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단말기 전문기업 씨아이테크는 2021년 연결 기준 매출 472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달성하며 미디어사업부 영업 3년 만에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씨아이테크는 연결 기준 2020년 대비 매출액이 1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8억원에서 + 8.7억원으로 개선됐다. 씨아이테크의 흑자 달성에는 하이파이 오디오 제품군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미국, 영국, 독일 등 해외 38개국의 총판 영업망이 확대된 것이 기여한 것이란 분석이다. 또 조직 재배치와 코로나 시대에 맞
SK텔레콤은 18일부터 자사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 캔들 SE’를 11번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누구 캔들 SE는 AI 플랫폼과 조명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AI 기기로 소비자 호응을 얻었던 누구 캔들의 후속 모델이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패브릭 컬러를 변경하고 음향 품질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누구 캔들 SE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누구 캔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지원하는 ‘누구 멀티 에이전트' 서비스를 지원한다. 단, 2월 중 아마존 알렉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이용이 가능하다.이현아 SK텔레콤 AI&
넷플릭스가 국내 컴퓨터그래픽스(CG) 업체와 손잡고 양질의 콘텐츠 생산에 나선다. 넷플릭스는 덱스터스튜디오, 라이브톤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시각 특수 효과와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는 전문 업체다. 라이브톤은 덱스터의 음향 자회사다. 양사는 킹덤과 승리호 등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후반 작업을 담당한 바 있다.넷플릭스와 덱스터스튜디오, 라이브톤은 앞으로 2년간 협력한다. 덱스터스튜디오는 넷플릭스 콘텐츠 제작 시 색 보정을 담당하는 등 후반 작업에서 협력한다. 라이브톤도 콘텐츠 제작
글로벌 음향기기 전문기업 보스는 수면용 웨어러블 기기 ‘슬립버드 2’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스 슬립버드 2는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마스킹(noise masking)' 기술을 탑재해 숙면을 방해하는 청각적 소음을 차단한다. 또 이용자는 무료 앱 ‘보스 슬립(Bose Sleep)’을 통해 50가지 이상의 소리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해당 앱은 볼륨 조절과 개인 알람, 전화 프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각각의 이어버드 크기는 약 6㎜다. 침구류 소재와 마찰에 의한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찰 방지 코팅으로 마감됐다. 실리콘 소재
하만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스포츠 세단 G70에 탑재된다.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는 최근 출시된 제네시스 더 뉴 G70에 선택품목으로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추가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제네시스 더 뉴 G70 구매 시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선택하면 차 내 스피커가 9개에서 15개로 늘고, 고출력 클래스 D 앰프와 언더 시트 서브우퍼가 추가된다. 여기에 차 안에서 콘서트홀의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퀀텀로직 서라운드(QLS)가 적용된다. QLS는 역동적인 저음, 자연스럽고 부드러
한국 첫 돌비 시네마(Dolby Cinema) 영화관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 들어선다. 특수 영상·음향 기술로 찍은 돌비 시네마 전용 상영관이다. 돌비는 파트너 메가박스와 2020년 내 돌비 시네마를 3호점까지 연다. 1호점은 서울 코엑스점, 2호점은 9월 경기 안성스타필드점, 3호점은 경기 현대시티아웃렛점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영화, 극장 업계를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몰아넣었다. 돌비·메가박스는 ‘탑건 매버릭’, ‘뮬란’, ‘테넷’ 등 관객의 기대를 모으는 대형 돌비 시네마를 전용관에서 상영, 위기를 정면돌파한다.
