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기계학습 논문을 가장 많이 발표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전문 대학원을 열고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글로벌 AI 시장에서 전문가라 평가 받는 김준모 교수를 비롯한 10명의 전문 교수진이 AI 대학원 수업에 나선다. KAIST는 26일 오후 4시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KAIST 본관에서 AI 대학원 개원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KAIST는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년도 AI 대학원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5개월간 AI 대학원 개원을 준비했다. 4월과 7월에는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