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김남진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김남진 CISO는 카카오페이, 토스, 쿠팡, 골드만삭스, 노무라증권 등 이커머스와 빅테크 금융 기업의 서비스 보안 및 정보보호체계 구축 업무를 총괄한 정보보호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뮤직카우가 새롭게 신설한 정보관리본부에서 본부장을 맡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IT 성장 전략 마련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서비스 보안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
음악 저작권료 참여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의 매출이 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뮤직카우가 금융감독원 기업정보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뮤직카우의 2021년 영업수익은 총 133억원으로 전년 대비 5.6배 상승했다. 현금 및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자산은 4.6배 증가한 396억원이다. 총 자산 규모는 519억원으로 이 중 현금 및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자산이 전체의 76% 이상 차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뮤직카우 측은 "투자 유치 등을 통한 현금 보유 확대 및 지속적인 저작권 자산 확보로 재무
주식을 경품으로 내건 주식 도시락에 이어 이번에는 음악저작권을 담은 도시락이 나온다. 미술품 지분 소유권, 한정판 스니커즈, 음악저작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색 재테크 마케팅을 통해 MZ세대를 사로잡겠다는 포석이다.편의점 이마트24는 오는 16일 음악저작권을 선물로 제공하는 '뮤직카우 추억의 갬성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최초 음악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와 협업해 4만개 한정 판매한다.음악저작권 도시락을 구매하고 동봉된 쿠폰의 QR코드를 통해 뮤직카우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뮤직카우 캐쉬(1000원~10
고려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최근 벌어지고 있는 미디어산업 갈등 해법을 찾아보는 자리를 마련한다.5일 미디어 업계에 따르면, 미디어 시장에서 OTT 확산이 가속화되고, 온라인 플랫폼이 미디어 시장 강자로 부상하면서 전통적인 미디어 시장은 생존을 위한 내부 갈등과 경쟁을 겪고 있다. 특히 유ᄅ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 간 음악 사용료 갈등이 지속하자 정부가 문제 해결에 나섰다.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7일 서울 세종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음악저작권단체와 국내 OTT 사업자가 참여하는 ‘OTT 음악저작권 상생협의체'를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의체에는 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을 비롯해 음저협,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 등 7개 음악 저작권 단체와 웨이브, LG유플러스, KT 등 8개 국내 OTT 사업자가 참여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상생협의체 운영을 지원한다.협의체 참
정부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악사용료 징수율을 2021년 매출액의 1.5%를 시작으로 2026년 1.9995%까지 인상하겠다고 발표하자, OTT 업계가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반발한다. 티빙·왓챠·웨이브 등 국내 주요 OTT 사업자가 만든 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음대협)는 행정소송까지 검토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이 7월 제출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수정 승인했다고 밝혔다. ‘영상물전송서비스’ 조항을 신설해 OTT 사업자에 대한 징수규정과 요율을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문체부가 승
정부가 이달 저작권료 징수율 개정 작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과다한 징수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일부에서는 과다한 징수율은 사업에 막대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업계 실정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1일 정부 및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중순에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현재 한국저작권위원회(저작권위)의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위 심의결과와 음악산업발전위원회(음산발위)가 제출한 의견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결정한다. 최종안은 한국음악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