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메드는 국내 연구진 원천기술로 연구·개발한 ‘전립선 건강 개선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받은 기술은 전립선 비대증의 예방 또는 치료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육계 및 금앵자 추출물을 포함하는 전립선 비대증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에 관한 기술이다.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비대해져 소변이 나오는 통로를 막아 소변의 흐름이 감소한 상태로 정의됐다. 최근에는 50세 이상의 남성이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야간뇨, 강하고 갑작스러운 요의를 느끼는 긴박뇨, 소변을 참기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외 대학 및 기관들과 공동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차세대 배터리 원천 기술 확보에 적극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7일 독일 뮌스터 대학 내 배터리 연구센터인 MEET(Münster Electrochemical Energy Technology), 독일 국가연구기관 헬름홀츠 연구소 뮌스터 지부와 함께 FRL(Frontier Research Lab)을 설립한다고 밝혔다.FRL은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외 유수 대학 및 기관들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관련 집중 연구개발(R&D) 과제를 설정해 연구하는 공동 연구센터다.LG에너
글로벌 다중 생체인식기술 전문기업 페이스피APAC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진행한 ‘바이오인식시스템 인증 테스트’에서 바이오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진행한 바이오인식시스템 인증 테스트는 조명방향, 표정변화, 포즈, 액세서리 착용 여부 등 모든 부문의 인식률을 조사한다. 페이스피APAC는 이 테스트에서 최고점(모든 부문 인식률 100%, 에러율 0%)으로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알렸다.이번 인증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으로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K-NBTC)가 시험하는 국내 유일의 얼굴 인식 알고리즘 성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지능(AI) 핵심 원천·기반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8일 서울 강남 삼성동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오픈 API 활용 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겸한 ‘2021 ETRI AI 연습 테크데이(Practice Techday)’ 행사를 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행사에는 ETRI 연구진의 AI 원천·기반 기술 소개와 중소기업 지원 정책, 실리콘밸리 기술 동향과 오픈 API 활용 우수사례 발표 세션을 진행한다. 본 행사는 2018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로 3회차다.연구원은
"귀걸이를 구매하기 전에 미리 착용해보세요. 로로룩스가 도와드립니다."‘로로룩스’ 김한울 대표는 쇼핑몰 운영자와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로 주얼리 가상착용 서비스를 고안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IT회사에서 재직했던 경험과 쇼핑몰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김 대표는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살려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한울 대표는 "주얼리 가상 착용 서비스를 통해 쇼핑몰 운영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반품처리 업무 부담을 덜 수 있다"며 "소비자는 온라인상에서 착용했을 때 미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1년부터 5년간 블록체인 핵심 원천 기술개발에 1133억원을 투자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1∼2025년 총 1133억원을 투입해 블록체인 처리성능 향상 및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핵심 원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가 늘어날 때 합의 처리속도가 느려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의기술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기술 ▲분산신원증명 기반 개인정보처리·신원관리기술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SW) 기업 SAP가 자사 고객, 파트너사와 클라우드 기반의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 개발 환경을 조성한다. 기업이 SAP 서비스를 기반으로 현장에 필요한 솔루션을 직접 개발해 공유, 판매하는 오픈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이른바 ‘산업 클라우드(Industry Cloud)’다. 또 SAP 솔루션을 사용하는 한국 기업 기업 간 커뮤니티를 형성하고자 ‘한국 SAP 사용자 그룹(KSUG)’도 설립한다.SAP는 16일 연례 IT 콘퍼런스인 ‘사파이어 나우 리이매진드(SAPPHIRE NOW Re
정부가 무인이동체 기술강국 도약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에 7년간 1700억원을 투입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의 신규과제 선정을 공고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를 거쳐 연구단 및 과제책임자 선정 후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동 사업은 혁신적인 무인이동체 원천기술 확보 및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육해공 공통 적용 가능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다수·이기종간 자율협력을 통한 통합운용체계 구현을 중점 지원한다.과기정통부는 2월 신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으로
JW홀딩스는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 특허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JW홀딩스는 췌장암 조기진단 원천기술과 관련해 2016년 국내 특허에 이어 일본(2018년), 중국·유럽(2019년)에서 특허를 획득했다.췌장암은 전체 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아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난치성 질환이다. 세계적으로 하루 평균 약 1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다. 국내서만 매년 66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JW홀딩스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8월 25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LG화학 테슬라 배터리 공급' ‘AI 원천기술 도전' ‘쏘울 EV 獨 1위’ 등이었습니다.◇LG화학, 테슬라 전기차에 배터리 공급LG화학이 테슬라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합니다. 테슬라가 파나소닉 외 다른 제조사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선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
[인터뷰]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 "매출보다 기술, 기술보다 사람에 집중""지금 당장 얼마의 매출을 올리느냐 계산기를 두드리는 것보다, 기술 혁신을 얼마나 이룰 수 있을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기술 리더십을 이어나가는 것이 길게 봤을 때 잠재적으로 훨씬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최근 IT조선 기자와 만나 뛰어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스켈터랩스는 ‘AI 원천(源泉)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다. 원천 기술은 일반적으로 어떤 기술의 근원, 기반이 되는, 기술을 의미한다. 기
LG화학이 미국 듀폰(DuPont)사의 ‘솔루블 OLED(Soluble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핵심 기술을 인수한다. 원천기술 확보로 향후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을 선점할 원동력을 얻었다.솔루블 OLED 디스플레이는 용액 형태(Soluble)의 재료를 잉크젯 프린팅 기술로 패널에 인쇄해 만드는 방식이다. 진공에서 물질을 기화해 패널에 부착하는 ‘증착형 OLED’와 비교해 재료 손실이 적고 색재현율이 높다. 듀폰은 20년간의 이 부문 핵심인 ‘발광층’과 ‘잉크젯 프린팅 소자’ 분야의 독보적인
토종 소프트웨어(SW) 원천 기술 개발을 위해 산학연이 뭉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분당 티맥스소프트 사옥에서 민원기 제2차관 주재로 ‘소원성취(소프트웨어 원천기술로 성장을 취하다)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F에는 민원기 과기정통부 차관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35명이 참여한다. 산업계에서는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김동철 티맥스소프트 대표,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 박원기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대표, 배현섭 슈어소프트 대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이형우 마이다스아
[IT조선 이진] 국내 연구진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효율을 세계 최초로 20.1%까지 끌어올리는 원천 기술을 확보하며 세계 태양전지 시장을 이끌 전망이다.석상일 한국화학연구원 박사 연구팀은 지난 2012년부터 무기물과 유기물을 화학적으로 합성한 태양전지 소재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팀은 기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보다 고효율의 소재를 합성하는데 성공했으며, 올해 1월 네이처지에 신규 페로브스카이트 조성을 설계·합성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부도체·반도체·도체·초전도 현상까지 보이는 특별한 구조체다. 연구팀은 1
LG전자가 4월부터 냉장고의 심장 ‘리니어 컴프레서(Linear Compressor)’ 3세대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본격 생산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부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컴프레서는 냉매 가스를 압축해 동력을 만드는 냉장고의 핵심부품으로, 자동차의 엔진과 같다. 1973년 냉장고 컴프레서 국산화에 성공한 LG전자는 2001년 ‘리니어 컴프레서’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후 2006년 2세대, 2009년에는 '3세대 리니어 컴프레서’기술로 발전시켰다. '3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한 냉장고는 소비전력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