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의 참여기관 모집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헬스 분야 의료기기는 연구개발, 인허가가 가속화 되고 있으나, 인허가 이후에도 최종 상용화를 위해서는 임상현장의 실증 근거를 기반으로 신의료기술평가, 건강보험 등재 절차진행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최근 AI·디지털 혁신의료기기(비침습)는 인허가 후에 사용 가능하도록 개선 및 평가기간 단축 등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정책발표의 일환으로 진흥원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대구) 인프라와 연계해 디지털헬스 분
휴마시스가 배우 손석구를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휴마시스는 이번 모델 발탁이 영화 ‘범죄도시2’로 천만배우 반열에 오르며 전연령층에서 사랑받는 배우 손석구의 소탈하고 따뜻하면서도 반듯한 이미지와 휴마시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부합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휴마시스는 출연작의 연이은 성공으로 대세로 떠오른 손석구를 전속 모델로 발탁하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고 여러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휴마시스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세 배우 손석구를 모델로 발탁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다양한 사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은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국제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전(이하 KOAMEX, Korea International advanced Medical Equipment & Medicine Expo)'에 참가해 최신 의료기기와 진단 보조 기능들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삼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를 집중적으로 전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초음파존'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출시한 고급형 초음파 진단기기 '
JW홀딩스는 11일부터 나흘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메디팜 2022 하노이’에 참가해 JW그룹의 의료기기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메디팜 2022 하노이는 올해 29회를 맞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의료 산업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15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만5000명 이상이 참관한 것으로 조사됐다.JW홀딩스는 자사의 의료기기에 대한 베트남 현지 유통 독점권을 갖고 있는 쯍선(TruongSon)과 함께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독립부스를 열고 JW 제품을 소개했다.JW홀딩스는 진단시약‧의료기기 연구개발 계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 나무기술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나무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나무기술은 난청 진단 디지털헬스 의료기기(SaMD) 개발을 위한 ‘감각기계데이터Ⅰ’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나무기술은 13개 수도권 및 지역 거점 병원과 협력하여 참여기업인 이루온아이앤에스, 엠티이지, 싸이버테크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13개 병원으로부터 인공지능 학습모델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액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1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28일 발표했다.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57억달러(31조5000억원)로 전년 대비 18.6% 증가했고, 분야별로는 의약품 99억달러(+17.6%), 화장품 92억 달러(+21.3%), 의료기기 66억 달러(+16.4%) 순으로 전 산업 모두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했다.의약품의 경우 지난해 수출액은 99억1000만달러(12조14000억원)로 전년대비 17.6% 증가했다. 국가별
LG전자는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0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미래 먹거리인 신사업을 추가했다. 24일 열린 주총 주요 결의사항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이다.LG전자는 정관 변경 승인을 통해 ▲의료기기의 제작 및 판매업 ▲특허 등 지적재산권의 라이선스업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판매 ▲암호화 자산의 매매 및 중개업 ▲유리 파우더 등 기능성 소재 제작 및 판매업 등을 자사 경영 목적에 넣었다.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연구개발자 등이 사이버보안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온라인 업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사이버보안은 개인의료정보를 주고받는 등 유·무선 통신 기능이 있는 의료기기에 해킹, 정보유출, 오작동 등 보안 위협을 막아 사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개념을 뜻한다.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개정사항 설명 ▲의료기기 품목허가 시 사이버보안 관련 제출 자료요건 안내 ▲품목허가·심사 시 주요 보완 사례 소개 등이다.이번 업무설명회는 사이버보안에 대한 이해도를
국내 최대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2(KIMES 2022)’가 뜨거운 열기 속에 코로나19 팬데믹을 뚫고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오미크론 대확산이 무색할 정도로 수많은 참가기업과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회에 방문한 가운데 각 기업들은 자사의 차별화된 기술과 기기들을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들을 맞이했다.키메스 2022는 국내외 의료기기업체 1200여개사가 참여해 10~13일 개최된다. 이번 키메스에는 첨단 의료기기를 비롯해 병원 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 용품 등 3만여점에 달하는 품목이 전시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37회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전시회에서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의료기기·서비스를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 무료 점검과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비대면 진료, 원격 건강관리 등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보안취약점을 노린 해킹사고도 증가하고 있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된다.KISA는 의료기기 제품과
