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높은 가전제품을 사용하면 4인 가구 기준 연간 14만원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어컨과 정수기, 의류건조기 등의 가전제품에서 절감 효과가 컸다.한국소비자원은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대상인 가전제품 11종의 에너지 사용량을 조사, 분석한 결과 더 나은 등급의 제품을 사용하면 연간 14만9000원의 전기 요금을 아낄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일반세탁기 ▲에어컨 ▲제습기 ▲정수기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진공청소기 ▲TV ▲의류건조기 등 11종의 가전제품을 대상으
현대 일상에서 편의를 주는 대표 제품이 가전이다. 세탁기와 TV, 냉장고 등의 가전이 의식주를 돕기에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하지만 노후 가전은 관리 소홀에 따른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는 가전제품의 권장 사용 기간을 확인하고 주기적인 청소를 함으로써 위험을 줄여야 한다.전자레인지·김치냉장고 등에서 발생하는 가전 화재…‘노후화’가 원인11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2019년 9월부터 8월까지 1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 건은 1340건에 달한다. 화재가 발생한 제품으로는 ▲전자레인지 ▲김치냉장고 ▲냉장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국내 경제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3월 23일부터 시행중인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지원 규모와 대상 품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3일 국회 3차 추경안 통과에 따른 조치다. 3월 1차 추경 1500억원에 더해 추가로 1500억원 예산을 다룰 수 있게 됐다.이에 산업부는 TV·에어컨·냉장고·세탁기·전기밥솥·공기청정기·김치냉장고·제습기·냉온수기·진공청소기에 의류건조기를 더해 에너지효율 우수 가전제품 구매 시 구매가 10%를 환급한다.산업부는 "3차 추경 국회 통과로 지원
LG전자가 의류건조기 무상서비스를 ‘자발적 리콜’로 확대한다. 대신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권고한 위자료 10만원 지급 조정안은 수용하지 않는다.LG전자는 의류건조기 콘덴서 자동세척기능의 결함 혹은 위해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진정성 있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발적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소비자 요청 시 기능 강화 및 개선 필터 설치 등 무상 서비스를 펼쳤다. 자발적 리콜은 신청자가 아닌, 모든 소비자에게 제공된다는 점에서 기존 무상 서비스보다 더 넓은 범위의 사후보장 조치다.LG전자는 품질보증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LG전자가 7일 3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 15조6990억원에 영업이익 78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각각 1.8%, 4.3% 늘었다.이번 3분기 매출은 역대 최고다. 3분기 누적 매출 합계 또한 46조2433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LG전자 잠정 실적은 증권가 예상치 매출 15조7000억원대, 영업이익 6000억~7000억원대를 뛰어넘는다. 스타일러를 비롯한 공간가전과 TV를 앞세운 가전 사업부의 실적이 견조한 가운데, 스마트폰 담당 MC사업부의 구조조정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생
독일 베를린 IFA2019에 참가한 가전업체 가운데 상당수가 의류건조기, 의류 관리기 등 ‘신개념 가전’을 출품했다. 이들 가운데는 원조격인 LG전자 스타일러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닮은 제품도 있었다. LG전자가 만들고 키운 신개념 가전은 이제 세계 제조사들이 따라 만드는 제품이 됐다. 경쟁이 심할법도 하다.7일(현지시각) 전시관에서 기자들을 만난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오히려 경쟁을 반기는 모습이다. 후발 주자가 생긴다는 것은 그 부문이 유망하다는 증거다. 후발 주자가 늘어날 수록 제품과 기술을 알아보는 사용자도
LG전자가 먼지 낌 현상 등으로 논란이 된 콘덴서 자동세척 의류 건조기 145만대를 전량 무상 수리한다.한국소비자원은 LG전자가 소비자원의 시정 권고에 따라 2016년 4월부터 현재까지 판매된 트롬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145만대에 대해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하는 무상 수리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피해사례가 다수 접수되자 50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했다. 조사 결과 50대 중 11대가 콘덴서 전면면적의 10% 이상에 먼지가 끼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조기 용량이 클수록 쌓인 먼지의 양도 많았다.
