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유럽 국제표준 시험인증기관인 TUV SUD로부터 ISO 19443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 19443은 원자력 사업 전반에 걸쳐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원자력 품질 관리 표준으로 기존 국제 표준에 비해 원자력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 정도와 원전 기자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전 위험성 평가 여부를 보다 강화해 진단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인증 취득을 위해 ▲원자력 안전 중심 조직문화 구축 ▲위·변조 예방 체계 구축 ▲주요 품목에 대한 위험 분석 및 관리 등 원자력 안전 관
윤석열 대통령이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공장을 방문했다. 정부는 원전업계 지원을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 장관 등과 함께 22일 두산어너빌리티의 경남 창원 원자력 공장을 방문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주기 제작 기업이다.윤 대통령은 한울 원전 3・4호기 사업 중단으로 제작이 멈춰 있는 기자재 적재장을 가장 먼저 방문했다. 이 곳에는 신한울 3・4호기용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원전 주기기 주단 소재들이 보관돼 있다. 윤 대통령은 원자력공장 내부에서 신고리 원전 6호기에 공급할 예정인 원자로헤드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국내 기업의 원전 수출 동향을 청취하고 수은 금융지원 제도를 설명하기 위해 ‘원전 수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GS에너지 등 원전 수출 기업의 해외 사업 담당 임직원과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수은은 원전 수출기업에 선제적이고 경쟁력 있는 금융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부는 국정과제의 하나로 ‘원전의 수출산업화’와 ‘원자력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선정하고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을 목표로 잡았다.이날
세아베스틸이 원전 전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원전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아베스틸은 17일 오라노티엔, 한국전력기술과 국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 사업 기회 발굴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3개사는 각 사가 보유한 전문 기술 및 정보 교류, 원전사업 동반 진출 등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세부적으로 오라노티엔은 건식저장 시스템 기술 제공 및 공급을 담당하며 세아베스틸은 건식저장 시스템의 제작 및 공동공급을 맡는다. 한국전력기술은 저장시설 설비를 포함한 건식저장 시스템
차기 정부의 에너지 정책 핵심으로 ‘원전’과 ‘수소’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전 두산중공업)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차기 정부가 원전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정책에 시동을 걸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는 20일 "원자력안전위원회 등과 논의해 원전 계속운전 신청 시기를 현행 설계수명 만료일 2~5년 전까지에서 5~10년 전까지로 앞당기는 방안을 제안했다"며 "이렇게 제도가 개선되면 새 정부 임기 중 계속운전을 신청할 수 있는 원전이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치열한 경쟁 끝에 승리하자 산업계에서는 고무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탈원전 정책으로 위축됐던 원자력발전(이하 원전)업계는 이번 대선을 기점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또 윤 당선인이 자주국방과 우주강국을 강조한 만큼 방산 및 항공우주업계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윤 당선인은 10일 국회에서 당선인사를 발표하며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중심의 경제로 전환해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중심
채권단을 졸업하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두산중공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유력 대선주자들이 원자력발전(이하 원전) 정책 기조가 현 정부와 다르기 다르기 때문이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 에너지난 위기감이 나오고 있는데 에너지 자립을 위해 원전을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이 2022년 올해 수주 목표를 8조9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전년 수주액 대비 22% 성장한 수치다. 관련업계에서는 두산중공업이 수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
빌 게이츠가 새 책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How to avoid climate disaster)을 16일, 세계 동시 출간한다. 그가 10여년간 땀 흘려 파악한, 경제 성장을 방해하지 않고 기후재앙을 막을 수 있는 현실적 해법을 담은 책이다. 빌 게이츠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비즈니스맨으로 꼽힌다. 지금껏 성공, 비즈니스 모델 관련 책을 주로 써 왔다. 1999년 출간한 ‘빌게이츠@생각의 속도’의 주제는 그의 전문 분야 ‘인터넷 비즈니스’다. 빠르게 진행된 인터넷 혁명 시대, 디지털 사업 창업가를 위한 조언을 담았다.2004년 출
