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새로운 원장 선임이 늦춰지면서 사실상 리더십에 공백이 생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김창용 NIPA 원장의 임기는 2021년 10월 17일까지다. 임기가 한 달 넘게 지났다. 후임자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김창용 원장이 직무를 계속 수행 중이다. 임기 3년의 NIPA 원장은 공모를 통해 임원추천 위원회 심사 추천을 거친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임명받아야 한다. NIPA는 8월에 원장 초빙 공고를 내고 임추위를 구성하며 후임 원장 선임 준비를 시작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5일 오전 8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 12대 삼성서울병원장 이∙취임식을 거행하고 박승우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승우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환자와 케어기어 모두가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겠다"며 ‘질·중증 중심’으로 병원을 혁신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중증 고난도 질환에 대한 지원 및 자원 투자에 집중하겠다" 며 "경쟁 우위 진료 분야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적, 물적 투자를 가속화’하는 등 중장기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현 노력을 이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이 기관 위상 제고에 드라이브를 건다. 그는 사업 집행기관에 그치는 역할이 아닌 정책기획 기능 강화를 통해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이원태 신임 원장은 21일 취임한 지 4개월 만에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간담회에서 "KISA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국민이 기대하는 전문성 수준도 향상됐다"며 "사업을 잘 수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책적 위상을 높여달라는 관련부처와 기업 등의 요구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정책기능 강화에 대한 이 원장의 의지가 담겼다. 그는 "단순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3년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C등급을 받는 등 낙제점을 받았다. 낙하산 인사와 전문성 부족 등 원장을 둘러싼 잡음이 상당했다. 하지만 최근 취임한 이원태 원장은 본격적으로 경영성과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다. 전임 원장과 달리 사회 다방면의 네트워크와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KISA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낙제점을 받았던 기관의 명예 회복을 위한 행보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보이는 등 어깨가 무겁다. 2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KISA는
조선미디어그룹 ICT 분야 전문 매체인 IT조선은 2016년 4월 26일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의 놀이터’라는 모토로 재창간했다. IT조선은 4월 26일 재창간일을 기념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ICT 분야 주요 기관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과기정통부가 ICT와 과학 분야에 씨앗을 뿌리는 역할을 한다면, 산하기관은 이를 구체화한다. IT조선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 ICT 시장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해봤다. 인터뷰에는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TTP) 원장,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김명준 한국전자통
"일자리 창출은 디지털 뉴딜의 필요조건이고, 혁신성장 선도는 충분조건이다."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한 축인 ‘디지털뉴딜'의 실질적 책임수행기관인 역할을 맡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밝힌 기조다. 정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보다는 단기적인 일자리 확보에 급급하다는 지적에 "코로나19 여파로 생겨난 급한불(경제위기)부터 끄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문용식 NIA 원장은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디지털뉴딜 사업 추진 언론브리핑'에서 "저희 사업은 일자리 확대의 첫 단추를 끼우는 것"며 "우선 수만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30%인 출연금 단계적으로 50%로 높여야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 원장이 예산 확대 필요성을 역설했다. 생기원은 중소기업들이 생산기술 현장에서 겪는 각종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기술개발을 돕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최근 마스크 대란 때 연구설비 활용해 MB필터를 공급하는역할을 했다. 이낙규 생기원 원장은 5일 서울 종로구 모 식당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중장기적 기관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전체 예산 중에서 정부 출연금 비중이 낮아 안정적인 연구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현재 생기원 예산구조는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2일 "정부·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의 통합 및 클라우드 전면 전환이 추진된다"며 "하반기 밑그림을 그린 후 내년과 내후년 몇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원장은 내달 발표되는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에도 클라우드 산업 지원 내용이 대거 포함될 것이라며 정부가 국가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은 2일 IT조선이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 ‘클라우드 2020 콘퍼런스'에서 ‘클라우드로 선도하는 디지털 르네상스’ 기조강연
새해 시작과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2020년 5세대(5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 관련 기술 연구개발(R&D) 지원에 힘을 싣는다. IITP 2020년 예산은 1조2363억원으로 2019년(1조600억원)보다 1763억원으로 16% 늘었다. 5G 관련 예산은 2019년 503억원에서 2020년 1566억원으로 211% 증가했다.석제범 IITP 원장은 30일 서울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실효성 있는 R&D를 기획하기 위해 팀단위 조직을 더 확대했다"며 "2020년은 정부의 5G+전략에 발맞춰
노도영 신임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은 2019년 연구비리와 부정 등으로 홍역을 치룬 IBS 의 혁신을 위해 정년에 가까운 일부 연구원을 구조조정 하는 등 변화를 꾀한다. 내부 연구원이 행정 업무 대신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연구소' 체제로 내부 조직을 개편하고, 연봉 하한선을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올린다.노도영 신임 원장은 6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IBS 운영의 큰 그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노 원장은 기관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자율성'과 ‘개방성'을 꼽았다. 그는 "IBS 운영의
