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29일 이용자 리뷰 작성 시 신체 관련 메타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용자 후기는 제품 구매 전 상품을 가늠해보고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구매 가이드라는 점에서 착안한 기능이다.11번가는 리뷰에 사이즈 정보를 추가해 본인과 유사한 사이즈의 다른 소비자가 남긴 후기를 참고해, 보다 손쉬운 구매결정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대상 상품들은 ‘패션’, ‘레저·아웃도어·스포츠’ 카테고리 내 의류, 신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내 의류, 신발, ‘해외직구’ 카테고리 내 의류에 해당된다.이형기 1
중고나라는 만우절인 4월 1일에 특별한 중고거래 경험을 선사하고자 ‘엄마아빠를 위한 거짓말 같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벤트는 평소 새 유·아동복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들을 위해 중고나라와 코너마켓이 재사용 의류 구매와 자원의 선순환에 동참해 볼 수 있는 경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코너마켓에서 기존 한 벌당 3만원에 판매했던 중고 유·아동 의류를 새로운 패키지로 구성한 랜덤박스 100개를 제작해 중고나라 앱에서 4월 1일 11시부터 선착순으로 2990원에 판매를 진행한다.랜덤박스에는 유·아동 의류 10벌(최대
롯데온은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스타일 위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타일 위크는 가을, 겨울 재고 의류를 포함한 명품과 뷰티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다. 여름 막바지 세일을 진행해 여름 신상품도 최대 80%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롯데온은 의류 업체가 가을∙겨울 신상품을 선보이기 직전 시기인 만큼 할인폭을 넓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년 중 의류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기라는 설명도 더했다.롯데온은 스타일 위크 기간에 매일 최대 10장의 패션 및 명품 전용 최대 20% 할인 쿠폰을
KDB산업은행은 네이버와 동대문 패션시장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뉴딜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동대문 시장의 추정 매출 규모는 2015년 30조원에서 2019년 15조원으로 급감했다. 매출액 급감은 중국 저가 패션의 침투가 이유다. 이에 두 기관은 동대문 시장의 전통물류를 첨단 풀필먼트(통합물류관리) 시스템으로 탈바꿈하고, 디자인-제조-유통 전 단계를 디지털화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풀필먼트는 물류 과정에서 제품 보관부터 재고 관리, 배송, AS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LG전자는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LG 통돌이 세탁기’ 신제품을 16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모델명 TS22BVD)은 강력한 회전력으로 물살을 만드는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와 함께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했다.신제품은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류 재질을 확인하고, 두드리기, 주무르기, 비비기 등 6가지 동작을 조합해 세탁 강도를 정한다. 속옷처럼 섬세한 옷감의 경우 세탁물 보호를 위해 주무르기 모션의 세탁 강도를 알아서 낮추는 방식이다.글로벌 인증업체인 ‘인터텍(Intertek)’ 시험 결과 신
LG전자는 온라인 쇼핑몰 네타포르테와 친환경 의류인 ‘LG X 네타포르테 지속가능한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네타포르테는 세계 170개국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 온라인 쇼핑몰이다.양사는 프랑스 르 카샤, 미국 마라 호프만, 호주 본다이 본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13종의 친환경 의류를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새 컬렉션은 드라이클리닝 없이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만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LG전자는 폐의류로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에 주목해 글로벌 캠페인