정부가 소형 원전 시장 선점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30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제2차 SMART 건설 및 수출 촉진을 위한 고위급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과기정통부 문미옥 차관 주재로 산업부, 외교부, 원안위 등 정부 부처 실·국장과 원자력(연) 원장, 한수원 해외사업본부장, 두산중공업 부사장 등 산업계 관련 기관 임원들이 참석했다.SMART 건설 전 설계(PPE) 완료 이후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 추진체계 정비, 후속 기술협력 등 주요 사항에
[IT조선 최재필] 국내 원자로와 핵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전·현직 연구원의 개인 신상정보가 인터넷에 무더기로 노출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13일 인터넷 보안전문가들에 따르면 원자력 연구원 50여 명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인터넷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들에 대한 신상 정보는 구글 키워드 검색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유출된 정보에는 당사자의 소속과 직위, 연구 분야는 물론 일부 연구원의 주소와 개인 휴대전화번호까지 상세히 검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한 2차적인 피해까지 발
최근 '아로니아'가 블루베리와 아사이베리보다 항산화 작용에 5배 이상 효과가 뛰어나다고 밝혀져 새로운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 베리류 과일 '아로니아' 아로니아는 '블랙초크베리'라고도 불리는 베리류의 과일로, 블루베리·아사이베리를 잇는 베리류의 강자다. 원산지는 캐나다와 미국의 동북부 지역이지만 현재는 전 세계 아로니아의 90% 이상이 폴란드에서 생산되고 있다. 아로니아는 탄수화물과 지방 흡수를 억제시키는 클로 로겐산 성분 덕분에 다이어트에 좋고, 우리 몸속 활성산소와 독소를 제거해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아로니아에 함
원전 1기당 현장 규제 인력을 살펴보니 채 1명도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안전규제 인력 수급 대책 마련이 시급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병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의원이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원전 안전 규제 인력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원자력 안전규제 전문인력은 원전 1기당 약 23명 수준이며 주요 4개국 평균(약 36명)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주요국 원전시설 대비 원전 안전 규제 인력 현황 (단위:명, 출처-민병주 의원실) 원전 소재 지역(고리, 월성,
동일본대지진 피해 4개 현 올해 촬영한 사진 공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부근을 포함해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의 최근 사진을 구글 지도에서 볼 수 있게 됐다. 5일 구글 일본 법인에 따르면 구글은 이와테(岩手)·미야기(宮城)·후쿠시마(福島)·이바라키(茨城)현 등 2011년 3월에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을 올해 촬영한 사진을 사진 서비스 사이트인 '스트리트뷰'와 '미래에의 기억(未來へのキオク)' 을 통해 제공한다. 재난의 기억이 사라지는 것을 막자는 취지에서다. 일부 지역은 지진 전과 후의 사진을 함께 제공한다.
동남아 지역에 우리나라의 원자력 기술을 소개하고 수출하기 위한 전시회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17일 원자력 비발전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지원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태국·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원자력 기술 수출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윤세준) 원자력기술수출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로드쇼에는 나우, 에스에프테크놀로지, 쎄트렉아이 등 총 3개 기업이 참여해 ▲환경 방사능 감시기 ▲방사선 진단 시약 ▲치료용 캡슐 등을 소개하고 상담회
미국 상원의원에 이어 일본원전사태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진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마저 소니(SCE)를 비판하고 나섰다. 에다노 장관은 “일반적으로 민간기업은 개인정보의 보호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해야 될 필요가 있다. 각 담당자는 개인정보보호 관점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소니(SCE)의 늦장 대응을 질타했다. 소니(SCE)는 이번 해킹 사태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일시 중지하고 보안체계를 강화하는 등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하지만 해킹 사태가 발생한지 1주일 가까이 돼 가고 있지만 아직 복구가 되지 않고
‘동일본 대지진’, ‘원전 사고’ 등으로 개최가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던 ‘도쿄게임쇼’가 별 탈없이 올해도 개최된다. 일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는 오는 9월 15일, 도쿄게임쇼2011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전시 일정은 2011년 9월 15일(목)부터 9월 18일(일)까지 이며, 장소는 지난해와 동일한 치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멧세에서 열린다. 다만, 현재 일본이 겪고 있는 전력 부족 문제로 인해 전시용 게임 모니터에 전기를 우선적으로 공급하며, 기타 시설물에 대해서는 최대한 전기를 절약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진 및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