일상, 취미를 동영상으로 찍어 SNS에 올리는 ‘브이로그(V-Log, 비디오+블로그)’ 문화가 새로운 광학 기기 수요를 만든다. 광학 업계는 브이로그를 즐기는 ‘브이로거’를 겨냥해 고화질 동영상 촬영 및 고음질 녹음 기능, 흔들림 보정 기능 등을 갖춘 브이로그 특화 디지털 카메라를 선보인다.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 업계가 새로 개척한 시장이라고는 하지만 스마트폰 카메라와의 경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브이로거는 동영상을 만들 때 주로 액션 캠을 썼다. 가격이 싸고 본체 부피가 작아 손쉽게 쓸 수 있어서다. 단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17일(현지시각) 경기를 재개한다. 무관중으로 진행하지만, 중계 영상에 가상의 응원 및 관중 소음을 넣어 시청자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영국 스포츠 중계 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7일(현지시각) 다양한 스포츠 게임 라인업을 갖춘 EA 스포츠 측과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프리미어리그 특유의 활발한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해 EA의 피파(FIFA) 프랜차이즈 개발팀과 협력, 응원 소리 등 관중 소음과 팀별 음향 효과를 개발했다는 것.음향 효과에는 각 팀별 고유의 응원가도 포함, 더욱 사실적이고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게임은 PC·모바일·콘솔 등 모든 플랫폼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글로벌 서비스 게임이다. 펄어비스는 ‘최고의 게임을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자체 제작한 게임 엔진을 쓰며, 다른 회사가 탐낼만한 수준의 모션 캡처실을 운영한다. 3D 스캔 스튜디오와 오디오실도 갖췄다. 음악은 게임을 하는 재미를 배가하는 중요한 요소다. 펄어비스는 게임 속 오디오를 만들 때 상당한 공을 들인다. 오디오실을 구비한 펄어비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사는 주로 외주 형태로 음향을 만든다. 펄어비스 오디오실을 이끄는 류휘만 감독(닉네임
엑스페리(Xperi)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참가해 최신 오디오, 이미징 및 반도체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엑스페리는 홈·자동차·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술 포트폴리오들을 낸다. 새로운 DTS 브랜드 프레임워크도 선보인다. 엑스페리 아이맥스 인핸스드(IMAX Enhanced)는 고품질 홈 엔터테인먼트 인증 및 라이센싱 프로그램이다. 헐리우드 기술 전문가가 엄격한 성능 표준을 세워 만든 이 인증은 최고급 TV, 프로젝터와 AV리시버, 스피커와 사운드바 등에 제공된다.TV용 몰입형 오디오 솔루션 DTS:X
음향·엔터테인먼트기업 뱅앤올룹슨은 첫 사운드바 베오사운드 스테이지(Beosound Stage)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뱅앤올룹슨은 덴마크 건축 스튜디오 ‘NORM’과 협업해 이 제품을 만들었다. 직사각형 프레임, 패브릭 커버로 앞을 감싸 북유럽 고유의 스타일을 담았다. 패브릭은 덴마크 명가 크바드라트(Kvadrat) 원단이다.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스테이지는 HDMI ARC를 지원하는 모든 TV와 연결할 수 있다. 최대 출력은 550W다. 4인치 우퍼 드라이버 유닛 4개, 1½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 유닛 4개, ¾인치 트위터 3개
삼성전자는 하만카돈 브랜드의 프리미엄 홈 오디오 시스템 ‘사이테이션(CITATION)’을 22일 한국에 출시한다.사이테이션은 사운드 타워·사운드바·포터블 오디오 등 공간과 용도별 8개 모델로 구성된다. 하만의 65년 오디오 음향 기술에 첨단 기술을 더해 만든 제품이다. 오디오 여러대를 그룹으로 연결하는 멀티룸 시스템, 특히, 좌우 독립 구조 스테레오 사운드, 멀티 5.1채널 사운드를 무선 전송하는 ‘WISA(Wireless Speaker&Audio) 등을 지원한다. 동작과 정보를 음성으로 명령 후 확인하는 음성인식 기능도 갖췄다.사
전 세계 모바일 기술·기기 전시회 MWC2019에서 스마트폰 제조사와 음향, 광학 기술 업체간 합종연횡이 두드러졌다. 목적은 대부분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 향상이다. 샤오미·소니·HMD글로벌은 광학·멀티카메라 기술을 가진 기술 업체 라이트와 손을 잡았다. 화웨이도 독일 광학 명가 라이카와의 협력을 이어나갔다.삼성전자는 보안 업체 맥아피, 이미징 기술 업체 어도비시스템즈와 제휴했다. 음향 기업 JBL은 AGM과 아웃도어·음향 특화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 스마트폰 신제품에도 하이엔드 음향 명가 메리디안의 기술이 녹아들었다
