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 유럽 시장 공략 특명을 받아든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 주인공은 삼성전자가 6년 전 인수한 미국 브랜드 ‘데이코’의 제품군이다. 삼성전자는 IFA 2022 기간 부스에 데이코 라인업을 전시하지 않았다. IT조선 취재 결과 데이코 제품이 IFA 2022에 등장하지 않은 데는 나름의 속사정이 있었다.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업을 중심으로 유럽 빌트인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기로 한 결과, 데이코를 내세운 시장 공략 전략은 잠정 중단한 것으로
삼성전자가 6년 전 인수한 하이엔드 가전 브랜드 ‘데이코’의 존재감이 점차 희미해진다. 데이코는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가전 제품군 ‘비스포크 인피니트’의 등장으로 설 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데이코는 삼성전자가 2016년 9월 1억5000만달러(1600억원)에 인수한 미국 고급 빌트인 브랜드다. 글로벌 빌트인 시장 진출 과정에서 초기 투자 부담을 절실히 느낀 윤부근 삼성전자 CE담당 사장(現 고문)이 인수를 주도했다. 2018년 4월 국내에도 선보였지만, 가격 대비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면서 수년째 시장 공략에 어려움을
삼성전자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에서 최근 인기를 끄는 맞춤형 가전 브랜드 ‘비스포크’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를 중심으로 한 투트랙 전략을 가동한다. 윤부근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셰프컬렉션’의 자리에 김현석표 비스포크가 덧씌워진 셈이다.29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셰프컬렉션은 2016년 미국 데이코 인수와 2019년 비스포크 출시 과정에서 존재감이 희미해지고 있다.세프컬렉션은 2011년 윤부근 삼성전자 CE담당 사장(現 고문)이 수년간 직접 키운 가전 브랜드다. 당시 북미·유럽 등 선진 빌트인 시장을 타깃으
[IT조선 이상훈] 삼성전자의 IM부문이 빠르게 체질개선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사장)은 9일 오전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기자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조직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고 사장은 “오후에 발표되는 조직개편에 사업부를 이관하거나 인력을 줄이지는 않을 것”이라며 “나이와 상관없이 좀 더 다이내믹하고 글로벌적인 관점에 맞춰 빠르게 움직이는 조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고 사장의 이 같은 발언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실용주의’ 노선과 일맥상통한다. 이재용 부회장은 그동안
[IT조선 이상훈] 삼성전자는 3분기 누적 실적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이 실적 보고서에는 사장단의 올해 1월부터 9월 30일까지 3분기 동안 받은 급여의 총액이 명시돼 있다. 삼성전자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이는 권오현 부회장으로 3분기 동안 38억2000만 원을 수령했다. 그 뒤를 이어 윤부근 사장이 23억4100만 원을, 신종균 사장은 22억89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한 권오현 부회장을 제외하고, 윤부근 사장과 신종균 사장의 올해 연봉은 비슷한 수준이다. 두 사람의 연봉 차는 ‘5200만 원’에
[IT조선 이상훈] 삼성전자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까지 권오현 부회장에게 누적 보수 38억2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권오현 부회장은 급여 15억6200만 원, 상여 22억3300만 원, 기타근로소득 2400만 원을 수령했다. 또 다른 등기이사인 윤부근 사장은 급여 12억9600만 원, 상여 10억200만 원, 기타근로소득 4300만 원 등 총 23억 4100만 원을 수령했다. 신종균 사장은 급여 12억9600만 원, 상여 9억8400만 원, 기타근로소득 900만 원 등 총 22억8900만
[IT조선 이상훈] 삼성전자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광주 유니버시아드’)를 전자 부문에서공식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2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윤장현 광주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장(광주시장)과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광주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등을 위해 에어컨∙냉장고∙PC∙TV∙휴대전화 등 총 8종 약 9000대의 전자제품을 현물 형태로 지원하게 된다. 윤장현 조직위원장은 “삼성전자가 광주 유니버시아드
삼성전자가 7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15 삼성 셰프컬렉션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프리미엄 키친 가전 4종을 선보였다.
