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2023년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총 23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혁신 스타트업들을 선발하고, 성장 단계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KB스타터스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 19개사와 KB금융과 전략적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4개사가 포함됐다. 이 기업들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A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이 내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KB라이프생명보험'(이하 KB라이프생명)으로 통합된다. 통합사옥은 강남 푸르덴셜타워로 예정됐으며 두 회사는 현재 인프라 통합작업과 통합 뒤 회사를 알리기 위한 브랜딩 작업을 진행중이다. 통합을 기점으로 KB금융그룹은 자산 35조원 규모, 업계 8위 수준의 생명보험사를 보유하게 된다. 라이벌인 신한금융의 신한라이프(자산규모 약 68조원)와의 자존심 경쟁도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 생보사 출범 4개월여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첫 수장을 누가 맡게 될지에도 이목이 쏠린다.윤종규 K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재연임이 확정됐다. 20일 KB금융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관서 임시 주주총회을 열고 제1호 안건인 사내이사(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선임 안건과, 제2호 안건 기타비상무이사(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윤종규 회장 선임 안건은 의결권 발행주 대비 찬성률 73.28%, 출석 주식 수 대비 찬성률은 97.32%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윤종규 회장은 2023년까지 KB금융지주를 경영하게 된다. 2014년 이후 세번째 연임이다. 허인 은행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건은 의결권 발행주 대비 찬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사실상 3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윤종규 회장은 향후 3년간 KB금융을 더 이끌어나갈 수 있게 됐다.16일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윤종규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회추위는 지난달 28일 차기 회장 최종후보자(숏리스트)에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윤종규 회장, 이동철 국민카드 대표, 허인 KB국민은행장을 선정했다.회추위는 숏리스트에 선정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의 모두 발언과 회추위원과 후보자 간 질의응답 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했다.회추위원들은
오는 11월 임기가 끝나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후임 후보자 4명이 추려졌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김병호 전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등을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윤종규 회장은 2014년 11월부터 현재까지 KB금융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번이 3연임 도전이다. 윤 회장은 취임 이후 매 분기 좋은 실적을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특히 올 2분기 5대 금융지주(KB
KB금융그룹은 19일 CEO와 그룹 MZ세대 직원들이 함께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격의 없는 대화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e-소통 라이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윤종규 회장은 이날 대형 스크린이 마련된 여의도 본점에서 직원들을 마주 했다.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 있는 직원들은 자유로운 장소에서 ‘e-소통 라이브’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뇌 구조 모양의 그래픽 이미지에 MZ세대 직원들의 주요 관심사를 채워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육아·외국어학습·재테크·결혼·워라밸 등 MZ세대의 진솔한 경험담과 이
KB금융그룹이 화상 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2020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e-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워크숍은 참석자들이 근무하는 사옥 및 사무실 등 30여 개의 장소를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KB금융그룹은 그룹 내 모든 계열사를 연결하는 자체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2030년 미래금융 시나리오' 및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 방향' 등을 논의하고 그룹의 미래를 위해 중장기 경영
KB금융그룹은 아시아 금융 전문지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최한 스트롱기스트 뱅크(Strongest Bank) 2018 조사에서 국내 1위(아시아태평양 29위) 금융그룹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아시안뱅커는 1996년 설립된 금융전문지다.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아프리카 등 30개국에 간행물을 발간한다. 마켓&익스체인지, 더 뱅크 테크놀러지 모니터 등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년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아프리카 국가별 은행(금융그룹) 경쟁력을 조사해 순위를 선정, 발표한다. 스트롱기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여의도 더(The)-K타워에서 직원 300여명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그룹 및 계열사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그룹 내 모든 계열사에서 참석을 희망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기존의 경직된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CEO와 직원이 함께 자유롭고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CEO가 직접 진행한 ‘직원과의 자유로운 질문 및 답변’, ‘그룹의 3분기 경영실적 분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 말미에는 CEO가 추천도서 10종을 직원들에게 선물하고
KB금융그룹은 7월 13일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윤종규 회장, 허인 은행장 등 계열사 대표와 임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첫 번째 순서로 전체 경영진이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영상 시청을 통해 ‘고객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디지털부서 실무담당 직원들을 강사로 초청해 AI(Artificial Intelligence)를 활용한 보이스 뱅킹 개발사례와 기업여신, 리서치, 콜센터 등 128개 업무에 적용돼
