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해군의 대잠수함 전력 강화에 기여할 ‘경어뢰-II’ 개발사업에 참여한다.LIG넥스원은 4일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추진되는 ‘경어뢰-II 체계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어뢰-II 체계개발 사업은 2029년까지 1500억원 규모로 진행되, 협상을 거쳐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경어뢰-II 체계개발은 수상함에 탑재돼 적 잠수함 혹은 잠수정을 공격하는 현용 경어뢰(청상어)의 탐지 및 공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경어뢰-II는 진화하는 적 전력에 대응해 최신 기만기 대응능력 뿐만 아니라 원거리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정보보호 기업 에프원시큐리티의 ‘조달 입찰'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된다. 제안요청서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는 KISA의 주장과 단순 오기기 때문에 사업 수행에 문제가 없다는 에프원시큐리티의 주장이 팽팽히 맞선다. 에프원시큐리티는 8월 5일 ‘2021년 주요 웹사이트 심층 보안모니터링을 위한 시스템 도입’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사업수행 능력을 둘러싼 발주기관과의 갈등이 1개월 넘게 이어지며 기술협상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4일 조달청에 따르면, 9월 27일 삼자대
에프원시큐리티, 청와대 국민청원 제기KISA, 업체의 오해일 뿐 불공정 행정 부인중소 보안기업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린 행정 관련 내용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국민청원을 올린 에프원시큐리티는 KISA가 조달입찰 과정에서 불공정 행정을 자행했다는 주장을 펼친다. 에프원시큐리티는 웹보안 정보보호 관련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보호 전문기업으로 임직원 100명 미만의 중소기업이다.22일 에프원시큐리티에 따르면 8월 5일 ‘2021년 주요 웹사이트 심층 보안모니터링을 위한 시스템 도입’ 사업의
KT가 11월 초 딜라이브 매각 예비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지만, 한달이 지나도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 발표는 감감무소식이다. 일각에서는 연내 발표가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7일 유료방송 업계 등에 따르면, KT는 12월 말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이슈 등이 몰려있다. 인수를 추진하는 달라이브와의 매각 협상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실정이다. 유료방송업계 한 관계자는 "KT가 인사 시즌을 맞은 것은 물론, 딜라이브 채권단의 중심이 되는 은행권 역시 임원인사 시즌을 맞았다"며 "인수합병은 중요한 문제인 만큼 기업별 임원인사 후 담당자
3조6000억원 규모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수행사업’을 놓고 수주여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수자원공사가 발주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EDC) 국가시범도시’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는 내달 1일 선정된다. 한수원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로 두 번 유찰된 후 재공고가 나온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발주처인 수자원공사가 평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대(84만평) 약 340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꾸려진다. 스
LG CNS가 대표기업으로 참가한 컨소시엄이 2조5000억원 규모 ‘스마트시티’ 시범 구축 사업을 따냈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 SPC 우선협상대상자로 LG CNS가 이끄는 ‘세종 O1’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세종 O1 컨소시엄에는 LG CNS·LG유플러스·LG전자 등 LG 계열사와 KB금융·신한금융·CJ·네이버 등의 대기업과 메타밀드, 휴맥스모빌리티, 이에이트, 이지스자산운용, 포티투닷, 위즈돔, 나인투원 등의 중소·중견기업들이 고루 참여했다.막판까지 경합을 벌였던 현대차
KT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유료방송 시장이 다시 한번 들썩인다.27일 방송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HCN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KT스카이라이프를 선정했다"고 말했다.현대HCN은 24일로 예정했던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를 이번주로 미루면서, 변수가 생긴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변은 없었다. 업계에 따르면 가장 높은 인수가격을 제시한 곳은 KT스카이라이프다. 통신3사 중 가장 높은 6000억원쯤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IPTV 성장과 넷플릭스 등 해외 플랫폼 공세로 유료방송 시장에서
SK텔레콤은 5G 장비 공급 우선협상 대상자로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SK텔레콤은 대상자 선정 배경에 대해 "세계적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는 5G 주도권 경쟁 상황에서 이들 업체가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며 "투자 비용 등 재무적 요소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국내에서 가장 먼저 5G 장비 공급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만큼 계약 등 남을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세계 최고 품질의 5G 상용망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