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일 음성인식 기능을 적용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출수량과 물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여러 번 버튼을 눌러야 하는 불편함을 새로운 음성인식 기능으로 해결했다.신제품은 음성만으로 출수량을 10밀리리터(㎖) 단위로 정밀하게 설정하고 물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냉수 550㎖ 줘"라고 말하면 버튼을 조작하지 않고 원하는 용량의 물을 받을 수 있다. LG 씽큐 앱(LG ThinQ)에서서 커피·분유 등 자주 사용하는 물 온도와 용량을 3개까지 등록한 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 현업 전문가들의 실무 지식과 현장 노하우를 대학과 공유하는 'SK ICT 커리큘럼'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양사는 7일 전국 20개 대학 교수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향후 산학협력 계획을 알리는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양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규 교과과정 개발과 대학 맞춤형 특강 등을 통해 첨단산업 인력난 해결에 일조한다는 목표다.양사는 각사 전문분야에 맞춰 SK하이닉스는 반도체, SK텔레콤은 AI 관련 교
KT가 인공지능(AI) 산·학·연 연합체인 AI 원팀에서 학습량은 줄이되 인식률을 높인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했다. 향후 자사 AI 서비스 고도화에 해당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KT는 AI 원팀의 산·학·연 공동 연구로 4종의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로봇 실내 공간지능 ▲로봇 소셜 인터랙션(Social Interaction) ▲보이스 클로닝(Voice Cloning) ▲한국어 E2E(End-to-End) 음성인식 트랜스퍼 러닝(Transfer learning) 등이다.KT는 20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이 보편화하면서 PC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지난해인 2021년 국내 PC 출하량이 10년만에 최대치를 찍었을 정도다.PC는 업무용이나 수업용으로만 쓰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 게임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재택 생활의 답답함을 풀 수도 있다. 하지만 게임 외에는 평소에 딱히 PC를 활용할 방안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디즈니+ 등 각종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OTT) 서비스를 PC로도 시청할 수는 있지만 매번 PC를 켜야 하고 조작도 불편해 그렇게 쓰는
KT는 컴퓨터에 연결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KT 인공지능(AI) 코딩블록 사물인터넷(IoT) 키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AI 코딩블록 IoT 키트는 AI 기술을 학습, 구현하도록 지원하는 웹페이지 기반 AI 코딩 교육 플랫폼이다. 음성인식과 음성합성, 지도학습 등의 교육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KT는 AI 교육 회사인 와이즈교육을 통해 서울시 양천구 등 전국 112개 지역에서 KT AI 코딩블록 IoT 키트 활용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와이즈교육은 전국 학교에 강사를 파견해 KT AI 코딩블록을 활용한 교육을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서 KT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를 만난다. 위치 정보뿐 아니라 날씨와 시간, 위키피디아 등 여러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KT는 주행 차량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KT는 미국 차량용 AI 음성인식 솔루션 기업인 세렌스와 협력해 메르세데스-벤츠 차종에 AI 음성인식 서비스를 선보인다. 세렌스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현대자동차 등 세계 2억대 이상의 자동차에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기업이다.이번에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적용하는
SK텔레콤은 KB국민은행에서 선보인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출생 세대) 전용 뱅킹 앱 ‘리브 넥스트(Next)’에 자사 인공지능(AI) 플랫폼인 누구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활용한 AI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7일 밝혔다. SDK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특정 기술을 응용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스와 도구 패키지다.양사는 2021년 8월 AI 누구 기반의 AI 뱅킹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리브 Next 앱을 선보였다. 리브 Next 앱은 가입자가 음성으로 송금과 계좌 조회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SK텔레콤과 아마존이 유통 분야에 이어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SK텔레콤 AI 스피커에 아마존 AI 음성 인식 서비스를 품는다. 한국어와 영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다중 언어 서비스를 SK텔레콤 AI 스피커에서 선보인다.SK텔레콤은 아마존과의 협업으로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인 누구와 아마존 AI 서비스인 알렉사를 결합한 ‘누구 멀티 에이전트'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SK텔레콤은 자사 AI 스피커인 누구 캔들에 아마존 알렉사 음성 서비스를 탑재해 멀티 에이전트를 구성했다. 이용자가 하나의 AI 스피커로 한국어와
KT는 한양대학교와 AI 분야 석사 과정의 계약학과를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우수 인재를 확보해 미래 성장 엔진인 AI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한양대 AI 응용학과는 자연어 처리와 음성인식, 딥러닝, 기계학습 등을 교육과정으로 둔다. 전일제로 2년간 운영되는 채용연계형 학과다. 합격생 전원에는 입학금을 포함해 4개 학기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졸업자는 KT 융합기술원에서 연구개발(R&D) 연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학위(예정)자다. 인원은 연간 최대 20명이다. 2022년 상반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운영 플랫폼 공급 기업 유니티가 인공지능(AI) 기반 음향 지능 플랫폼인 오토(OTO)를 인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음성 및 텍스트 채팅 환경에서 보다 안전한 게임 환경 구축과 조성을 위해서다. 유니티는 자사의 게임용 음성 및 텍스트 커뮤니케이션 툴인 비복스(Vivox) 플랫폼에 OTO 기술을 통합할 방침이다. 통합 기술로 게임 제작자는 음성인식보다 100배 더 빠르게 작동하고, 언어 독립적이며, 악성 행위의 범위를 더 넓으면서도 정확하게 지정해 감지하는 음향 억양 엔진에 액세스하게 된다.펠릭스 테(Fe
