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6월 22일 영국 사우샘프턴대와 에든버러대 연구팀이 디카페인 커피나 인스턴트커피, 원두커피 등 그 종류와는 관계없이 하루에 커피를 3~4잔 마시면 만성 간 질환 위험이 20% 이상 감소된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에 발표했다는 연합뉴스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커피를 마시는지와 그 소비량이 알려진 참가자 49만4천585명에 대한 병원 진료 기록이 담긴 UK 바이오뱅크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지난 10년 이상 기간에 커피 소비 여부, 마신 커피 종류, 커피 소
‘커피 한 잔’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요즘,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커피가 등장하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되는 것은 단연 스타벅스 비아(VIA)와 동서식품 카누(KANU).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두 인스턴트 원두커피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스타벅스 비아(좌)와 동서식품 카누(우) 우리나라 인스턴트 커피 시장은 이미 동서식품 맥심이 꽉 잡고 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이 추세는 계속될 게 분명하다. 그래서 비아와 카누의 경쟁자는 기존의 인스턴트 커피가 아니다. 이들의 쟁점은 인스턴트 커피로 커피전문점과 같은 커피맛을 재현해내는 것이
동서식품의 신개념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KANU)'의 모델 공유가 신사동 가로수길에 나타났다.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열리는 카누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를 위해 모습을 드러낸 것. 오픈 첫 날인 19일 오후에는 공유가 일일 바리스타로 직접 나서 고객들에게 카누를 직접 만들어주고 기념촬영도 진행했다. 공유 외에도 동서식품 맥심의 모델들이 카누카페를 들를 예정이다. 오는 21일 오후 4시에는 안성기, 28일 오후 6시에는 이나영이 카누 카페를 찾는다. 카누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원두를 미세하게
스타벅스의 인스턴트 커피인 비아(VIA)가 국내 출시되면서 동서식품도 원두커피를 분쇄해 만든 인스턴트 커피인 '카누(KANU)'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8일부터는 제품을 등장시키지 않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카페가 오픈한다'는 티저 광고를 시작했다. 오는 19일부터 판매되는 카누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주인공 공유를 모델로 본 광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홍보실 안경호 실장은 “커피 하면 떠오르는 대표 연예인인 공유가 동서식품에서 새롭게 선보일 제품의 이미지와 부합하여 발탁하게 되었다”며 “공유가 출연하는 본 광고에 앞서
에스프레소가 항상 시간에 쫓기는 각박한 현대인의 커피라면 핸드드립 커피는 마치 슬로우푸드처럼 기다림의 미학이 절실한 기호 식품이다. 고압으로 빠른 시간에 추출하는 에스프레소와 달리 핸드드립 커피는 커피를 추출하는데 최소 2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과정 하나하나가 너무나 정성스럽기 때문에 커피 추출 과정을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게 바리스타의 정성이 느껴질 정도다. 순간 편리함을 대변하는 커피믹스와는 다른 세상이 존재함을 이내 깨닫게 된다. 에스
패스트푸드 업계가 프리미엄 커피 시장 공략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한국맥도날드는 100% 아라비카(Arabica) 원두의 드립 커피 신제품 맥카페 ‘프리미엄 로스트’를 1,500원과 1,800원의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한다.맥카페 ‘프리미엄 로스트’는 곱게 간 원두에 뜨거운 물을 내려 만든 브루드 커피(Brewed Coffee)로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맛이 특징. 고품질의 100% 아라비카 원두로 커피의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에 비해 매력적인 부분은 가격. 숏 사이즈(8oz)는 1500원, 톨 사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의 최고급 커피 브랜드 ‘맥심 아라비카100’ 광고의 새 얼굴이 된 것. 맥심은 “이번에 선보이는 맥심 아라비카 100은 아라비카 원두 100%로 블랜딩한 고급커피다”라며 “이는 다양한 작품에서 프로다운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고현정의 완벽한 이미지와 맞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맥심 광고는 ‘맥심 아라비카100’의 고급스런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높은 천장과 고급스러운 장식이 돋보이는 상암동 DMC 단지 내 누리꿈 스퀘어에서 진행됐다. 흡사 유럽의 왕궁을 연상시키는 클래식하고 모던한 공간에서 가장 좋은
커피믹스에서 에스프레소로-한국 커피문화가 변화하고 있다한국은 커피를 생산하는 나라가 아닌데도 커피 소비량이 매우 높다. 손님이 찾아오면 “커피 한 잔 드릴까요?” 하고 묻거나 식사 후에는 으레 식당에 놓인 자판기 커피에 손이 간다. 그럼에도 전혀 위화감이 안 들 만큼 커피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음료다. 처음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 건 에디오피아 고원 아비시니아의 양치기 칼디(Kaldi)가 양떼들이 커피 열매를 먹고 흥분해 날뛰는 원인을 조사하다 빨간 나무 열매의 효능 탓임을 알게 되면서부터다. 이후 커피는 수도원을 통해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