LG전자가 한국소비자원 시정권고에 따라 2016년 4월부터 지금까지 판매된 ‘트롬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의 무상수리 조치를 진행한다. 무상수리는 기존 부품을 개선 부품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접수 내용에 따라 LG전자 건조기 실사용 가구를 현장 점검,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을 검증했다. 점검 결과 사용 조건에 따라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이 잘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조사결과에 따라 LG전자에 ▲콘덴서에 먼지가 쌓이는 현상 방지 방안 ▲제품 내 잔존수 최
LG전자는 9일 의류건조기 콘덴서 오염 문제 해결책으로 10년 무상보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LG전자는 의류건조기 동작 원리상 콘덴서에 습기와 먼지가 낄 수 밖에 없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동세척 기능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콘덴서는 날카로운 부품으로 만들어져 씻기 어려운 만큼, 건조기 동작 시 발생한 물로 자연스럽게 세척하는 원리다.하지만, 최근 많은 소비자가 LG전자 의류건조기 일부 모델의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 심하게 오염된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LG전자측은 콘덴서에 먼지가 조금 끼더라도 성능에 영향을 미
웅진코웨이는 21일 신제품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의류의 냄새나 주름만 관리하는 일반 의류관리기와 달리, 의류 건조와 설치 공간 청정·제습까지 해내는 ‘컨버전스 가전’이다. 외출할 때 입은 옷의 겉과 안감에 붙은 미세먼지는 ‘에어샷 옷걸이’ 기능으로 털어낸다. 이어‘나노 미스트’를 분사해 먼지와 냄새 입자를 제거한다. ‘저온 건조’가 더해지면 옷감 손상 없이 새 옷 느낌을 유지한 채 관리할 수 있다.웅진코웨이는 의류청정기 더블케어의 바지 주름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제품의 클립형 방식보다 진화한 ‘양문형
공기청정기 업계가 사상 초유의 미세먼지 사태 발생에 따라 생산 라인을 풀가동하는 등 수요 대응에 나섰다. 수도권 미세먼지 수치는 6일째 ‘가장 나쁨’을 기록 중이다.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공포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가전·유통가가 발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위닉스, 대유위니아 등 가전 업계는 청정 면적과 효율을 높인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조기 투입했다. 조기에 제품을 공급해야 하는 상황이라 생산 공장을 풀가동 중이다.유통가도 예년보다 한달 빠른 3월 초부터 청정 가전과 미세먼지 관련 용품 기획전을 연다. 6일 유통업
11번가가 황금 돼지해 맞이 첫 프로모션으로 ‘2019 인싸템’ 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싸템’을 모아 1월 1일부터 11일까지 오전 11시마다 선보인다. ‘인싸템'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을 말한다. 행사 첫날 1일 ‘인싸템’은 가성비 좋은 LED 마스크로 꼽히는 뉴트로지나의 ‘LED 마스크+액티베이터’로, 4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어 ‘워너비 가전’인 LG전자 스타일러(2일), 라면 업계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3일)을 비롯,
LG전자는 자사 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가정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연계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LG전자는 LG베스트샵에서 가전 구매 시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비를 포함한 총 금액 70만원 중 고객 부담금 20만원을 제외한 50만원을 지원한다.연계 판매 대상 제품은 ▲얼음정수기 냉장고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휘센 듀얼 빅토리 에어컨 ▲트롬 트윈워시(21㎏·4㎏) ▲의류건조기(14㎏) 등이다.LG 가정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300와트(W)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여기서 발생한 직류(DC)를 교류(A
