의 파일을 사용하는 등 개인별 활용도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의 용량 제한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
2.5인치 외장하드, 500GB 용량 여전히 강세'조금 더 큰 용량, 이보다 더 큰 용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외장HDD의 용량은 점점 거대해져 갔다. 그러는 동시에 그 시대를 주도해오던 용량은 '조금 더 큰' 용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세대교체가 빠르게 이뤄졌다. 하지만 최근 2~3년 전과 비교해 용량이 조금 더 높아지는 용량 업그레이드의 세대교체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0GB(2.5형 기준)에서 1TB의 교체가 그것이다.다나와 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2~3년간 외장HDD(2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사회는 누가 더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느냐가 아니라, 내게 필요한 정보를 얼마만큼 잘 골라서 습득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는 콘텐츠를 담는 외장하드디스크(외장하드)에도 적용된다. 많이 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효율적으로 담아 정리하느냐가 중요해진 것이다. 업계 분위기도 많이만 담을 수 있는 ‘용량’ 중심의 제품이 아니라 얼마만큼 잘 정리하여 활용하느냐에 따른 ‘정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가 히타치다. 저장전문업체 히타치는 지난 9월 새로운 외장하드를 선보이며 ‘자료를 무작위로 넣는 단순 저
하드디스크에 이어 1TB 외장하드디스크(이하 외장HDD)도 10만원 대의 벽이 무너졌다. 2010년 7월 2일자 기준으로 다나와 인기 외장HDD ‘시게이트 프리에이전트 데스크 2.0’는 9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외 다른 1TB 제품들도 10만원 안쪽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제품은 7만원 대다.▲ 10만원 아래에서도 쉽게 1TB 외장HDD를 구매할 수 있다. 올 초까지만 해도 쉽게 구매하기 어려웠던 TB(테라바이트) 제품이 10만원 아래로 떨어짐에 따라 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