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 인터뷰제로페이 누적결제액 1조원·가맹점수 80만개 돌파1.0으로 확충한 인프라, 2.0 사업에 최대한 활용제로페이 빅데이터센터 개소 목표"제로페이는 네이버페이와 같은 결제 서비스가 아닙니다. QR 망을 활용한 인프라입니다. 지금까지 마련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도와 궁극적으로 우리나라가 디지털 강국이 되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 이사장은 30일 IT조선을 만나 이같은 각오를 밝혔다. 한결원은 최근 제로페이 1.0 사업을 마치고 2.0 시대를 열었다. 윤
"과거의 주 결제수단이 지폐였다면 지금은 카드 그리고 미래는 모바일 결제입니다. 여전히 카드가 주 결제 수단인 점을 고려하면 제로페이는 절박한 국가적 과제입니다. 과거에 머물러있으면 미래를 꿈꿀 수 없습니다" 윤완수 이사장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7일 진행한 제로페이2.0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로페이1.0을 통해 모바일 결제를 위한 인프라를 마련했다면, 2.0을 통해서는 마련한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활용해 우리나라의 디지털화와 소상공인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진흥원은 ‘소상공인 디지털
네이버·카카오페이 등 '페이 앱'과 구별해야제로페이 1년 반만에 안착…월 1000억원 결제액 유지 "제로페이는 페이가 아닙니다. 제로페이는 선불충전금을 넣어놓고 결제하는 ‘OO페이’가 아닌 기존 뱅킹 앱에서 결제 가능한 공공 인프라다. 네이버 등 플랫폼 업체가 페이 사업을 하는거고 우리는 페이 업체가 사용할 수 있는 QR인프라를 깔아주는 게 주요 사업이다."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2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모바일 간편결제 제로페이 실적 발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로페이 누적 결제액 5000억원 돌
제로페이가 도입 1년 6개월 만에 누적 결제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 동행세일 등 전국적 판매·할인행사 영향이 반영됐다.동행 세일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과 경기 부진을 타개하고 중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기획한 대규모 할인 행사다.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제로페이' 누적 결제액이 지난 1일 기준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동행세일 기간에만 240억원(6월 26일~7월 1일)이 결제돼 전국적인 판매·할인행사의 영향이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제로페이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