롯데하이마트는 24일 유럽 브랜드 ‘베코(beko)’의 10㎏급 의류건조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색상은 화이트·그레이로 가격은 90만원대다.롯데하이마트 베코 의류건조기는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은 인버터 히트펌프 저온 제습 방식으로 옷감을 말린다. 1회 사용 시 전기료가 134원쯤으로 저렴하다.롯데하이마트는 8㎏급에 이어 10㎏급 의류건조기를 출시, 대형화되는 시장 유행이 발맞출 계획이다. 이어 베코 의류건조기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전국 100개쯤의 출동 서비스망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13일 3㎏ 용량 의류건조기 ‘미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대우전자 3㎏ 의류건조기 미니의 크기는 490 x 601 x 401㎜, 무게는 17㎏이다. 기존 14㎏ 의류건조기의 25% 수준이다. 공간 효율은 물론 이동성도 갖춰 베란다나 거실 등에 설치할 수 있다.이 제품은 자율 제어형 PTC 히터를 탑재, 발열량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소비전력을 줄인다. 표준과 소량, 탈취 등 3가지 건조 코스도 지원한다. 배기필터는 이중 구조로 의류 속 보풀과 먼지를 꼼꼼하게 제거한다.대우전자 3㎏ 의류건조기 미니는 UV살균과 플라즈마 탈취
삼성전자가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등 ‘신(新)가전’에서 공세를 거듭하며 경쟁사 LG전자를 위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4㎏급 건조기 선제 출시로 이미 성과를 냈고, 8월에는 LG전자의 ‘텃밭’인 의류관리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삼성전자가 추격의 고삐를 당기자 LG전자는 ‘신가전의 해외 출시’를 선언했다. 내수시장 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 ‘퍼스트 무버(선도자)’로서 면모를 보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3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8월 중 의류관리기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시점은 8월
LG전자가 그동안 장악한 의류건조기 시장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인다. 가전업계에서는 14㎏급 대용량 건조기를 먼저 내놓은 삼성전자가 시장 선점에 성공하며 종전 건조기 시장 70%를 장악했던 LG전자의 시장점유율에 균열이 생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가전양판점 관계자는 “7월 1~25일 기준 용량별 건조기 판매대수 비중은 14㎏급이 60%, 9㎏급은 40%쯤 된다”며 “출시한지 반년도 안 된 14㎏급 건조기가 9㎏급 건조기 판매대수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소비자의 건조기 구매 트렌드가 최근 14㎏급으로 넘어간 것으로
SWOT는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협(Threat)을 뜻합니다. 내적인 면을 분석하는 강점·약점 분석과, 외적 환경을 분석하는 기회·위협 분석으로 나누고, 긍정적인 면을 보는 강점과 기회, 반대로 위험을 불러오는 약점, 위협을 저울질합니다. IT조선은 SWOT를 통해 새로 나온 가전분야 제품·서비스를 분석해 봅니다. [편집자 주]가전 제품 유통사 화인어프라이언스는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보쉬(Bosch)의 의류건조기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코웨이렌탈과 함께 선보일 보쉬
LG전자가 3월 말 예약판매를 시작한 신제품 14㎏ 용량 의류건조기가 실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예약 판매 당시 고객에게 4월 말 순차 배송을 시작한다고 약속했지만 제품을 받은 고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배송 일정이 늦어지자 고객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졌다. LG전자 전자제품 유통채널인 LG베스트샵에 배송 일정을 문의한 다수의 예약 고객은 빨라도 5월 말은 돼야 배송이 된다는 답변을 들었다. 14㎏ 건조기의 양산 일정이 예정보다 늦어짐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예정대로라면 4월 말부터 생산됐어야 할 LG전자 14㎏ 건조
[IT조선 이상훈] 삼성전자가 미국 최고 권위의 시장조사업체인 ‘JD 파워’의 2015년 세탁·주방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드럼·전자동·의류건조기 등 전체 세탁기 부문 평가에서 1위를 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JD 파워’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총 11개 세탁·주방가전 부문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삼성전자가 드럼세탁기, 전자동세탁기, 의류건조기, 프렌치도어 냉장고 등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