음성인식 AI 스타트업 리턴제로가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리턴제로는 원천 기술을 보유 중인 AI전화 비토(VITO)의 중국 버전으로 ‘수지바오(Sujibao)’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리턴제로는 수지바오의 중국 텐센트 앱 마켓 등록과 함께 현지 공략에 본격 나선다. 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 음성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더 똑똑하고 정교하게 진화하는 모델을 가진 AI전화다. 리턴제로는 까다로운 한국어 분야에서 비토가 쌓아 온 음성인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0년 7월 중국 버전 개발에 착수했다. 14억 인구를 가진 중국 시장
"연구소만 있는 기술이 아니라 서비스로 구현되고, 서비스가 잘 될수록 기술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고리의 프로젝트라는 점이 크게 인정받은 것 같다."리턴제로 이참솔 대표는 자연어 음성인식과 화자 분리라는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서 큰 데이터가 필요한데 AI와 머신러닝, 서비스가 함께 움직이는 선순환 고리를 통해 이를 해결하고 다룰 수 있는 회사로 인정받아 160억원의 투자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인식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눈으로 보는 AI 통화 앱 비토(VITO)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KTB 네트워크, 하나벤처스,
SK텔레콤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있는 컨택센터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을 도입한 AI 컨택센터 서비스로 2024년 클라우드 컨택센터 시장 점유율 1위를 노린다.SK텔레콤은 AI컨택센터(AICC) 솔루션 기업인 제네시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SKT AICC’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AICC는 전화와 이메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고객을 관리하는 컨택센터에 음성인식, 챗봇 등의 AI 기술을 적용한 것을 말한다.SKT AICC는 AI가 고객 음성을 실시간 인식하는 음성인식 기술, 답변을 음
KT가 부동산 정보 제공 플랫폼 기업의 앱 서비스 자동화에 나선다.KT는 프롭테크 기업 직방과 부동산 분야 AI 컨택센터(AICC)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롭테크는 정보기술을 결합해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중개 서비스다.KT와 직방은 이번 협력으로 KT의 음성인식(SST)과 개인화 음성합성(P-TTS) 기술, 출시를 앞둔 KT AI 보이스봇 등의 AICC 솔루션을 활용해 직방 업무를 자동화한다.기존에 직방에서 부동산 매물을 실시간 확인하려면 직원이 직접 확인 전화를 걸어야 했다. 앞으로는 K
이통 업계가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에서 추진 동력을 얻고자 인재를 확보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인다. 올해 AI를 필두로 디지털 플랫폼(디지코) 사업이 성장 궤도에 진입한 만큼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이 점차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8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3일부터 자사 AI 음성인식 서비스인 ‘누구(NUGU)' 사업 관련 경력 채용에 나섰다. 모집 직군은 클라이언트 iOS 개발 전문가와 서비스 개발 PM 등이다. SK텔레콤 MNO사업부에 있는 AI 전담 조직인 AI&CO 소속이다.SK텔레콤은 자사 홈페이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가 2020년 경찰청 조서 작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법률분야로 사업 역량을 확장한다.셀바스 AI는 인공지능 대면상담 및 녹취록 솔루션 '스테노 셀비'를 도입한 스마트 로펌 솔루션 '로탑'을 통해 AI 사업 영역을 법률상담 분야까지 넓힌다고 24일 밝혔다.로탑은 셀바스 AI의 스테노 셀비를 도입해 'AI 상담록(BETA 서비스)' 기능에 활용한 솔루션이다. 의뢰인과 상담 진행 시 ‘로탑’ 애플리케이션에서 AI 상담록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스테노 셀비가 대화를 인식하고 화자를 각각 분리하며 자
LG전자가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편의성을 높인 ‘디오스 스마트 얼음정수기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LG전자는 신제품(모델명: J823MT86S)에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LG ThinQ)를 연동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도 냉장고 안 식품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음성인식 기능과 식품 주문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디오스 스마트 얼음정수기 냉장고는 냉장실 내부에 설치한 카메라 3대를 활용해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와 야채칸에 보관 중인 식품을 인식할 수 있다. 고객은
가전이 인공지능(AI) 기술과 만나 진화한다. 사람과 대화하는 수준으로 진화 중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의류 재질을 스스로 파악하고 알아서 세척하는 기능과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작동하는 음성인식 기능, 건조기와 연계한 편리함을 갖춘 AI 세탁기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삼성전자는 최근 싱가포르 현지에서 세탁기 신제품 ‘그랑데 AI’와 ‘퀵 드라이브’를 출시했다. 회사 측은 그랑데 AI와 퀵 드라이브 세탁기가 빠른 세탁시간, 소비전력 개선으로 중소형 제품을 선호하는 동남아와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
인공지능(AI) 스피커 사용자의 만족도가 과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는 늘었지만 AI 스피커 음성인식 지원이 기대에 못 미친 탓이다.이동통신 리서치 업체 컨슈머인사이트는 2020년 하반기 AI 스피커 이용 현황과 모델별 만족도를 비교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3만56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동통신 사용행태 조사에서 AI 스피커 이용자를 추려 진행한 결과다.2020년 하반기 이동통신 사용행태 조사에서 AI 스피커를 이용한다는 응답은 25%로 전년 상반기(19%) 대비 6%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이들 중
비대면 확대에 따라 고령층의 인터넷 경제활동이 크게 늘어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조사한 ‘2020 인터넷이용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인터넷이용실태조사는 국내 가구와 개인의 인터넷 이용 환경과 이용률, 이용 행태, 주요 서비스 활용 등을 포함한다. 올해는 비대면 문화가 떠오른 만큼 영상회의, 원격근무 활용 여부가 포함됐다.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조사 결과 가구의 인터넷 접속률(99.7%)과 국민 이용률(91.9%)이 전년과 유사했다고 밝혔다. 개인별 인터넷 이용 시간은 주평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