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유튜브 쇼츠’ 창작자들과 수익을 공유키로 했다. 수익 공유 시점은 2023년 초다. 이는 창작자를 확보해 쇼츠 등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숏폼 강자로 급부상한 틱톡을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22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닐 모한 유튜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크리에이터 행사 ‘메이드 온 유튜브’에서 쇼츠(숏폼 콘텐츠) 수익 일부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유튜브 쇼츠 피드 사이에는 영상 광고가 삽입된다. 유튜브는 이 수익의 45%를 쇼츠 조회수에 따라 창작자와 공유한다. 음악 라이
국회는 구글과 넷플릭스 등 플랫폼 기업에 사업의 필수인 통신망 관련 유지 보수 책임을 부여하는 법안을 만들 예정이다. 거의 공짜로 통신망을 이용하는 관행을 뜯어고쳐 비정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하지만, 구글 등 빅테크 기업은 통신 회사와의 충돌을 회피하는 방법으로 유튜버와 콘텐츠 이용자를 볼모로 내세웠다. 기업끼리 정당한 비즈니스 대가를 주고받으면 그만인데, 망 이용대가 법이 시행될 해당 비용을 플랫폼 이용자에게 전가하겠다는 뉘앙스를 보인다. 자신들이 기존에 벌어들이는 수익을 다른 방식으로 보전 받겠다는 의지가 상당
삼성전자 신혼가전 광고 영상 '가장 우리다운 집들이' 편의 유튜브 조회수가 1400만건을 돌파했다.이번 캠페인 영상은 삼성 신혼가전과 함께 나답게, 우리답게 살아가는 신혼부부들의 집들이를 통해 최근 신혼부부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영상에는 ▲협소주택에 거주하며 좁은 집 넓게 쓰기가 컨셉인 신혼부부 ▲관사에서 첫 살림을 시작해 자주 이사를 다녀야 하는 신혼부부 ▲반려동물과의 자유로운 삶을 위해 교외로 눈을 돌린 신혼부부 ▲늦깎이 결혼으로 각자의 취향이 확고한 신혼부부 등이 차례로 등장한다. 4쌍의 커플은 모두 실제 신혼부부다. 그
유튜브 컴공선배를 운영하는 소프트스퀘어드는 SK플래닛 T아카데미에서 올해 9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동안 ‘T아카데미 ASAC 웹풀스택’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ASAC(Allied Software Academy Of Companies)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천년 SW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IT 인재를 활용하는 기업과 함께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구직자들에 SW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 기업은 9개 대기업(교보정보통신, 넷마블, 두산
‘틱톡 91분 vs 유튜브 56분’ 전세계 유아·청소년이 유튜브보다 틱톡에서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4세에서 18세 사이 유아·청소년은 하루 평균 91분을 틱톡 소비에 썼다. 반면 유튜브에서 보낸 시간은 56분에 불과했다. 틱톡에서 35분을 더 쓰고 있는 것이다. 틱톡이 유튜브를 제친 것은 2020년 6월부터다. 2020년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하루평균 틱톡에 75분, 유튜브에 64분을 썼다. 2019년만해도 유튜브(48분) 평균 사용 시간이 틱톡(38분)보다
뉴스를 보거나 SNS를 할 때 보고싶은 유튜브 영상을 보는 것은 안드로이드 폰 이용자의 특권이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아이폰 이용자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들처럼 영상을 보며 앱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연관기사애플, 아이폰 해킹 방어 철학… 꽉 잠근 iOS 16 '락다운 모드'물 속에서 터치 가능한 아이폰 나온다더버지(TheVerge) 등 미국 IT전문매체들은 11일(현지시간) 유튜브가 팝업 형태의 작은 화면으로 영상을 띄워 놓고 동시에 다른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아이폰 이용자 전용 ‘화면 속 화면(PIP, Picture-
유한양행은 자사 운영 ‘건강의 벗’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0만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건강의 벗은 1960년 1월 유한양행이 발행한 ‘가정생활’이 전신이며, 1969년 1월부터 건강의 벗으로 제호를 변경해 지금까지 52년간 발행 됐다.‘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라는 창업주 유일한박사의 창업이념 아래 국민 보건향상을 위해 창간된 ‘건강의 벗’은 창간된 이래 53년동안 한번의 거름 없이 매월 13~15만부가 독자들에게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2019년부터는 SNS 채널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으로 확장해
코웨이가 아이콘 얼음정수기 후속 광고 시리즈인 ‘가장 작은 얼음정수기’편을 5일 새롭게 공개했다.이번 후속 광고는 코웨이 글로벌 브랜드 모델인 방탄소년단 특유의 유쾌함으로 아이콘 얼음정수기 특장점을 설명한다.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아이스 핑크와 블루 색상의 컬러풀한 배경 속에서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콤팩트한 사이즈, 맞춤형 얼음 크기, 빠른 제빙 성능, 취침모드 저소음, 4중 UV 살균 등 5가지 기능을 방탄소년단의 간결하고 위트 있는 제스처로 연결해 보여준다.광고 마지막 장면에 방탄소년단이 ‘얼음정수기는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라는
LG이노텍은 22일 대학생 대상으로 유튜브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LG이노텍 브랜드를 MZ세대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주제는 LG이노텍을 알릴 수 있는 소재로,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분야의 LG이노텍 기술과 조직문화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선택한 주제로 15~59초 이내의 ‘숏폼(Shortform)’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숏폼’ 동영상은 모바일 ‘세로보기’에 최적화한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이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
삼성전자는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 세계적 권위의 광고제 '2022 칸 라이언즈'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삼성전자는 24일(이하 현지시각)까지 칸 현지 행사장에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설명할 예정이다. '제너레이션 17' 소속 청년 리더들이 부스에서 교육 환경 개선,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통한 지역 커뮤니티 개선 등 프로젝트·활동 사례를 소개한다.23일에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청년 리더들이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콘퍼런스(How Do We Take Real Action for the Global