[IT조선 김남규]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창립 14주년 기념사를 통해 1등 은행으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확고한 목표의식과 일관성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회장은 “우리는 리딩뱅크 위상을 회복하고 이후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KB의 성장 엔진’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며 “현장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한 ‘소 CEO’ 중심의 영업체계 개편과 이를 통해서 육성된 경영진 후보군은 장차 KB의 미래를 이끌어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현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창업자
[IT조선 김남규] “이제 우리의 목표는 모든 부문에서 ‘1등 KB’가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일하는 자세와 의식도 새로운 전환이 필요합니다”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25일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13층에서 지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창립 7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이 말하고, KB가 1등 금융그룹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응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현실에 안주하는 순간 우리는 퇴보할 수밖에 없다. 지금 고객과 시장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업종 간 경계가
[IT조선 김남규] KB금융(회장 윤종규), 신한금융(회장 한동우), 하나금융(회장 김정태) 등 3개 금융그룹 회장단이 신규채용 확대를 위해 연봉을 자진 반납키로 결정했다.3일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등 금융그룹 회장단은 협의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키로 결정했다. 또한, 저금리·저성장 기조 지속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연봉의 30%를 반납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국내 3개 금융그룹 회장단이 이 같은 결정을 한 배경은 점점 어려워지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
[IT조선 김남규]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이 올해 하반기에 리딩뱅크 탈환을 위해 전국 영업점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윤 행장은 “지난 상반기 동안 우리는 ‘넘버원 KB’로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기에 다시 KB인의 긍지와 자신감을 느낀 보람 있는 6개월이었다”며 “1등 고지 탈환을 위한 힘찬 전진을 우리는 다시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희망퇴직을 정례화하고 임금피크 제도를 개선해 항아리형 인력구조 개선의 물꼬를 트고, 신규채용 확대 기반을 다진 소중한 성과”라며 “LIG손보 인수과정을 마무리 짓고 지난 24일,
[IT조선 김남규] KB금융그룹이 24분기 만에 분기 순이익에서 신한금융그룹을 앞서면서 리딩뱅크 자리를 둘러싼 국내 금융지주 간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605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8.4% 급증했다. 이에 반해 6년 연속 연속 리딩뱅크 자리를 지켰던 신한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6% 가량 상승한 5921억 원의 1분기 순익을 기록해 KB에 이어 2위로 내려앉았다.계열사 매각 등으로 몸집이 작아진 우리은행은 올해 1분기에 290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
[IT조선 김남규] “지주사 사장 선임을 서두르지 않겠다.”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장직 부활여부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CEO승계문제 등의 조속히 해결책을 찾겠다고 설명했다.윤 회장은 “현재 (이사회가)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사장 선임을 이사들이 허용해 준다면 가능하지만, 사내이사가 지나치게 많으면 최고경영자(CEO)가 의사결정을 주도해 나가는데 대한 우려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지주사 사장은 사내이
[IT조선 김남규]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7일 오후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한국국제 기아대책기구(회장 유원식)와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희망상자’를 제작,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윤종규 은행장, 유원식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김연아 선수, 본부 봉사단 100여 명이 참여해 학용품 및 식료품, 생활필수품 등이 담긴 희망상자 1000개를 직접 만들어 청소년에게 전달했다.‘사랑을 담아 꿈을 전하는 KB국민은행 희망상자’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올해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본부 및 전국 33개 지역본부에서
[IT조선 김남규] KB금융(회장 윤종규)이 현직 회장에게 연임 우선권을 부여하는 경영 승계 프로그램 결정 권한을 사외이사에게 부여하기로 결정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금융 본사에서 진행한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KB금융 이사회는 지배구조개선안 중 CEO 경영 승계프로그램 수용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차기 이사회의 결정에 따르기로 잠정 결정했다.KB금융이 마련한 CEO 경영승계 프로그램은 임기가 끝나는 현직 회장이 연임을 원할 경우 실적, 조직운용 능력 등을 고려해
[IT조선 김남규] KB금융지주의 사외이사 후보군 7인에 대한 면면이 공개되면서 시장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파격적인 실험에 나섰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여전히 KB가 관치금융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최영휘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최운열 서강대 경영학 교수,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 김유니스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 박재하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부소장, 이병남 LG인화원장, 김중회 전 금융감독원 부
[IT조선 김남규]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는 29일 지배구조 안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그룹 신경영 운영체계 구축과 그룹 영업지원 및 시너지 창출 강화, 회장-은행장 겸직에 따른 조직 효율화 등을 위한 것으로, 11부, 1국, 1실, 1연구소 체제였던 KB금융지주 조직도는 11부, 1국, 1실, 1연구소로 변경될 예정이다.주요 변화로는 그룹의 경영의사결정을 공식화하기 위한 ‘그룹경영관리위원회’를 신설된다. 또한 조직의 안정적 운영과 승계구조 확립을 위한 ‘그룹 경영진 육성 및 관리업무’ 조직이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