[IT조선 이상훈] 삼성전자 윤부근 대표이사가 9일 두바이 메디나 쥬메이라 호텔에서 열린 ‘거번먼트 서밋(The Government Summit) 2015’에서 삼성전자의 혁신을 주제로 연설에 나섰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UAE 총리 겸 부통령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총리 주관으로 열렸다. 이 행사는 세계 유수기업과 정부기관의 전문지식과 선진사례를 공유하는 아랍지역에서 아주 권위 있는 회의다. 삼성전자 윤 대표는 국내
[라스베이거스(미국)=IT조선 이상훈] 올해 CES 최고 상품은 무엇일까? 수많은 상품들이 총 집결한 CES에서 단 하나를 꼽기가 쉽지 않지만 미국의 경제지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는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개방정책일 것"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끈다.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는 삼성전자가 5년 내 자사의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전면 개방하기로 한 데에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 보도에 앞서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대표는 CES 개막 전날 키노트를 통해 2017년까지 삼성전자 제품의 90%를 개방하고, 2020
[라스베이거스(미국)=IT조선 이진]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가 인간 중심의 기술철학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대표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15 행사장에서 'IoT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이날 행사장에는 업계 관계자와 글로벌 미디어 등 3000여명이 참석해 IoT 선도자인 삼성전자의 비전과 전략방향을 경청했다. 윤 대표는 "IoT는 사람들의 필요와 상황에 맞게 그들을 보호하고, 삶을 더욱 풍
[IT조선 이상훈] 삼성전자가 9월 5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에서 '삼성 스마트홈'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 홈을 전시장 중앙에 배치하고 삼성이 만드는 다양한 제품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소비자들이 찾을 수 있는 가치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번 IFA 2014에서 공개되는 '삼성 스마트홈'은 이전과는 다른 4가지 신기능이 추가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신기능은 기존의 기기 제어 중심에서 사용
[IT조선 이상훈 기자]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4일 오후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 마련된 삼성 전시관과 LG 전시관을 방문했다. 삼성은 ‘삼성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중국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삼성의 중국몽’을 주제로 105인치 커브드 UHD TV, 갤럭시 S5 등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V낸드 기반 SSD 등 제품을 전시했으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시 주석을 직접 안내했다. 삼성은 또 미래 혁신 제품의 기반인 반도체, 전지, 디스플레이 등 중국 내 주요 사업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진핑
[IT조선 이상훈 기자] 우리나라 기업인 가운데 ‘연봉킹’은 누굴까? 결산법인이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마감일인 31일,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기업 등기이사 연봉이 일제히 공개됐다. 이 중 퇴직금을 제외하고 순수 연봉만 따졌을 때 가장 많이 받는 이는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권오현 대표이사는 지난해 연봉이 67억 73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급여는 17억 8800만 원이며, 상여금 20억 3400만 원, 기타 근로소득이 29억 5100만 원이었다. ▲ 2013년 최고액 연봉자로
2014년 3월 12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된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냉장고 발표 현장을 현장포커스팀이 다녀왔다. 윤부근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많은 관계자들이 모인 이번 발표회는 미슐랭 3스타 셰프들과 공동 기획,개발한 셰프컬렉션 냉장고의 글로벌 첫 출시를 알리는 자리였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진 기자] 삼성전자는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행사에서 TV를 중심으로 한 디스플레이 중심으로 부스를 꾸며왔다. 그런데 올해 삼성전자는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가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와 생활가전을 대거 소개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CE 부문 대표이사는 6일(현지시각)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한국 기자단과 만나 미래 가전제품이 가져야 할 핵심 요소를 소개했다. ▲ 기자들에게 직접 신형 냉장고를 소개하는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모습 그는 "미래 가정은 외부 환경과 유해물질로부터
[라스베이거스(미국)=이진 기자] 모바일과 가전이 하나의 솔루션으로 융합된 세상이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CE 부문장(사장)이 자사가 준비중인 다양한 내용을 공개 석상에서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 가전의 스마트홈 미래를 역할한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사진 출처 - 삼성전자 제공) 윤 사장은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부터 개최될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4' 행사 전날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2014년 삼성전자가 집중하게 될 혁신 제품과 그 영향에
삼성전자의 TV 및 생활가전 분야 미래 전략이 공개됐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겸 CE부문장은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애널리스트데이 2013'에 발표자료 나서 TV 및 생활가전 분야 관련 자사의 미래 전략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 사장은 "글로벌 TV 시장 규모가 2014년부터 1000억 달러 이상으로 커지며 지속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시장의 주축은 UHD TV와 프리미엄 TV가 될 것"이라며 "선진 시장 뿐만 아니라 성장 시장에서도 시장 창출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06년 이후
"2015년까지 10년 연속 TV 시장 1위, 글로벌 생활가전 1위를 달성하겠다"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사장이 5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3' 개막을 앞두고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사장은 "TV사업의 경우 북미와 유럽에서 2위 업체와 2배 가까운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고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유럽에서 판매된 TV 3대 중 1대가 삼성 TV라는 점이 그 동안의 성과를 대변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삼
“2015년까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에서 1등 기업이 되겠다” 삼성전자가 21일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열린 '2013년형 프리미엄 가전 '9000 시리즈' 발표회장에서 윤부근 가전(CE)부문장 겸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이 던진 말이다. 윤사장은 “싸늘한 날씨에 봄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 삼성 생활가전의 신제품 소식을 먼저 들려주고 싶었다”며 “소비자들이 전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과 디자인을 끊임없이 고민해왔고, 앞으로 새로운 생활 혁명의 장을 열어가는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