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23일 유통·식품·패션업계 신상품 및 프로모션 정보를 정리했다.◇GS25, 베일리스 아이스크림 선봬GS리테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큐르인 베일리스 오리지날 맛을 그대로 살린 베일리스 아이스크림을 21일 GS25를 통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GS리테일과 디오지아코리아가 손잡고 만든 베일리스 아이스크림은 아이리쉬 크림 베이스에 초코렛 칩과 카라멜 시럽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해외에서는 베일리스 위스키를 활용한 커피, 초코렛, 바 타입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상품이 있지만 베일리스의 맛을 살린 홈 타입 아이스크림 출시는 국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착한소비’ 트렌드가 주목 받으면서, 기업들도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ESG경영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외식 유통업계에 따르면, 소비자와의 접점이 높은 외식업계에서는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ESG경영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외식플랫폼 먼키는 소상공인 외식사업자와 배달라이더 지원을 통해 사회적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먼키는 입점한 130여명의 외식사업자에게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내자는 취지로 과일 선물세트를 전달했고, 추석에도 명절선물과 응
유통·식품업계 9월 12~16일 주요 신상품 정보를 정리했다.◇SPC삼립 에그슬럿, 한정판 메뉴 ‘프리타타’ 3종 선봬SPC삼립은 13일 에그슬럿(Eggslut) 2주년 기념 및 가을 시즌 한정판 메뉴 ‘프리타타’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메뉴 3종은 유럽식 오믈렛인 ‘프리타타(Frittata)’를 활용해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썬드라이 방울토마토, 루꼴라 등 국내 농가에서 직접 기른 신선한 식재료를 듬뿍 넣어 풍미를 더했다.SPC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달걀 미식을 제안하고자 기존에 접하기
유통·식품업계 9월 5~8일 주요 신상품 정보를 정리했다.◇키엘, 추석 분위기 담은 한정판 훼이셜 크림 선봬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은 5일 ‘키엘 러브스 코리아’ 울트라 훼이셜 크림 한정판을 국내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격은 50㎖ 4만4000원대, 125㎖ 8만8000원대이며, 전국 60개의 키엘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키엘 러브스 코리아’는 세계 주요 국가와 도시의 문화 및 축제를 상징하는 고유한 디자인을 담아 지역 한정으로 출시하는 ‘키엘 러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명절을 맞아 한국의 추석 분위기를
e커머스 업계가 추석 물류 대란에도 빠른 배송 서비스를 통해 막바지 수요 잡기에 나섰다. 9일 e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 SSG닷컴, G마켓,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등이 빠른 배송 서비스를 내세우며 할인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쿠팡은 추석을 맞이해 ‘2022 추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12일까지 ‘추석 선물관’에서는 참치, 스팸, 식용유, 한우, 과일 등 가공식품부터 신선식품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로켓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음날 바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를 이용하
온라인 식품·유통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폐기물과 온라인 플랫폼 적자 등의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IT조선은 30일 온라인 유통산업과 e커머스의 흐름을 짚어보는 ‘뉴커머스 2022 웨비나’ 온라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MZ세대를 겨냥한 e커머스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한국유통학회가 후원했으며, ‘테크잼 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콘퍼런스 마지막 순서로는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주제는 ‘온라인 식품유통산업의 구조변화와 푸드테크’로 좌장은 이동일
메쉬코리아는 식자재 유통사업을 전담할 식자재유통본부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기준 100억원을 기록한 식자재 유통사업을 확대하기 위함이다.메쉬코리아는 2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식자재 물류사업과 식자재 유통 신사업을 병행함에 따라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 필요한 풀콜드체인 시설과 설비, 차량을 이미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메쉬코리아는 식자재 유통과 물류 서비스, 식자재 공급사와 구매자인 외식업체를 하나의 플랫폼에 연결하고, 조리된 식음료가 최종 소비자에게 배달되는 부릉의 배송서비스까지 연계해 통합 데
1회 투여 비용이 20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치료제 ‘졸겐스마’가 이달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진료현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고가의 치료제다 보니 환자 투여 과정까지 발생할 수 있는 분실 및 파손 등의 관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일부 의료진 사이에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의 CAR-T 치료제 ‘킴리아(티사젠렉류셀)’와 척수성근위축증(SMA) 치료제 ‘졸겐스마(오나셈노진 아베파르보벡)’가 8월부터 급여가 적용돼 수도권 대학병원과 지방 거접 대학병원 등에서 본격 투여가
GS리테일은 28일 상품의 생산·유통이력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데이터 서비스 ‘비-링크(b-link)’를 선보인다고 밝혔다.GS리테일은 2021년 2월 블록체인 기술이 강점인 해외 명품 구매 플랫폼 ‘구하다’에 투자한 후 그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협업을 통해 비-링크(b-link)를 개발했다. 비-링크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식품이나 공산품 등 특정 상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전체 과정에 참여하는 주체들 간에 상품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예를
한라홀딩스는 27일 고미코퍼레이션과 유통 물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라홀딩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e커머스 물류 시장 신규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고미코퍼레이션에 국가 간 e커머스(CBEC·Cross Border eCommerce)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베트남을 중심으로 7억 인구 동남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한라홀딩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유통·물류 경험을 바탕으로 CBEC전용 창고 운영, 국내 내륙 운송, 국제해운·항공 운송, 국내외 수출입 통관 등 물류 솔루션을 선보인다.고미코퍼레이션은 국산
