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24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에게 유제품 2만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영유아들에게 필요한 유제품 지원 요청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법무부와 협약을 맺고 아프간 특별기여자를 위한 모금과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빙그레가 지원하는 유제품은 유통 및 보관이 용이한 멸균 가공유 제품으로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임시 숙소에 머물고 있는 아프간 특별기여자 392명 중 영유아 138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빙그레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영유아들에게 필요한 유제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SK이노베이션은 한국야쿠르트,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업무협약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이 생산한 배터리가 탑재된 한국야쿠르트 전동카트로 복지 사각지대 아동에게 유제품을 지원한다.한국야쿠르트는 배송 인프라를 통해 1년간 400명의 아동에게 직접 유제품을 전달하고, SK이노베이션은 유제품 구매 비용 5000만원을 기부한다.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유제품을 받을 취약계층 수혜 아동을 발굴하고, 한국야쿠르트와 연계해 사업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저출산 시대에 역발상으로 출시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키즈’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6월, 국내 가공유 시장 1위 브랜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가공유 ‘바나나맛우유 키즈’를 선보였다.빙그레에 따르면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 이후, 국내 가공유 시장 매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용기 모양, 용량 등 변하지 않는 제품 고유의 특성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하지만, 어린이가 바나나맛우유를 한 번에 마시기에 다소 용량(240㎖)이 많고, 남은 제품을 보관하기도 어렵다
한국야쿠르트가 1971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유산균발효유 '야쿠르트'의 누적판매량이 오는 7월 7일, 36년 11개월만에 400억병을 돌파한다. 이는 국내 식음료 단일브랜드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400억병은 출시 후 지금까지 시간으로 환산할 때 1초당 34병씩 판매된 것이며, 전 국민이 1인당 820병을 먹은 셈이다. 이를 길이(야쿠르트 한 병 7.4cm)로 환산하면 296만km로 백두산(높이 2.75km)은 1백만개, 에베레스트(높이 8,85km)는 33만개 쌓은 높이와 같고, 지구(둘레 4만70km)를 73바퀴 이상 돌 수 있
우유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이달부터 흰우유와 가공우유 등 일부 제품 가격을 50~100원씩 인상했다. 서울우유는 7일 "유가 급등으로 물류비 등 제반비용 부담이 커져 제품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흰우유 1ℓ들이는 1750원에서 1850원으로, 커피우유와 초코ㆍ딸기우유(각각 200㎖) 등 가공우유는 500원에서 550원으로 50원씩 인상됐다. 이로써 우유 1ℓ가격이 휘발유 1ℓ 가격과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앞서 매일유업의 ‘ESL 우유’ 와 남양유업의 ‘맛있은 우유 GT’는 1ℓ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