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화 작가가 국제미술품거래소 아트불(ARTBULL)에 8000만원 상당의 작품을 기증했다. 5일 아트불에 따르면 김 작가가 기증한 작품 제목은 ‘peace-moment’로, 우크라이나 구호활동을 위해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작가는 "검은 부분이 전쟁으로 일어난 파동이라면 황금색 터치는 희망으로의 날개짓이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이 그림에 희망을 더한다면 종전이라는 선물을 얻게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또 "전쟁이란 지구상에서 일어나면 안 되고 전쟁으로 희생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며 하루라도 빨리 종식돼야 한다는 의미를
휘발유와 경유의 리터(ℓ)당 평균가격이 2030원을 넘어선 가운데 당분간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8일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휘발유의 전국 평균 가격은 ℓ당 2039.42원이다. 이는 전날 대비 3.68원 오른 수준이다. 휘발유의 서울 평균가격은 ℓ당 2110.53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4.93원 올랐다. 경유의 가격도 ℓ당 2030원을 돌파했다. 이날 경유의 전국 평균가격은 ℓ당 2033.29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과 비교해 5.33원 오른 수준이다. 서울의 경유 평균가격은 ℓ당 2093.56원으로 전날 대비 7.03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군비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국방비 증가 추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방산업계의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군비경쟁과 관련한 수혜와 함께 누리호의 2차 발사까지 성공한다면 국내 방산업계의 위상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도 분석도 나오고 있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방산업계의 수출액이 100억달러(12조570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역대 최고 수출액인 70억달러(8조7990억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여파가 빅테크 기업의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러시아와 유럽 지역 사업에서 매출 타격을 면치 못했다. 주가에도 불똥이 튄다.앞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글로벌 ICT 기업 대상 초기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실상은 전망과 달랐다. 글로벌 IT 기업의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각) 시스코시스템즈(이하 시스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회계연도 3분기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
시스코시스템즈(이하 시스코)의 주가가 급락했다.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돈데다 다음 분기 매출 전망도 밝지 않은 탓이다.19일(현지시각) CNBC는 시스코 올해 3분기 실적과 2023년 실적 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면서 13.73% 급락했다고 보도했다.시스코의 3분기 매출은 128억4000만달러(16조2000억원)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월스트리트의 추정치 133억4000만달러(16조9000억원)보다 4%쯤 낮다. 게다가 다음분기 예상매출 역시 127억달러(16조1000억원)로 월스트리트 목표보다 8%나 낮다.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글로벌 품목허가 국가에 2개국을 추가했다. 대웅제약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사우디아라비아는 인구 및 경제 규모 면에서 중동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만큼, 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을 중동지역에서 본격적인 매출 확장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또 올해 유럽 출시를 앞두고 EU 회원국 외 유럽 국가에서의 허가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역시 동유럽에서 시장규모가 큰 국가이므로 나보타의
삼성전자가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22.54%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17.97% 점유율을 차지한 애플이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740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해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삼성전자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는 3% 줄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1분기 출하량과 비교하면 근접한 수준이다. 주력 모델인 갤럭시S22 시리즈 출시가 전작인 갤럭시S21 시리즈보다 한 달 늦게 진행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애플은 같은
애플이 3월 출시한 중저가 모델인 아이폰SE 3세대의 미국 초기 판매량이 전작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스마트폰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애플도 글로벌 시장 환경 둔화에 따른 영향을 받았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이 3월 아이폰SE 3세대를 출시한 후 3주간 미국에서 전작인 아이폰SE 2세대 대비 80% 수준에 그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미국 주간 판매량 트래커에 따르면, 해당 기간에 미국에서 팔린 전체 아이폰 제품 중 아이폰SE 3세대 판매 비중은 3.7%로 나타났다. 아이폰SE 2세대 출시 당
삼성전자가 러시아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애프터서비스(AS)를 확대한다.삼성전자는 16일 우크라이나 법인 뉴스룸을 통해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 모바일 기기에 대한 원거리 AS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영업활동이 가능한 지역에는 오프라인 서비스센터를 지속 운영하고, 서비스센터 운영이 불가능한 지역에서는 AS 대상 제품을 서비스센터로 대신 가져다주고 수리 후 다시 돌려주는 ‘무료 픽업서비스’를 지원한다.삼성전자는 우크라이나 현지 택배사 '노바 포슈타'(Nova Posh
국내 제약사들이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항생제 등 의약품을 후원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8개 회원사들이 글로벌생명나눔을 통해 30억원 상당의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글로벌생명나눔이 우크라이나 본국 및 난민촌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필수의약품 등 필요 물자를 협회에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글로벌생명나눔은 해외 의료 빈곤지역, 해외 재난현장 등에 의료물품 및 의료기기를 지원하고 국제구호개발 관련 연구 등을 진행하는 국제구호 전문 비정부기구(NGO)다.후
