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후임 후보자에 ‘덕담’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후임으로 지명된 최기영 장관 후보자에 대해 호평했다. 퇴임 후 거취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유 장관은 19일 세종시 어진동 세종청사에서 가진 현판식 후 취재진과 만나 "최 후보자는 소재·부품·장비에 대한 대외 의존도를 줄이는 연구개발(R&D) 측면 전문가다"라며 "저보다 더 잘하시고, 훨씬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낼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정부 들어 과기정통부가 중점적으로 진행해 온 정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유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투머치 토커(too much talker)’가 됐다. 5G 플러스(+) 전략을 전 부처 장관이 이해하고, 부처별 정책에 실제 접목하기를 바란다는 취지에서다.유 장관은 20일 서울 종로구 SK텔레콤 5G 스마트오피스에 방문해 5G 서비스 시연을 체험했다. 그는 함께 자리한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등에게 평소보다 많은 말을 쏟아냈다. 서비스 시연이 끝나면 본인이 직접 질문 겸 설명을 곁들이는 식이었다. 이날 시연은
KT 청문회 시작이 자유한국당의 유영민 장관 불참에 대한 문제 제기로 1시간 동안 개점 휴업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18년 11월 말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 사건과 관련한 청문회를 개최했다.하지만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의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을 항의하는 과방위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항의가 16일부터 이어지며 파행이 예상됐다. 한국당 의원들은 청문회가 시작될 예정이었던 오전 10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10시 20분쯤 김성태 간사가
황창규 KT 회장이 경기 과천시 KT 사옥을 찾은 정부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자사 5G 서비스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일 오후 KT 과천사옥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현장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일정에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황 회장은 직원들의 설명이 끝나면 본인이 직접 부가 설명을 덧붙이거나 장관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등 적극적으로 5G 서비스를 홍보하는데 집중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일 유영민 장관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과 함께 경기 과천시 KT 사옥에 위치한 5세대(5G) 이동통신 준비로 한창인 현장을 찾았다.정부는 3월 5G 상용화를 앞두고 릴레이 현장방문을 진행 중이다. 2018년 12월 SK텔레콤의 인프라관제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1월 10일 삼성전자 5G 생산라인, 1월 22일 LG 사이언스파크를 차례로 방문했다. KT는 2018년 11월 말 발생한 아현국사 화재 수습 등 이슈가 있었던 탓에 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취임 초기부터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 과정에서 통신망 안전 검증을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간통신사업에서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유선망 운용인데, 세계 최초 타이틀에 매몰된 유 장관의 5G ‘과속스캔들’이 통신대란을 자초했다는 것이다.과기정통부 주도로 야심차게 추진된 5G 상용화는 12월 1일 전파 발사와 함께 개막했지만 분위기는 냉랭하다. 11월 24일 KT 아현지사 화재 이후 이통업계 이슈는 온통 통신망 안전과 보안에 집중된 상태다.KT 내부 직원은 아현 지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경기도 과천 과기정통부 대회의실에서 KT 통신구 화재 관련 관계기관(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서울시, KT, SK브로드밴드 등)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24일 11시쯤 발생한 서울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 화재로 인한 피해 및 복구현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통신서비스 복구 및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 등 후속조치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대책회의를 주재한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25일 통신망 복구를 신속히 완료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이번 통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통3사 최고경영자(CEO)가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회동을 갖는 가운데 16일 LG유플러스 수장을 맡은 하현회 부회장이 데뷔전을 치른다.유영민 장관은 간담회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이통3사 CEO와 장비업체 선정 등 5G 상용화 준비 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통3사는 할당받은 주파수를 12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10월까지 장비업체 선정을 마무리지어야 한다.LG유플러스 한 관계자는 “16일 열린 이사회에서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이 이르면 다음주 중 황창규 KT 회장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통신3사 최고운영자(CEO)와 만난다. 이번 모임은 2019년 3월 5G 조기 상용화 목표 달성과 관련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추진된다. 12일 전성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국장은 “유 장관과 이통3사 CEO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인도 출장 중인 장관 귀국 이후 조정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 장관과 이통3사 CEO 간 만남은 2019년 3월로 다가온 세계 최초 5G 상용화
KT를 필두로 이통3사간 저가 요금제 출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2만원대에 1GB의 데이터를 쓸 수 있는 보편요금제 도입을 추진 중이고 국회 통과만 남았는데, 이통사의 태도 변화에 따라 보편요금제 자체가 유명무실한 상품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KT가 최근 출시한 ‘LTE베이직’ 요금제는 월 3만3000원의 요금을 내면 음성·문자 무료, 데이터 1GB를 제공한다. 25% 요금할인을 적용하면 가격은 2만4750원으로 내려간다. 정부가 보편요금제 기준으로 삼는 월 2만원대에 음성 200분, 데이터 1GB 제공 조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