신세계그룹이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과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해 향후 5년간 20조원 규모 투자를 이어간다.신세계그룹은 26일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해 오프라인 유통 사업 확대와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자산개발 및 신규 사업을 4대 테마로 삼고, 투자를 집중한다고 밝혔다.신세계그룹은 오프라인 사업 확대를 위해 11조원를 투자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신규 출점과 기존점 경쟁력 확대를 위해 3조9000억원을 투자하고, 이마트도 트레이더스 출점과 기존점 리뉴얼 등에 1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다.신세계프라퍼티도 현재 공사가 진
브랜드 애그리게이터(aggregator, 아마존 같은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유망 브랜드를 발굴, 인수하거나 투자하는 회사) 그룹 부스터스는 최근 인수한 브랜든(Brenden)이 약 4개월만에 72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든은 여행용 압축 파우치 전문 브랜드로 주로 짐이 많은 가족단위의 가구 또는 캠핑족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에 인기다.앞서 부스터스는 올해 1월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인수와 인재 영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앞세워 유통·스포츠 업계 등 다양한 사업자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 통칭) 인기가 높은 오리지널 캐릭터로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고객 경험 혁신 활동의 일환이다.LG유플러스는 하이트진로 맥주 상품(필라이트 후레쉬)에 무너 캐릭터를 포함한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기획팩을 선보인다. 무너는 해양 생물인 문어를 본떠 만든 LG유플러스의 오리
CJ는 글로벌 팬덤 사업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에 224억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CJ와 CJ올리브네트웍스가 투자에 참여했으며, CJ는 비마이프렌즈의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는 CJ의 K콘텐츠 지식재산권(IP)과 브랜드, 인프라를 비마이프렌즈의 대표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연계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팬덤 비즈니스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양사는 ‘비스테이지’를 활용한 팬덤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 비스테이지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필요한 서비스
단통법으로 선량한 법 준수 업체만 ‘폰팔이’ 둔갑휴대폰 싸게 팔면 ‘성지’이자 양심가게?유통 업계 참여 규제개선위원회 발족해야휴대폰 대리점과 판매점 등 관련 유통 업계 종사자가 모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규제 개선을 촉구했다. 방통위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단통법)에 규제만 더한 결과 시장 혼란만 가중하고, 이용자 차별 또한 조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방통위는 KDMA가 언급한 규제 문제의 경우 이통 3사가 자율적으로 시장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가 통신 업계 뜨거운 감자(중요하지만 쉽게 다루기 어려운 문제를 비유하는 말)라는 평가를 받던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단통법) 개정 작업을 진행한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단말기 유통점이 소비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지원금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불법보조금 문제 줄이기에 나선다.하지만 정부의 방향은 유통 업계에 약간 방향이 다르다. 단말기 유통 업계는 그보단 오프라인 유통점 중심의 단통법 시행으로 발생하던 규제 사각지대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지급하는 쿠폰 등을 악용한
KT의 2025년 미디어·콘텐츠 사업 매출 목표액은 5조원이다. 해당 사업의 콘트롤 타워인 KT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그룹사 역량을 한데 모은다. 원천 지식재산권(IP) 확보부터 콘텐츠 기획, 제작, 유통까지 미디어 가치사슬 시너지 본격화에 나선다. CJ ENM 등 협력사와의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무대를 공략한다. 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ENA)도 새롭게 선보인다.KT스튜디오지니, 2023년까지 24개 콘텐츠 라인업 구축…CJ ENM·넷플릭스 등과 협력 예고KT는 7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KT그룹 미디어데이를
LG헬로비전은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와 손잡고 롯데그룹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 자사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 유심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소비자가 대형 온라인몰에서 생활 물품을 고르듯 간편하게 알뜰폰 유심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LG헬로비전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쇼핑이 대세로 떠오른 상황에 주목해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서비스를 한 데 제공하는 롯데온을 통해 알뜰폰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다.LG헬로비전은 롯데온에서 자급제(이동통신사 대신 단말기 제조사, 유통사에서 공기계를 구매해 개통하
골프존유통은 2월25일 진행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명을 ‘골프존커머스(GOLFZON COMMERCE)’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골프존유통은 골프존커머스로 사명 변경을 통해 온라인 사업 전략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골프존커머스는 온·오프라인 사업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한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장성원 골프존커머스 대표는 "골프 참여 인구 증가에 따라 골프용품의 수요 증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판매 시장의 성장 흐름에 발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쇼핑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업 역
롯데 유통군HQ는 4일 LG전자, LG생활건강 출신 이우경(사진·56) 부사장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이우경 부사장은 LG전자에서 브랜드매니지먼트 담당 임원과 스페인법인 법인장을 역임했다. 2015년 이후 LG생활건강으로 자리를 옮겨 프리미엄화장품사업부와 해외사업부 임원을 맡아 LG생활건강 브랜드 해외 진출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우경 부사장은 롯데 유통군HQ에서 마케팅혁신본부장을 맡아 롯데 유통 계열사들의 브랜드를 개선·강화하고 통합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김형원 기자 otaku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