LG전자가 올해 1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에서도 가전, TV 사업의 호조로 역대 최고 성적표를 받아들었다.LG전자는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1조1091억원, 영업이익 1조880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6.4% 증가했다.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에 21조86억원으로 최대 기록을 세웠는데, 이번 분기에 연속으로 기록을 경신했다.영업이익은 종전 역대 최대치인 2021년 1분기(1조7673억원)보다 2
메모리반도체 D램의 고정거래 가격이 2월에 이어 3월에도 보합세를 나타냈다.31일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3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평균 3.41달러로 2월과 같은 가격대를 유지했다.PC용 D램은 2021년 초부터 가격 상승세를 보이며 '메모리 호황'을 이끌었다. 하지만 같은 해 10월 하락세로 전환하며 조정국면에 진입했다.트렌드포스는 연초 합의된 1분기 장기계약 가격이 적용되면서 2월과 3월의 가격변동이 없었다고 설명했다.2분기에는 컴퓨터·노트북 수요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D램
애플이 3월 초 출시한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 SE’ 3세대 제품의 생산량을 줄인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수요 부진과 부품 부족 여파 때문이다.니혼게이자이(닛케이) 아시아, CNBC 등 외신은 애플이 수요 부진에 최근 출시한 아이폰 SE의 생산량을 20%쯤 줄이기로 했다고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공급업체들에 초기 주문량의 20%인 200만~300만대의 아이폰 SE를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의 올해 연간 생산량도 1000만대 감축하기로 했다.닛케이는 이번 생산량 감축 조치가 우크라이
방산업계가 장기화 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북 강경기조 등에 미소를 짓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역시 방산업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수혜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장기화 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방산업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사태로 전 세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각국의 군비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특히 러시아는 세계 무기수출 점유율
정부는 "국제 에너지 가격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으나 예정된 에너지 도입은 차질 없이 이행 중이다"라고 25일 밝혔다. 주요 원자재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은 신속히 결정할 계획이다.정부는 25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22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겸 제9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23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14.9달러였다. 2021년 12월 71.7달러보다 40달러 이상 올랐다.정부는 "핵심소재 등 주요 원자재 품목 수급도 아직은 특이사항이 없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크게 위축됐던 항공업계가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조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리스크가 항공업계의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국제선 운항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해외 입국자 관련 조치를 완화하고 있어 해외여행의 문턱이 한결 낮아졌기 때문이다.아시아나항공의 경우 4월1일부터 일본 나고야 운항을 재개한다. 또 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노선도 증편운항한다.
대한항공이 4월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톡 노선 여객기 운항 및 유럽 노선 화물기에 대한 모스크바 경유를 4월말까지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유럽발착 및 미주 동부발 노선은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영공을 피해 우회 운항한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런던과 파리,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출발·도착 노선 및 뉴욕과 애틀랜타, 시카고, 워싱턴, 보스턴, 토론토 등 미주 동부발 노선의 경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영공을 우회하게 된다. 유럽 노선의 경우 중국과 카자흐스탄, 터키를 경유하는 우회 항로를 이용하게 되며 미주 동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세계 반도체 업계에 즉각적인 생산 차질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에 반도체 업계가 네온 등 필수 원자재를 사전 확보해 놓은 상태여서 우려와 달리 생산 차질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보도했다.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네온과 팔라듐의 주요 공급처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에 휩싸이면서 생산 차질 우려가 제기됐지만, 당장은 큰 차질이 없다는 게 반도체 업계의 대체적 반응이라는 설명이다.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
테슬라의 전기차 가격이 최대 200만원 비싸졌다. 테슬라 전기차 가격 인상의 요인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배터리 원자재 가격 폭등이 꼽히고 있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모델Y 퍼포먼스의 가격을 8699만원에서 8799만원으로 인상했다. 모델3롱레인지는 6979만원에서 7079만원으로, 모델Y롱레인지의 경우 7989만원에서 8189만원으로 올랐다. 앞서 테슬라는 테슬라는 이달들어 중국에 판매되는 모델Y의 가격을 1만 위안(195만원) 인상했으며 미국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델3 가격을1000달러(123만원)씩
네이버는 전쟁의 공포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고 전 세계에 반전(反戰) 메시지를 전달하는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네이버는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네이버 애플리케이션 및 PC 홈페이지에서 우크라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합으로 이뤄진 네이버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평화의 빛 스페셜 로고를 클릭하면 우크라 국민들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해피빈 모금함 페이지로 연결된다.네이버 측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해피빈에는 관련해 13개의 모금함이 생성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