전자 부품 제조 기업인 드림텍은 의료기기 세일즈 및 마케팅 사업 부문을 분할해 100% 자회사인 아이시그널(i.SigNal, 가칭)을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시그널의 독립 경영과 객관적인 평가를 통한 책임 경영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서다.드림텍은 신설회사 발행 주식의 100%를 배정받는 단순·물적 방식으로 자회사를 설립한다. 기존 드림텍 주주의 소유 주식이나 지분율 변동은 없다. 세일즈와 마케팅 사업 부문은 분할하되 개발과 제조 부문은 사업 특성과 핵심 역량을 고려해 분할 없이 드림텍 사업으로 유지한다.신설회사는 3월 예정된 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제품 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의료제품 분야 민·관 소통 채널'의 올해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해당 채널은 식약처가 관련 협회 7곳과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의약품 분야 ‘팜투게더’와 의료기기 분야 ‘소유’로 나뉘어 있다. 소통 채널 회의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 협회 및 기관에서 4월부터 번갈아 가며 매달 개최하며, 업체들은 해당 월의 회의 주관 기관에 논의 안건을 제안할 수 있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최소 인원만 현장참석을 하고, 나머지는 화상으로 참여한다. 식약처는 그간 이 채널을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사업 부문 구조 개편 작업이 완료됐다. 휴온스글로벌은 자회사 휴온스메디케어와 손자회사 휴온스메디컬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의료기기 사업은 그룹의 미래 대도약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양사에 분산돼 있던 인재와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전문성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운영 효율화를 통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합병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휴온스메디텍은 이상만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 대표는 휴온스메디케어를 이끌어온
LG전자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성 통증 완화 의료기기 LG 메디페인(모델명: MSP1)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2020년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LG 메디페인을 앞세워 전문 의료기기 시장에서 사업 확대에 나선다.대한통증학회에 따르면, 국내 만성 통증 환자는 250만명쯤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국내 성인 인구 10명 중 1명에 해당한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80% 이상이 만성 통증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코로나로 인해 주기적인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환
SK C&C의 헬스케어 소프트웨어가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 C&C는 2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1’에서 AI 기반 뇌출혈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을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북미영상의학회는 1915년부터 매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영상 의학 학술대회 및 관련 의료 솔루션 전시회다. 2021년은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며 153개국에서 5만5000명이 넘는 영상 의학 전문의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면서 병원에 가기 어려운 환자들이 비대면 환경에서 의료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관심을 커진다. 기저질환자, 만성질환자, 정신건강관리자 등이 당장 디지털치료제의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코로나19가 역설적으로 디지털 치료제가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준 셈이다.글로벌 디지털 치료제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 중이다. 5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따르면 세계 디지털 치료 시장은 2020년 21억1780만달러(2조4800억원)에서 2025년 69억460만달러(8조800억원)로 커질 전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8000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뇌과학 선도 융합기술 개발사업'이 첫 삽을 떴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사업의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8월 신청했다.용홍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15일 오후 ‘디지털치료제 2021’ 행사에 참여해 뇌과학 예타에 대한 소식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디지털치료제 2021은 디지털 치료제 세계 동향과 향후 전망 등을 짚고자 IT조선이 주최한 행사다.용 차관은 이번 행사 기조연설에서 "뇌과학 선도 융합기술 개발 사업은 디지털치료제뿐 아니라 바이오 등 모든 것을 융합할 수 있게끔 하는
SK㈜ C&C는 AI 뇌출혈 진단 의료기기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Medical Insight+ Brain Hemorrhage)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의료기기 3등급은 식약처의 기술문서와 임상시험 심사를 거쳐야 받을 수 있다. 의료기기는 위해도에 따라 1∼4등급으로 구분되며 4등급의 위해도가 가장 높다.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2019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했다. 올해 3월 임상시험 종료와 함께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 인증을 받았다.이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의료기기 R&D 통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넥스트 노멀과 새로운 도전, 그리고 의료기기 통합 플랫폼’을 주제로 의료기기 통합 플랫폼의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산업계·의료계·연구기관 등 상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넥스트 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K-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방향’과 ‘의료기기 산업의 통합 플랫폼 활용’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백롱민 서울대 교수가 ‘‘넥스트 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K-의료기기 산업과 사업단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김법민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는 CJ 4D플렉스(PLEX)와 ‘VR(가상현실)-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VR-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는 VR과 모션체어를 결합해 우울·불안·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의료기기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이 개발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VR-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 국내외 인허가 및 사업화, VR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전홍진 센터장은 "CJ 4D플렉스의 기술력과비즈니스 능력, 삼성서울병원의 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