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안방인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 단말을 공급하는 최대 사업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애플이 현지 시장에서 화웨이 부재를 대체하며 고급 단말로 영향력을 확대하자 내놓은 목표다.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8일(현지시각) 자신의 웨이보(중국 소셜미디어) 계정에 자사 전략 세미나 관련 내용을 담은 이미지를 공유했다.해당 이미지에는 "제품과 (사용자) 경험성을 두고 애플을 참고해 3년 안에 중국에서 최대 고급 브랜드가 되겠다"는 레이쥔 CEO의 발언이 담겨 있었다.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고자 앞으로 5년 동안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자동차 데이터를 중국 현지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계정을 통해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현지에서 저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테슬라는 중국 공장에서 모델 3과 모델 Y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 내 데이터의 안전성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차주에게 차량 정보 조회 플랫폼도 개방한다.이번 발표는 최근 중국 정부가 일부 정부 건물에서 테슬라 차량의 주차를 금지하기로 했다는 로이터통신의 보도 직후 나왔다.테슬라 차량에
삼성디스플레이는 노트북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영상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삼성디스플레이는 노트북용 OLED 광고 영상 4편을 만들었다. 1월부터 매주 한편씩 공개했다. 영상 4편의 누적 조회수는 유튜브 43만회, 중국 웨이보 638만회로 총 680만회를 넘겼다.영상은 삼성 노트북용 OLED의 색·화질과 빠른 응답속도, 유해 블루라이트 저감 기술, 얇은 베젤과 두께, 가벼운 무게 등을 소개한다. 말리거나 미는 롤러블·슬라이더블 OLED가 새롭게 선보이게 될 노트북의 미래에 대
샤오미가 이달 공개하는 스마트폰 신형 ‘미11 시리즈’ 구성품에 충전기를 포함하지 않는다. 애플이 최근 아이폰 구성품에 충전기를 제외하며 환경 보호를 제시한 것과 같은 이유다. 샤오미는 애플이 아이폰12 패키지에서 충전기를 뺐다며 조롱을 했는데, 불과 두 달 만에 애플을 추종하는 결정을 내렸다. 26일(이하 현지시각)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웨이보(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11 시리즈 구성품에서 충전기를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이들이 여러 개의 충전기를 갖고 있어 환경 부담이 된다"며 "환경 보호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가 스마트폰 후면 색상이 변화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한 가지 색상에 지루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안드로이드 어쏘리티와 더버지 등 외신은 3일(현지시각) 비보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후면 색상이 변하는 스마트폰 영상을 게시했다고 보도했다.해당 영상에 나온 스마트폰은 후면이 보라색이다가 사파이어 블루, 은백색으로 서서히 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보는 이같은 스마트폰을 소개하며 전력 소비를 줄이도록 설계돼 배터리 수명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안드로이드 어쏘리티는 비보가 ‘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의 차기작으로 추정되는 제품 사진이 중국 SNS에 등장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각) IT매체 더버지는 중국 웨이보 ‘왕벤홍(王奔宏)’ 계정에 올라온 ‘화면을 위아래로 여닫는 폴더블 스마트폰’ 사진을 소개했다. 웨이보에 게시된 제품 사진은 삼성전자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에서 공개한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 개념 제품과 유사하다. 위아래로 여닫는 클램쉘 디자인으로, 화면을 접으면 정사각형 형태가 된다. 해당 제품을 갤럭시폴드 차기작으로 추정하는 또 다른 근거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다. 화면에서 삼성페
대우전자 미니건조기가 SNS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유명 왕훙(중국 인플루언서)들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해 현지 1인 가구 시장을 노린다.대우전자는 최근 웨이보와 샤오홍슈, 더우인 등 중국 대표 SNS에서 자사 미니건조기의 소비자 사용기가 370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만 약 300만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는 것.미용과 일상을 주로 다루는 한 왕훙은 대우전자 미니건조기에 대해 "눅눅하고 습한 장마철에 필요한 제품"이라며 "1인 가족이