레고가 게임과 음악업계를 넘어 ‘패션업계'와도 손잡았다.레고그룹은 10일(현지시각) 글로벌 의류 브랜드 리바이스와 손잡고 레고 브릭으로 리바이스 대표 제품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컬렉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레고와 리바이스의 컬렉션은 트러커 재킷부터 후드와 맨투맨 스웻 셔츠, 액세서리 등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구성됐다.각 제품에는 레고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실리콘 소재 레고 패널이 부착된다. 이 레고 패널 위에 레고 도트 타일을 자유롭게 끼워 넣는 것으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리바이스 의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레고 도트 타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한국 유통가 지형을 크게 바꿨다. 비대면 ‘언택트’ 소비가 마트와 백화점의 기록적인 매출 감소를, 온라인 쇼핑가의 역대 최고 수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산업통상자원부가 30일 발표한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조사 결과 2월 한국 유통가 전체 매출은 10조6000억원으로 조사됐다. 2019년 2월 9조7100억원보다 9.1% 많다.온·오프라인 유통가별 희비는 선명하게 엇갈렸다. 백화점은 지난해 2월 대비 10.6%, 마트는 21.4% 매출이 급감했다. 편의점과 SSM(Super SuperMarket,
의류 시장에서는 대량 반품으로 인해 의류 쇼핑몰이 폐업하기도 한다. 의류 쇼핑몰 사업자들에게 반품 처리는 사업의 존폐에 큰 영향을 미친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할까."온라인 의류 쇼핑에서 힘든 건 단연 사이즈 문제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화면을 통해 옷의 치수를 어림짐작해 주문한다. 때문에 의류 상품은 반품률이 높다. 쇼핑몰에서 옷을 구매하는 소비자도, 판매자도 ‘사이즈'는 모두에게 해결해야 할 숙제인 거죠."송창재 히어로네이션 대표는 의류 유통업에서 10년간 일하면서 이 같은 문제에 주목했다. 그가 앱 개발에 나선 이유다. 히어로
디자이너가 만든 패스트패션 브랜드 몬테밀라노가 군산점을 13일 열었다.‘디자이너가 만든 엄마들의 SPA 브랜드’로 각광 받으며 50대~70대 여성 소비자 사이 인기를 끈 몬테밀라노 군산점은 롯데아울렛 군산점에 자리 잡았다.몬테밀라노측은 중장년 여성 소비자의 요구를 분석해 옷을 디자인한다. 여성의 몸을 고려해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상품 대부분을 물빨래할 수 있게 만들어 실용적이다. 상품 구매 만족도와 재방문률이 높아 단골 소비자 많은 브랜드로도 유명하다.수석 디자이너, 오서희 몬테밀라노 대표는 "소비자와 옷으로 소통하고 있다. 군산
세탁기∙건조기에 의류청정기까지 미국, 유럽에서 제품력 인정‘에어드레서’, 내년 1분기 영국 시장 진출 앞두고 호평삼성전자는 세탁기, 건조기, 의류청정기 등 의류 케어 가전제품들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해외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삼성에 따르면 세탁기는 독일과 미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제품 평가 전문 매체인 ETM은 삼성 세탁기(WW81J5436FW)에 95.7점(최고 등급, VERY GOOD)을 주며 1위로 선정했다. ‘에코버블’이 구현하는 우수한 세탁력 뿐만 아니라 물∙전기 사용 효율이 좋은 점을 인정해
인공지능(AI)이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 매출을 전망했다. 전년 대비 4%대 성장을 보인다는 내용이다. 업종 별로는 완구류가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일 예정이며 아동복은 매출 증가율이 가장 많이 줄어든다. 가전은 매출률이 올라가지만 전자기기는 줄어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IBM은 추수감사절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로 이어진 올해 연말 쇼핑 시즌 매출을 AI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4.07% 상승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미소매협회가 10월 소비자 7782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4% 증가)와 동일하다.IBM은
"동대문이라는 훌륭한 의류 클러스터, 원단 생산자들의 기술력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다시 한번 원단의 시대가 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패브릭타임'이라고 회사명을 정했습니다."원단마켓플랫폼 이우석 패브릭타임 이사의 말이다. 패브릭타임은 의류 원단 정보를 디지털화, 해외 디자이너나 의류 업체에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실물을 보고 싶다는 의뢰를 받으면 직접 해외 배송으로 원단 샘플을 보내기도 한다. IT조선은 서울 동대문 패브릭타임 사무실에서 이우석 패브릭타임 CTO를 만났다. ―사업을 처음 시작한 계기는? 부인인 정연미 패브릭타