애플의 뉴 맥북 프로의 스피커가 파손되는 버그가 발생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맥루머스를 비롯한 외신은 7일(현지시각) 어도비 포럼 등 사용자 커뮤니티에 등록된 피해 사례를 근거로 뉴 맥북 프로에서 영상 편집 프로그램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할 때 간혹 스피커가 물리적으로 파손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버그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 12.0.1 혹은 12.0.2 버전 사용자에게 발생한다. 영상 편집 중 음향 설정을 조절할 때 매우 시끄러운 잡음이 발생하고, 이후 스피커가 물리적으로 손상된다는 것이다. 캐나다 사용자 ‘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1월 14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렉스턴 스포츠 칸’, ‘스카이 부활’, ‘CES 몰입형 음향 기술’ 등입니다.◇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국내 시장에서 픽업트럭의 수요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트럭’이라는 형태상 소수의 소비자만 찾기 때문인데요. 특히 화물 적재에 있어서는 1톤 트럭의
정보통신업계는 ‘가상현실(VR)’ 기술에 주목한다. 현실을 고스란히 옮겨 가상 공간에 재현하는 VR 기술은 영상·게임 콘텐츠, 산업 시뮬레이터의 시공간 제약을 없앨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VR 콘텐츠는 360º 전방위 화면을 실시간 표현한다. 따라서 음향도 전방위 ‘몰입형 음향’ 기술로 표현해야 한다. 소니·LG전자·젠하이저 등 정보통신 기업은 CES 2019에 참가해 VR 콘텐츠에 힘을 실어줄 몰입형 음향 기술을 선보였다.◇ 소니 360 리얼리티 오디오, NXP반도체 몰입 3D 오디오 눈길소니는 CES 2019에서 객체 기반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8년 10월 24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왜 비싸죠? PC 직구 바람’, ‘레저 SUV 대명사 된 쌍용차’, ‘스마트 스피커 시장 경쟁’ 등입니다.◇ 비싼 부품값에 해외 직구로 눈돌리는 PC 시장용산전자상가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국내 PC 시장 분위기는 좋지 않습니다. 장기화되는 인텔 CPU
음성인식·인공지능 스마트 스피커 시장이 페이스북의 참여로 새로운 격전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아마존은 음성인식 서비스 ‘알렉사’와 스마트 스피커 ‘에코’를 앞세워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선점했다. 구글은 음성인식 서비스 ‘어시스턴트’ 제품군을 단기간에 늘리며 아마존을 추격 중이다. 애플은 음향 기능에 충실한 스마트스피커 ‘홈팟’을 출시했지만 시장에서는 조용한 반응이 나온다. 최근 페이스북이 디스플레이 탑재형 스마트스피커 ‘포털’ 시리즈를 앞세워 스마트 스피커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페이스북의 차별화 무기는 음향(Sound)·연결성(C
[IT조선 이상훈 기자]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가 한양대학교 음악관 리사이틀 홀에 자사의 조음패널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음악관 리사이틀 홀은 벽이 고르지 못해 발생하는 음향의 난반사와 저음이 서로 간섭되어 우는 것처럼 떨리는 부밍(Booming)이 심해 오케스트라 수업이나 각종 연주 시에 소리가 뒤섞이고 관람석까지 투명한 소리가 전달되지 못했던 음향적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일본의 조음패널 기술진과 협업해 음향 공학적인 설계와 함께 공명관을 패널 형태로 연결시켜 음
[IT조선 이상훈 기자] 브라질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은 피파 랭킹 19위 러시아, 22위 알제리, 11위 벨기에 등 강팀들과 한 조를 이뤄 16강 진출이 불투명하다. 현재 우리나라 팀의 피파 랭킹은 57위. 하지만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룬 경험이 있어 국민들은 또 한차례 기적을 바라고 있다. 월드컵 경기와 더불어 주목을 끄는 것은 해설위원 라인이다. MBC는 안정환, 송종국을, KBS는 이영표와 김남일을, SBS는 차범근·차두리 부자의 현지 해설과 함께 박지성이 국내에서 한국팀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