장쳉(常程) 레노버 부사장이 스마트폰 신제품 '레노버 Z5' 관련 일부 정보를 28일 공개했다. 신제품은 추가 충전을 하지 않더라도 이론상 최대 45일간 켜둘 수 있는제품이다. 장 부사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웨이보에 6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제품 발표회 초대장 사진을 올렸다. 신제품 이름은 '레노버 Z5'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전부터 레노버 Z5 관련 정보를 웨이보에 등록했다.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레노버 Z5는 노치(화면 상단에 카메라와 스피커를 배치하고 양 옆을 비운 디자인) 없는 베젤리스(테두리가 얇은) 디자인을 채택했
[IT조선 이상훈] 중국 톈진(天津)항 폭발사고 이후 인터넷을 통해 유언비어가 확산되자 중국 당국이 유언비어 확산을 막기 위해 나섰다.중국의 인터넷 검열 기관인 국가인터넷정보 판공실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와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微信·위챗) 운영사 측에 유언비어를 유포한 360개 계정을 삭제, 또는 정지시키도록 했다고 중국 중화망(中華網) 등이 16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유언비어를 흘린 것으로 확인된 18개의 웹사이트 영구 폐쇄, 32개 웹사이트 1개월 폐쇄 처분을 내렸다. 해당 웹사이트들은 텐진항 폭발 후 "사망자가 1
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소녀시대 퇴출 통보를 받았다고 게재한 SNS 글이 진위여부 논란에 휩싸였다. ▲ 제시카 웨이보에 게재된 글 (사진=웨이보) 30일 오전 제시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그는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는 글이 영문과 한글 버전으로
[IT조선 김준혁] 중국에서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악성 바이러스가 급속히 유포돼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고 북경청년보가 보도했다. 이번 악성 바이러스는 사용자 별다른 의심 없이 문자 메시지를 열은 후 정체불명의 응용 프로그램이 스마트폰에 설치되는 방식으로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응용 프로그램이 설치된 후 사용자의 연락처 목록에 저장된 사람들에게 같은 내용의 스팸 메시지가 발송된다는 데 있다. 현재 이와 같은 피해를 입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피해가 확산되자
▲ 수지 셀카 (사진=중국 웨이보 캡처)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청순 셀카를 공개하며 대륙 유혹에 나섰다. 미쓰에이 수지는 7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눈길 끄는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수지 셀카에는 붉은 입술, 커다란 십자가 귀걸이 외에 줄무늬 티셔츠 뒤에 은근히 드러난 가슴 라인이 눈에 띈다. 수지는 셀카에 "여러분 좋아해요"라며 깜찍한 인사말도 잊지 않았다. 수지 셀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셀카, 청순한데 섹시한 이 느낌 뭐지?", "수지 셀카, 대륙도 점령해버려!", "수지 셀카, 다 드러난 것보다 은은한 라인이 더 가
▲ 사진 출처 : 제시카 웨이보 캡처 소녀시대 제시카가 지난 20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Fun Fun Fun"이란 짧은 제목으로 f(x)의 크리스탈과 함께 찍은 4장의 합성사진을 2개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친자매인 제시카와 크리스탈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크리스탈 뽀뽀 사진으로 화제된 사진은 자동차 안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엽기표정을 지은 사진은 가방과 옷이 진열된 것으로 보아 패션 매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짐작된다. 제시카가 올린 크리스탈 뽀뽀 사진에는 11월 22일 현재 1만5040 명이
FT "정부에 대한 조소나 냉소주의 점증" 지적 중국 공산당이 관영매체를 동원해 애플로부터 사과를 받아냈지만 사이버 선전전에서는 패배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관영매체와 애플의 이번 싸움의 결과, 인터넷이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서 중국 정부에 대한 반발과 애플에 대한 환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중국 정보통신(IT)기업의 젊은 대표인 완타오는 "애플에 대한 우리의 지지는 애플의 불성실한 행동에 동의한다는 것이 아니라 중국 관영매체의 후안무치에 대한 경멸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