롯데백화점이 21일~24일까지 ‘롯데 쏜데이’ 행사를 연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할인 행사로 각종 쿠폰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20일 오전 10시, 오후 4시 선착순 각 5만명에게 모바일 롯데상품권 1만원권이 제공된다. 포털 사이트에 ‘롯데 쏜데이 쿠폰’을 검색하면 참가할 수 있다. 이 상품권은 24일까지 롯데백화점과 아웃렛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다. 21일~24일까지 위 방법으로 룰렛 이벤트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 선착순 7만명에게 20만원 이상 구매 시 쓸 수 있는 7·10·20·50% 할인 쿠폰이 배부된다.롯데
글로벌 IT 시장의 트렌드는 5세대 통신 상용화와 제4차 산업혁명의 조류가 만나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모한다. 핵심인 플랫폼 분야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특화 서비스, 신제품으로 중무장한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쇼핑 분야는 전통적 유통 강자를 밀어낸 신진 전문몰이 빠르게 자리를 잡으며 강소기업 탄생의 기대감을 높인다. 기존 은행이나 카드 중심의 결제 행태는 페이 등 새로운 솔루션의 등장 후 빠르게 변모한다. IT조선은 최근 모바일 분야 각광받는 전문몰과 결제 업체 등을 직접 찾아 그들만의 사업 노하우와 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용 할로윈데이 의류 2개 모델에 대해 리콜 명령(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리콜명령 대상 제품은 신화트루니의 ‘히트인 할로윈 긴팔상하세트’와 유에스어페럴의 ‘할로윈 해골 튜튜드레스’다.신화트루니 제품은 상의 전면의 납 함유량이 149㎎/㎏로 안전 기준치인 (90㎎/㎏)을 1.7배 초과했다.유에스어페럴 제품은 치마 겉감에서 폼알데하이드 함유량이 130.4㎎/㎏로 안전기준(75㎎/㎏)을 1.7배 초과했다.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 제품으로 구분되는 할로윈 데이 관련 의류·장신구·장
일본 의류 업체가 한일관계 악화를 이유로 한국에서 발을 뺀다.쿄도통신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패션 전문 기업 온워드홀딩스는 7일, 한일관계 악화를 이유로 2020년 2월까지 한국내 사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한국에서 골프 관련 상품을 판매해 왔다.야스모토 미치노부(保元道宣·사진) 온워드홀딩스 대표는 "한일 마찰 영향으로 최근 실적악화가 계속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온워드는 7일 열린 2019년 3월~8월 실적발표회를 통해 ‘글로벌 사업구조 개혁안'을 발표했다. 한국과 이탈리아 등 해외사업을 정리하고 국내 사업구조를 개선해
마켓앤마켓 "가상피팅 시장규모 2024년 9조원 달할 것"옷은 물론 안경, 머리 염색까지 가상으로 체험"이 가구가 내 거실에 맞을까?"…AR로 간편히 확인가상 피팅(Virtual Fitting)은 이용자가 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적용해볼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이용자의 몸을 인식하고, 옷을 입은 것 같은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실제로 옷을 입지 않고도 색상, 크기, 스타일 등 요소를 따져볼 수 있다.유통·패션 업계가 이런 기술에 관심을 가진다. 다양한 서비스가 나오면서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은 가
개인이나 소매 업체가 구입을 원하는 의류를 단 1분만에 검색해 찾아주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앱이 나온다. 패션 빅데이터 기업 '와이즈패션'은 21일 AI·빅데이터 기반으로 소매 업체가 원하는 상품을 실시간으로 검색해 보여주는 ‘MD렌즈’ 앱을 선보였다. 와이즈패션은 2017년부터 2년간 매일 무료로 5분 만에 주문이 이뤄지는 자동주문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누적한 데이터 축적 규모는 연간 1조원에 달한다.MD렌즈는 소매 업체가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의류 상품 사진을 찍어 보내면, AI 기반 이미지
패스트패션 브랜드 몬테밀라노는 2019년 1차 몬테밀라노 아마추어 골프 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대회는 19일, 강원 원주 소재 센추리21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신 페리오 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67타 메달리스트, 67.8타 남성부 선수, 71.7타 여성부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이글도 4차례 나왔다.메달리스트, 남성부·여성부 우승자 외에 남녀 롱기스트, 니어리스트에게 트로피가 수여됐다. 참가자에게는 금장 퍼터, 캠핑폴딩카트와 몬테밀라노 의류 상품권 등 5000만원 상당의 대회 시상품이 제공됐다.오서희 몬테밀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