[IT조선 유진상]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이 청피아, 관피아 논란에도 사임하지 않고, 임기 3년을 모두 채울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사진 = 연합뉴스) 백기승 KISA 원장은 23일 국회에서 진행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야당의원들의 청피아(청와대+마피아) 및 자격 검증과 관련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백기승 원장은 지난 9월 11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KISA 원장직에 임명됐다. 당시 그는 청와대 비서관 출신으로 KISA 원장에 임명되면서 청피아, 관피
[IT조선 유진상]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의 임명을 놓고 다시금 낙하산 논란이 벌어졌다. 백기승 원장이 직무수행계획서를 공란으로 제출했음에도 그가 원장으로 임명됐기 때문이다.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3일 인터넷진흥원장에 응모한 후보들의 직무수행분석서를 제출 받아 비교한 결과, 백기승 원장의 직무수행계획서가 공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중요한 결격사유다. 우상호 의원은 “인터넷진흥원장 후보로 심사 대상이 된 세 후보의 직무수행 분석서를 보면, 백기승 후보의 직무수행 계획서는 관련분야 논문 발표와 연구 및
[IT조선 유진상]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임원장이 11일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임원장이 11일 대강당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KISA) 백기승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인터넷 생태계의 급변기인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인터넷 이슈를 선점해 ‘대한민국 인터넷의 제2도약기’로 삼을 절호의 기회”라며, “줄탁동기의 자세로 민관의 의견과 역량을 결집시켜 세계시장을 목표로 한 중장기 국가인터넷산업 진흥전략을 제시하고, 인터넷 및 정보보호 산업과
[IT조선 유진상]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에 백기승 전 청와대 비서관을 임명한다고 5일 밝혔다.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임 원장으로 임명된 백기승씨(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미래부는 “백기승씨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 26조(준정부기관 임원의 임명)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추천을 거쳐 임명됐으며, 향후 3년간 인터넷 진흥 및 정보보호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 신임 원장은 대우그룹 최연소 홍보임원을 지냈고 지난 2007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선 경선
[IT조선 유진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임 원장 선임을 둘러싼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공석이 된 지 벌써 수개월이 지났지만 진척되고 있다는 이야기 보다는 시간이 좀 더 걸리지 않겠냐는 소문이 파다하다. 국가의 전반적인 인터넷과 통신, 보안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지닌 KISA의 사령탑을 이렇게 비워놓아도 되는 지 안타깝기만 하다. 이처럼 신임 원장의 선임이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첫단추가 잘못 꿰진데 대한 당연한 결과라고 입을 모은다. 신임 원장에 청와대 출신 인사가 이미 내정
[IT조선 유진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임원장 후보가 6명으로 압축됐다. 이들은 18일 최종 면접을 거친 뒤 3명의 후보가 선정되어 미래창조과학부에 추천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6명의 신임 원장 후보에는 오경수 전 롯데정보통신 대표, 김영환 전 KT 부사장과 백기승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백의선 전 KISIA(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상근부회장, 김명철 KAIST 교수, 홍진표 외대 교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는 18일 면접을 거쳐 최종 3명이 미래창조과학부에 무순위로 추천된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후
[IT조선 유진상] “인터넷진흥원장에 정치권 인사나 관료가 낙하산으로 오는 일은 없을 것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지난 달 7일 청문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당시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공석이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임 원장에 낙하산 인사는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지난달 말부터 공석인 KISA 원장 자리에 청와대 출신 인사가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지난 5월 국정홍보비서관에서 물러난 백기승 전 청와대 국정홍보기획비서관을 청와대가 추천했다는 내용이었다.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지난 5일 KISA 신
[IT조선 유진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임 원장 공모에 청와대 출신 2명을 포함해 총 15명이 지원했다. KISA는 5일 신임 원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청와대, 대기업 임원, 대학교수 출신 등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출신 지원자는 2명으로 백기승 전 청와대 국정홍보기획비서관과 김철균 전 청와대 뉴미디어 비서관이다. 일각에서는 백기승 전 청와대 국정홍보기획비서관이 내정됐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만일 백기승 전 청와대 국정홍보기획비서관이 신임 원장으로 임명되면 KISA는 또 한차례 관피아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
[IT조선 유진상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정보보호 전담 부원장에 정경호 인터넷침해대응본부장을 선임했다. ▲ 정경호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 전담 부원장 예정자(사진 = KISA) KISA는 개인정보 보호 및 인터넷 침해사고 발생시 원활하게 대응하고, 기관장 보좌를 위해 정보보호 전담 부원장제를 도입했으며,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부원장 공개모집을 진행해 정경호 씨를 선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모집 기간 동안에는 총 7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한국인터넷진흥원 소속의 정경호 인터넷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이 12일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최관호)를 방문해 게임업계의 현안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최관호 회장을 비롯 게임문화재단과 주요 회원사인 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 게임업계의 애로사항을 이야기하고 게임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난해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던 지스타(G-Star)의 협회 이관문제, 대기업과 중소 게임업계의 동반성장 방안, 게임 규제 환경하의 균형 있는 산업 진흥 방안 등이었다. 홍상표 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