유튜브 숏폼 콘텐츠 서비스 ‘쇼츠’의 월간 시청자가 15억명을 넘어섰다고 15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쇼츠는 60초 이내 짧은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구글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중국 바이트댄스의 ‘틱톡'을 겨냥해 쇼츠를 선보였다. 이번 결과로 유튜브 쇼츠는 틱톡과 경쟁에서 존재감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틱톡이 지난해 9월 발표한 월간 시청자수는 10억명이다. 업계는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틱톡의 월간 시청자수가 약 16억명에 도달했을 것으로 예측한다. 즉, 쇼츠가 후발
삼성전자가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로쿠치나 2022(EuroCucina 2022)'에 참가하고, 개막 당일 ‘삼성 비스포크홈 2022' 글로벌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유로쿠치나는 밀라노 국제 가구박람회(Salone Internazionale del Mobile)의 일환으로 격년 개최되는 행사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해외 시장에 도입되는 2022년형 비스포크 홈을 소개하는 자리다"라며 "공간의 확장과 더불어 경험의 확장, 시간의 확장을 더한 비스포크 가전을 세계에 본격
위메프는 23일 ‘유튜브’ 탭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위메프에서 상품을 검색하면 유튜브에 있는 동영상 콘텐츠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위메프는 상품과 브랜드에 대한 동영상 리뷰를 확인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증가함에 따라 앱 안에서 손쉽게 영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상품 정보 탐색 후 구매 결정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위메프 관계자는 "정보를 얻고 구매를 확정하기까지 모든 쇼핑 단계가 위메프 안에서 한번에 이뤄지는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며 "유튜브 콘텐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여파가 빅테크 기업의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러시아와 유럽 지역 사업에서 매출 타격을 면치 못했다. 주가에도 불똥이 튄다.앞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글로벌 ICT 기업 대상 초기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실상은 전망과 달랐다. 글로벌 IT 기업의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각) 시스코시스템즈(이하 시스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회계연도 3분기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
KT는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 상품인 5G 초이스에 유튜브 프리미엄 혜택을 더한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의 모든 동영상과 음악을 광고 없이 연속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요금제는 월 통신비 별로 ▲프리미엄(13만원) ▲스페셜(11만원) ▲베이직(9만원) 등 세 가지 상품으로 나뉜다. 해당 상품의 가입자는 월정액 1만450원인 유튜브 프리미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과 스페셜 상품 가입자는 추가로 시즌믹스(실시간TV, VOD)와 지니뮤직(음
국회가 추진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통신망을 공짜로 이용하겠다는 콘텐츠제공사업자(CP)와 사용료 지불을 요구하는 인터넷서비스제공사업자(ISP) 간 갈등을 해결할 열쇠로 주목된지만, 21일 열린 해당 상임위원회(상임위) 법안 소위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공청회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법안의 완결성을 높일 기회인 만큼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평가도 있지만, 미국 관계 기관과 기업은 해당 법안에 여전히 반대 목소리를 낸다. 국회 자체 일정으로 법안 처리가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5월 열리는 넷플릭스와 SK브로드
구글이 서비스하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유튜브가 국내서 논의되는 망 사용료 지급 이슈에 우려를 표명했다. 관련 법안인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국내 투자를 줄일 수 있다는 경고도 더했다.거텀 아난드 유튜브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20일 유튜브 공식 한국 블로그에 ‘한국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 전하는 망 이용 관련 법안에 대한 업데이트'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아난드 부사장은 해당 글에서 국내에서 논의되는 망 사용료 지급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유튜브가 한국 크리에이터에게 투자하는 기회를 저해
KT는 보안 그룹사인 KT텔레캅과 지능형 CCTV인 기가아이즈(GiGAeyes)를 활용해 실시간 영상 서비스인 기가아이즈 라이브(Live) TV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 벚꽃 길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선보인다.기가아이즈 Live TV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여행과 외출이 어려운 국민을 위해 기획한 실시간 영상 서비스다. KT는 벚꽃 시기인 만큼 3년 만에 개방한 석촌호수 벚꽃 길을 기가아이즈 Live TV로 선보인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6층 테라스에 4K 카메라를 설치, 석촌호수
LG디스플레이가 제작한 게이밍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 홍보 영상이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 TV의 게이밍 성능을 알리는 영상 '노 올레드 노게임(NO OLED NO GAME)' 시리즈(3편)가 최근 누적 조회 수 1억회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영상은 '슈팅', '배틀', '어드벤처' 등 3편으로 구성됐다. 조회 수가 가장 높은 슈팅 편은 올레드 TV 특유의 빠른 응답속도가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았다.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 TV 패널은 응답속도
구글·메타·트위터 등 해외 빅테크 기업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정부를 제재하고 나섰다. 러시아 국영매체들이 자사 플랫폼에서 광고수익을 얻을 수 없도록 한 것이다. 러시아 정부의 미디어 활동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다. 27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과 메타 등은 러시아 국영 미디어 러시아투데이를 포함한 여러 채널이 자사 플랫폼에서 광고수익을 얻을 수 없도록 조치했다. 메타는 러시아 국영매체가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게재하고 돈을 버는 것을 금지했다. 구글도 러시아 매체들이 웹사이트, 앱, 유튜브 동영상 등 다양한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